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미인조폭 지연의 이야기

1월 4일 급식봉사가 있는 날, 봉황동 김해 무료급식소로 향했다. 얼마 전 소통에 문제가 발생했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했지만 시간을 끌면 눈덩이가 될 것 같아 급식봉사 도중 원인을 제공한 봉사원과 이야기를 나눴다. 아니라고 오해라고 버티던 봉사원은 ‘잘못했어요, 분 풀릴 ..

12월 28일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2016년 연말구호품이 겨울 한파의 추위를 녹이고자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주차장에 도착했다.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지경임)의 결연세대와 김해시 19개 주민센터의 어려운 이웃들 각 세대 쌀10kg을 조손가정에는 상품권을 홀로어르신들은 사랑의 선물 등 336..

12월 21일 급식봉사가 있는 날로, 일정이 빡빡해 이른 시간인 오전 9시에 김해적십자무료급식소를 찾았다. 급식소에는 윤분남 실장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오늘의 메뉴는 해물 찜 국, 돼지고기 두루치기, 파래무침, 숙주나물 손이 많이 가는 메뉴들이었다. 앞치마를 갈아입고 팔 토..

12월 15일 김해 CGV 4층 영화관에서 김해자원봉사자/후원자들이 영화관을 가득 채운 가운데 ‘2016년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행사’행사를 가졌다. 마상천 관장의 ‘수고한 자원봉사자 후원자를 위한자리입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세요.’라는 인사말에 이어 김현정직원의 진행으로 직원들 ..

12월 8일공원청소봉사활동이 있는 날이지만 입원한 친구방문을 했다. 오후 농협에서 한 김장김치를 결연세대에 배달했다. 결연자는 지체장애인으로 붕어빵을 구워팔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중에 허리를 다쳐 거동조차 불편한 상태였다. 한주에 한 번에 방문하며 말벗으로 한주간의 소식..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및 가두캠페인이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김해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협의회를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홈플러스 김해점과 서상동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사랑의 열매로 희망을 전하세요’를 외치며 김해지구협의회 지경임 회장과 양..

11월 25일김해지구협의회 11월 운영회의가 김해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57명중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해시 김명희 시민국장은 격려사로 ‘성실한마음으로 인도주의에 접근해 위급사항에 대처해주는 적십자에게 감사하다’ 며 ‘김해시가 하나 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했다. 지..

11월 22일 빨래방 봉사활동이 있는 날, 점심도시락반찬을 주섬주섬 챙기고 수영장으로 향했다. 수영을 마치고 나온 날씨는 제법 추웠다. 아니, 갑자기 찾아온 상당히 추운 날이다. 노트북을 들고 빨래방으로 향했다. 세탁기 돌아 가는 중에 활용한다. 빨랫줄에서 어제 남기고간 빨래들이 ..

11월 11일푸른 단풍은 어느 샌가 노랗게 옷을 갈아입으며 재빠르게 가을로 옮겨가고 있었다. 첫째금요일 삼계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일찍 도착되어 개인으로 들어온 봉사원과 눈이 마주쳤다. 김해 워커 이 헌자회원이었다. 불자로 신도들과 한 번씩 급식봉사에 참여한다 했다. 나보다 ..

11월 8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해지구협의회 대동 단위 양문자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지난9월 19일 김해지구운영회의 당시 '경남지사에서 추진 중인 해외학교 짓기에 하나로 동남아시아 ‘라오스’에 학교 설립 기금으로 김해지구협의회의 양문자 부회장(대동)은 5,000만원 기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