아들과 쇼핑 1월 26일 비가 오락 가락, 구정 다음날인 이날 아들과 장유아울렛을 찾았다. 어제 먹고 남은 떡국을 먹는 아침상에서 느닷없이 아들은 ‘어머니 저랑 쇼핑가요’ 했다. 아버지를 닮아 쇼핑을 잘 안하는 아들의 제안이기에 밥상을 물리고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서며 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 ♣ 여행/☞ 나의 일상 2020.01.27
친정오빠 선물 1월 23일 2월 9일 친정오빠의 아들이 결혼을 하지만 사별 후 홀로 사시는 오빠는 아들의 결혼 통보만을 받는 상태라고 했다. 오빠 공장 일을 돕고 있는 37살의 조카는 일찍부터 여친이 있었지만 홀로 계신 오빠로 미안해서 결혼을 미뤄왔던 것 같다. 그런 조카가 여친과 날을 잡고 결혼식을 .. ♣ 여행/☞ 나의 일상 2020.01.23
친정에 오르며 1월 10일 전국헌혈협의회 총회를 앞두고 서울에 오르며 먼저 친정 영등포에서 하루 쉬기로 했다. 지치고 피곤한 몸은 깨다 자다를 반복하며 조치원에 도착해서야 정신이 들었다. 아들과도 통화를 하며 가방에서 커피를 꺼내 마시며 정신을 가다듬었다. 이놈의 고질병 허리통증이 또 괴롭.. ♣ 여행/☞ 나의 일상 2020.01.13
아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1월 1일 지난해 12월 27일 저녁에 아들은 대전에서 내려와 편히 쉬지도 못했다. 대전 괴산 안동 포항으로 운전하고 다니며 아마도 피로가 쌓여서 가진 않았나 싶을 정도로 많은 일들을 했다. 늘 김해에 내려오면 조용한 성격의 아들은 말없이 곳곳을 정리하며 치워주고 가곤했다. 이번역시 .. ♣ 여행/☞ 나의 일상 2020.01.01
남편의 새 차, 남해 시금치와 유자차 12월 20일 남편의 차를 바꾼 것이 제법 된듯한데 그제 차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어제 남편을 내 귀요미에 모시고 양산 자동차출고장을 다녀왔다. 남편은 어린아이같이 새 차를 받는다는 기분에 기분이 상기되어있었다. 양산까지 태워다 줘서 고맙다며 십 만원의 용돈도 턱~ 내놓고 먹고 .. ♣ 여행/☞ 나의 일상 2019.12.22
아들 옷가지를 챙겨 대전으로 12월 14일 이번 주는 떡국행사를 해야 하는 일정으로 바쁘게 보내며 주말 아들에게 가기로 예정이 잡혀 있었다. 피곤한 탓인지, 겨울옷을 챙겨 대전 아들집에 가야하는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지 못했다. 7시에 눈을 떠, 고양이 세수를 하고 20분경에 대전으로 출발했다. 아들에게 가는 동안은.. ♣ 여행/☞ 나의 일상 2019.12.15
일정 빼곡한 하루 12월 4일 11월 29일, 생굴을 먹은 게 문제인 듯, 장염으로 고생한 지난 한주였다. 병원을 함께 다녀온 남편은 내 귀요미가 더러운 걸 보고 ‘여자 차가 이게 뭐로~~!’ 해가며 고맙게도 내차 세차를 해주었다. 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봉사원 짝꿍과 결연세대 반찬을 전달하고 시간제 근무.. ♣ 여행/☞ 나의 일상 2019.12.04
아들의 중학교 모임 11월 30일 가을의 끝 날에 아들의 중학교 동창엄마들 모임에 다녀왔다. 7명의 친구엄마들이 모여 손자손녀들의 이야기꽃을 피웠다. 자식들이 결혼을 해서 그의 자식들을 나았으니 참 오랜 세월 이들과 함께한듯하다. 우리들의 이마에 굵은 주름과 하얀 머리로 두서너 달에 한 번씩 만나 배 .. ♣ 여행/☞ 나의 일상 2019.12.02
바쁜 중에 겨울김장까지 11월29일 아침 수영을 마치고 수영장 명자형 집을 찾아 아/점으로 소고기를 구워주셨다. 명자형님의 언니가 보내주신 소고기를 둘이서 두 팩을 먹은 듯했다. 식욕이 좋은 나는 최근 속이 안 좋음에도 고기를 좋아하기에 주시는 데로 감사하게 마구 먹어댔다. 집에 도착해 배앓이를 하고 결.. ♣ 여행/☞ 나의 일상 2019.11.30
영양제 도움 / 현미가래떡 11월 22일 어제 오후, 수중안전요원 근무시간 수영장 실내가 너무도 더워 감당이 어려웠다. 짧은 2시간에 물도 많이 먹지만 흘리는 땀 또한 상당했다. 이날은 얼굴까지 붓기 시작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아팠다. 감기가 오려나싶어 수영도 쉬고 병원을 찾았다. 감기초기라고 했다. .. ♣ 여행/☞ 나의 일상 2019.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