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외국인상대로 하는 봉사활동 현장에서 김해보건소 방문증진건강과 김경미 과장을 만났다.
봉사원들의 다양한 모습을 찍느라 정신없는 앞에 한 여성이 다가왔다.
앞면이 있는 듯, 본 듯한 여성이었다.
‘봉사원이셨군요.’
얼른생각이 나지 않았다.
‘누구? 성함이?’ 난 급한 마음에 시간을 끌기 위해 이름을 물었다.
‘네, 보건소 걷기 김경미입니다.’
갑자기 머리가 하옜다.
‘아~ 네네 과장님~ 몰라봐서 죄송해요’
민망했다. 걷기지도자 교육을 하며 걷기간담회에서 두어 달에 한 번씩 만나는 담당과장이었다.
처음에는 긴가민가하면서 낯설었지만 오히려 알아보지 못해 미안했다.
김해보건소 방문건강과 에서 김해시 위생과로 인사이동 했다고 하며 밝게 웃어주었다.
김경미 과장과 같이 봉사활동을 하며 마무리는 했지만
단아한 그녀의 모습을 생각해내며 김경미 과장을 머리에 입력시켜 놓기로 했다.
엊그제 육십 넘었는데 벌써 건망증이~~~
'과장님 미안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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