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미인조폭 지연의 이야기

12월 17일 오래전 운동하며 다친 어깨로 인해 목욕봉사를 못 들어가고 등치에 안 맞게 목욕마치고 나오시는 어르신들 물기를 말려드리고 있다. 미용실에서 화요일이면 미용봉사를 나오고 그다음에 우리가 목욕봉사를 한다. 오늘은 수영장서 알고지내는 현수형의 시어머니를 만났다. 102세,..

12월 13일 늘 그런 것처럼 아침 7시 30분 수영을 갔다. 물속을 가르며 오늘 일정이 빡빡해 어찌해야하나 하는 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했다. 그럼에도 친구와 휴게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9시 40분 봉사원을 태우고 봉사활동을 가야기에 시선은 시계로 옮겨 갔다. 소형차지만 김경선과 이옥련을 ..

12월 12일 오늘 추위는 바람을 동반하지 않고 싸늘한 찬 공기만을 가지고 찾아왔다. 오늘은 두 번째 목요일, 환경정화봉사활동을 하는 날이다. 봉사활동을 위해 외동의 '거인공원'으로 향했다. 도로변의 낙엽을 쓸고 말라버린 잡풀 뽑는 활동이다. 수영장에서 빠져나와 젖은 머리는 말리고..

12월 11일 김해 생명나눔재단에서 준비한 20가구분의 김장김치와 라면을 내외동적십자봉사원들에 의해 기초수급대상들에게 전달되었다. 아침부터 희미한 날씨는 비와 눈 그리고 바람까지 부는 악조건의 날씨 속에서 봉사원들은 2인 1조로 나뉘어 손에는 주소가 적힌 메모지와 또 다른 한..

12월 7일 오후 2시 가야대학교 강당에서 ‘제 8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및 자원봉사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장성동) 행사에 김맹곤 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도·시의원 단체장, 봉사원 등 600여명이 자리했다.장성동회장은 대회사에서 ‘봉사원이 있어 행복한 한해였다’고 했다.  2013년 한해 수고한 봉사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많은 봉사원자들이 수상을 했으며 내빈 축사로 ‘봉사는 작은 기적’이라고 한다며 ‘봉사원 한명 한명의 힘이 모여 김해의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수상자 중에는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 박희순회장과 임태임 총무 외에 많은 봉사원이 불리었다.                                                              ..

12월 6일 오전 9시30분 바른 동작으로 수영을 마치고 간단히 샤워까지 마친 후 봉사회원들과 김해시 주촌에 자리한 보현행원으로 향했다. 오늘 김장 첫날로 배추 절이기를 하기 위함이다. 우리 내외동적십자봉사원과 또 다른 봉사단체가 합류하여 특례병의 도움을 받아가며 1,100포기의 김..

12월 4일 오늘은 수요일, 오전 10시 봉황동급식소를 찾았다. 나는 급식소 실장의 지시에 따라 커다란 솥단지에 돼지고기를 넣고 돼지불고기를 했다. 냉장고에 꺼낸 살짝 언 돼지고기를 데워진 솥단지에 넣고 각가지 양념을 한 고추장 양념이 골고루 베이도록 주물렀다. 제법 빨간 옷을 입은..

11월 26일 김해 내외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경남은행 후원의 김장을 내외동 적십자봉사원을 비롯한 자생단체 봉사원들이 했다. 어제 밤까지 심하게 불어대던 바람은 오간데 없고 따뜻한 햇볕이 우리들의 등을 따뜻하게 비춰주고 있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배추 속에 양념을 골고루 ..

11월 24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김해지구협의회(회장 박희순) 적십자봉사원들을 위로하는 한마음 다짐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남지사 박동숙 팀장과 김해지구 역대 회장, 김해지구봉사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또한 축하객으로 김해시 김맹곤 시장, 부인 정구선 여사, 민홍철 국회의..

11월 24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적십자 김해지구 한마음 다짐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를 위해 1년간 봉사원들의 봉사활동 사진을 봉사원들에게 받아 3일간 사진영상을 만들어 스크린을 통해 봉사원들에게 보였다. ♡ ♡ ♡ ♡ ♡ ♡ ♡ ♡ ♡ ♡ ♡ ♡ ♡ ♡ ♡ ♡ ♡ ♡ ♡ 사진영상 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