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미인조폭 지연의 이야기

11월 20일 적십자 무료급식소비좁은 공간에서 내외동단위봉사원들과 삼성물산 봉사활동 동아리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급식봉사가 이뤄졌다.

11월 19일 오전 10시 나는 김진희 회원과 빨래방으로 향했다. 적십자내외동봉사회 빨래방당번이다. 바람은 찬 공기와 함께 몹시 불어댔다. 겨울을 재촉하는 듯했다. 오전 내내 수다로 시간을 보냈다. 나는 세탁이 되는 동안 준비해간 털실로 목도리를 떴다. 이날은 김해지구협의회 월례회하..

11월 17일 지난밤 내린 비는 다행히 새벽에 그쳤다. 바람이 심하게 불긴했지만 바닥을 치는 경기기 때문에 경기에는 별문제가 안 되는 듯했다. 제 1회 내외동 체육진흥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17일 오전10시 외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내외동체육진흥회(회장 송진홍) 주관·주최..

11월 13일 공원청소 봉사활동을 마치고 볼일 보고 오후 6시경 귀가해 빨래를 개며 TV를 봤다. 노란조끼의 봉사원들이 방송국에 나와 앉아있었다. 진행자가 ‘대한적십자사 나병진 재난구호본부장님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잠시 빨래개던 손을 멈추고 보았다. KBS에서 ‘필리핀 태풍성금 우..

10월 25일 샤워만을 하고 수영장을 빠져나와 오전 9시 진례도자기 축제장으로 향했다. 이날 오후3시까지 난 봉사활동 당번으로 도자기 낚시 체험 장에서 활동을 했다. 아침저녁 낮의 기온의 차이가 큰 탓으로 오전 9시에는 관람객이 적어 자리를 잠시 벗어나 축제장을 둘러보았다. 3년 만에 ..

10월 21일 김해지구 내외동봉사회에 전달된 쌀, 라면, 부식세트를 결연세대에 전달했다. 지속적인 관심으로 삶을 위로하는 목적을 두었기에 자주 방문하기 위해 구호품을 나누어 전달하기로 했다. 한 필리핀 가정은 직장의 퇴근이 늦는 이유로 전화통화만을 하고 밤 8시 30분 현관 앞에 두..

9월 25일 모처럼 내린 고마운 비는 적십자 김해 무료급식소에 반가운 손님들을 모시고 왔습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 내외동봉사원들이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조리준비는 11시경 마치게 되어 잠시 휴식을 취할 쯤 삼성물산직원들이 급식소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매..

9월 14일 생명 나눔 재단에서 추석을 앞두고 결연세대어르신들을 70세대에 쌀 5kg씩을 준비했다. 이 쌀은 적십자 내외동단위봉사회(회장 김성애)에 의해 전달되었다. 홀로어르신들로 문을 잘 열어주지 않았고 혹은 빈집이어 문에 메모를 남기며 다시 찾고 혹은 주변의 도움을 받아가며 몇 ..

9월 13일 삼계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아직은 더위가 물러나지 않아 찜통에서 급식봉사는 이뤄졌다. 조리사들의 배려로 간간히 시원한 커피를 제공받는 순간의 행복감도 있었다. 이날의 메뉴는 계란장조림, 얼갈이 겉절이, 어묵볶음, 김치, 소고기국~~ 찐 계란을 까는데 봉사원..

9월 12일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과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희망풍차 추석맞이 사랑의구호품’이 김해지구 적십자 무료급식소에서 17개 단위봉사회 113결연세대와 각 동사무소 10세대씩 170개의 부식세트가 전달되었다. 구호품을 받은 봉사원들은 결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