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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일일봉사원!

2007/05/30 09:02 5월이 끝날 쯤 인 29일에 금릉단위봉사원들이 봉사를 하는 무료급식소에 동사무소의 동장님이 일일자원봉사자로 아주 특별히 참여해 주었다. 김해의 동사무소에는 여자동장님이 김종숙(내동)동장과 이번에 새로 부임해 오신 전목(회현동)동장 두 분이 계시다. 이날 전목동장은 회현동에 ..

묵은 살림과의 전쟁??

2007/04/06 21:03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봄볕이 제법 따갑게 느껴지는 4월6일 금릉단위봉사회(회장 박희순)에서는 독거노인 김득남(76세)할머님의 이삿짐을 도우러 나섰다. 김할머님은 슬하에 9년째 행방불명인 아들과 유방암으로 고생하는 작은딸, 사위의 중병으로 고되게 살아가는 큰딸이 있지만, 손자손..

mbc대학장사씨름대회 김해한마당

2007/11/16 20:25 젊음의 힘이 샘솟는 모래판 11월 14일~17일 김해시 봉황동 김해문화체육관에서는 2007~2008 동계시즌의 첫 개막전이 김해인재대학교를 시작으로 ‘제6회째 mbc대학장사씨름대회 김해한마당’이 열려 김해지구 구지단위봉사회(회장 남미자)에서 4일간 음료봉사에 나섰다. 씨름은 민족의 얼과 ..

김해적십자무료급식소의 특별점심!

2007/12/21 18:28 대통령선거가 끝나서 우리에게 맛난 것 주는 겁니까! .......ㅋㅋㅋ 김해지구(회장 김영숙)한림단위봉사원(회장 김순길)들의 급식 당번하는 날 주말은 급식소가 운영을 안 하는 이유로 동지전날인 12월 21일 김해적십자무료급식소에 특별음식을 장만한 이들이 있어 소개해본다. 07,7,17일 기..

건강한 추석명절 보내셔요!

2007/09/24 08:47 무더운 여름날씨와도 같이 가을이기를 거부했던 9월 21일 김해지구협의회(회장 김영숙) 에서는 이번 추석명절을 찾아 적십자무료급식소를 찾는 어르신들에게 떡과 과일 음료를 나눠드렸다. 비록 넉넉하게 나눠드리진 못했지만 외로운 분들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김해지구 김영숙회장..

점심시간을 활용~~!

2007/07/19 18:42 김해적십자무료급식소(회장 김영숙)에 급식이 끝날쯤이면 어김없이 나타나 알찬시간을 보내는 젊은이들?이 있어 글과 함께 소개해본다. 그들은 김해지점 신용보증기금직원(지점장 박해동)들로 2006년 10월쯤 모든 이들이 가을 단풍인 자연에 빠져 함께하려고 할 때, 2~30대로 보이는 남자들..

우수 봉사단체 탐방

2007/10/30 07:46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에게 적십자홍보 적십자봉사활동이라면 무슨 일이든 마다않는 김해아마무선봉사회(회장 예광해)가 이번에는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을 상대로 적십자홍보에 나섰다. 김해아마무선봉사회는 김해시 관내 자원봉사단체 협의회에 소속된 40여개 봉사단체중 우수봉사단..

꽃놀이를 생림에서....?

2007/04/09 12:17 봄꽃들이 풍성함을 뒤로 한 체 4월 8일 일요일 아침부터 윤경순(75세)할머님댁을 방문, 도배를 비롯해 이곳저곳의 수리를 하기위해 김해아마무선(회장 예광해)봉사원들은 생림면 봉림리에서의 7년을 홀로계신 윤할머님을 위한 하루를 보냈다. (도로변에 자리한 윤할머님댁은 주민모두가 불쌍한 할머님을 위해 애쓴다고 칭찬을 해주기도 했고 중국집주인은 자장면을 주시고 떡을 해가던 아주머니께서는 떡을 나눠주고 가시기도 하여 몸 둘 바를 몰라 했던 봉사원들, 노란천사의 아마무선봉사원들의 능수능란한 손길은 주민들의 따뜻함에 모든 봉사원들이 더욱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았다.) [사진설명] 1.도배 전기와 보일러 수리를 위한 준비물, 도로갓 집 2.뒤는 울타리도 없이 베니판이 보일러를 덮고 있고....

그들이 뭉쳤다. 06년 마지막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007/01/11 20:07 김해 아마무선봉사회(회장 예광해)에서는 2006년도의 마지막결연세대 집수리로 1월 7일 일요일에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하고 김해 대동면 덕산리에 결연세대의 박병찬할아버지(82세)댁을 찾았다. 20년 넘도록 혼자 사셨다는 박할아버지는 일제 강점기 때 4년7개월8일을 해군 화랑 11사단에서 군복무를 했으며 어린 3살에 홍역 앓고는 지금껏 감기 한번 한적 없다며 건강을 재산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혼자 사는 어려움은 주마다 청소해주고 반찬대주고 빨래도 해준다며 대동단위봉사원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을 하였다. 아마봉사원들이 집수리하기 전 사전 답사에서는 돈도 없는데 왜 집을 고치려고 하냐고 고함을 치셨다는 박할아버지는 봉사원들이 따뜻하게 무료로 수리 해준다는 걸 뒤 늦게 이해하신 곤..

사랑의 보금자리

2007/01/11 19:08 여기 김해 대성동에 고용님(69세)할머님이 사시는 곳을 펼쳐 볼까한다. ‘할머니 혼자 사셔요?’라는 기자의 말에 ‘여자 팔자가 사나워 딸자식 하나 있는 것 바람 따라 갔는지 구름 따라 갔는지 집나간 지 오래고, 원래 말도 제대로 못해 남편에게 버림 받았고 5년 전인가 크게 아프고 나서는 귀도 들리지 않아 지체장애(4등급)을 안고 혼자 산 다오‘ 하시며 눈가의 이슬이 맺히셨다. 가장 무서운 건 겨울이고 이번도 겨울이 돌아와 걱정하고 있을 쯤, 적십자에서 준 구호품 중에 옥 매트로무서운 추위를 이길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좋아 했는데 노란 적십자봉사원들이 천막지붕도 고쳐주고 구석구석 고쳐주니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다며 들리지 않아 말도 제대로 못해, 맘껏 표현하기도 어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