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887

코로나 19 ZERO 캠페인, 헌혈의 집 안내

11월 4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 내외동봉사회(회장 이지연)는 '김해헌혈의 집' 주변 건널목 앞에서 ‘코로나 19 ZERO 캠페인’을 가졌다. 마스크 미착용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새벽공기를 가르며 출근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동참하도록 봉사원들이 현수막을 챙겨 들고 홍보에 나섰다. ‘마스크 착용! 선택이 아닌 필수~’ ‘코로나 19 함께 이겨내요~ ’ 하며 이날 직장인과 학생의 미착용에 마스크를 나눠주며 마스크 착용토록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헌혈의 집 안내 봉사활동 11월 4일 오전 7~9시까지 ‘코로나 19 제로 캠페인’을 펼치고 10시부터 13시까지 김해헌혈의 집 안내 활동을 했다. 공익요원이 병가를 낸 이유도 있지만, 점차 적으로 헌혈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임원 긴급회의

10월 26일 경남지사의 전달을 위해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임태임)는 오전 11시 작은 식당에서 긴급회의를 가졌다. *코로나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경남지사에서 전달사항으로 포대 자루와 코팅 장갑을 이용한 해안 쓰레기 수거, 담배꽁초 수거, 결연세대 등 외로움에 반려견 키우는 집에 반려식물 키우도록 하고, 뜨개질로 마스크 고리뜨기 등을 제작해 전달하자는 의견 등을 전했다. 그 밖에 *빨래방 활동으로 봉사원은 오전/오후 2~3명으로 5인 이상 모이지 말 것. *임기 4년으로 급식소 실장 끝나는 실장 추천 등 전달받았다. *봉사원으로 활동을 안 하는 회원 탈퇴할 것과 *행정구역을 벗어난 회원은 임원자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두의 건강을 빌며 간단히 점심 식사만을 하고 돌아섰다. 돌아오는 길에 타동 회..

코디네이터 월보작성

10월 13일 오전 10시 봉사원들의 봉사활동 실적을 기록하기 위해 오랜만에 경남지사 전화 상담실에 도착했다. 몇 개월 동안 사용하지 않아 새로이 로그인해야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수백 수십 명의 기록이니 개인 활동 정보이니만큼 보안을 위해서일 것이다. 적십자봉사원은 교육을 통해 봉사원이 완성되고 있다. 코로나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 총무교육이 지연되어 단위봉사회에서 올라오는 봉사원 월보가 조금은 엉망이다. 총무교육을 통해 실적보고를 하면 그나마 나을 것이다. 모든 것이 코로나로 봉사활동마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코디네이터는 실적보고를 일일이 전화로 확인해야 하지만 수정할 수 있는 것은 수정해가며 입력을 하고 있다. 컴 앞에서 빠질듯한 두 눈으로 어렵게 3시 25분쯤까지 입력하고 ..

임시 월례회의

10월 8일 코로나 19로 정기월례회의는 못 하고 회원들의 얼굴을 이라도 보기 위해 식당에서 모임을 했다. 정원 18명 중의 12명이 참석했다. 식사는 아귀찜으로 하고 자리를 카페로 옮겨 간단한 회의시간을 가졌다. 신입회원의 입회에 관한 이야기로 진행되었다. 떨어진 탁자에서 의견은 집중이 되지 않았지만 1조 조장의 의견으로 잘 마무리가 된듯했다. 11월 초에 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회의는 마무리되었고 삼삼오오 모인 탁자에서 제각기 하하 호호 소리로 즐거워했다.

결연반찬

10월 8일 코로나 19로 내게 변화가 생겼다. 물론 확·찐·자(살이 찜)로 변하기도 했지만 짬 나는 데로 주방에서 조물거리며 반찬을 만들곤 한다. 남편과 둘이 얼마나 먹을까, 하며 만든 것이 결연 9세대로 전달이 되어 다행이었다. 친구가 추석쯤에 전해준 염장 미역~ 된장국을 끓이려고 준비 한, 단 배추~ 어묵을 특별히 좋아해 이번 기회에 넉넉하게 만들어 먹어야지 하며 어묵볶음까지 하기로 했다. 얼마 전 폐지를 모아드린 분이 고맙다며 요구르트를 3줄 주셔서 6줄을 구매해 9줄을 만들어 요구르트까지 전하게 되었다. *다시마, 멸치, 버섯 대, 건 새우로 다시 물을 낸 곳에 삶은 단 배추를 꼭 짜서 들깨 넣고 된장, 마늘, 청양고추, 고춧가루 조금 넣고 조물조물 무쳐 펄펄 끓는 다시 물에 퐁당, 바글바글 끓..

기쁨을 나누며

9월 28일 생림에 있는 김 공장까지 단숨에 달려 기쁨을 나누고 싶어 선물용 구이 김을 구매해왔다. 집에 돌아오니 희망풍차 9월 구호품이 현관 앞까지 올려져 있었다. 다행이다, 생각하며 결연 9세대의 구호품과 함께 봉사원 18명에게 작은 성의지만 전달했다. 결연세대에 구호품을 전달하고 돌아와, 산에 가져갈 과일을 준비했다. 얼마 전 벌초로 다녀온 조상님들께 아들의 박사학위 최종 시험 합격에 대한 감사를 드리기 위해 내일 조상님들 뵈러 또, 안동에 가기로 했다. 과일과 추석에 먹을 문어도 삶아 준비하고 연지공원을 찾았다. 연지공원에는 ‘꽃무릇’마저도 아름답게 피어있었다.

재난지원 물품 전달

9월 2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회장 임태임)는 추석을 맞이하여 희망풍차 재난지원 물품이 대성동 박물관 주차장에서 전달받았다. 내외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지연)은 결연 9세대로 김해시 도시개발공사에서 후원한 콩기름 세트와 지역농산물 꾸러미(5종)를 2인 1조의 봉사원들은 결연을 찾아 인수증을 받아적으며 전달했다. 또, 제물을 전달받아 2세대에 전달 완료했다.

결연세대 송편 외 꾸러미전달

9월 21일 어느덧 선선함을 느끼게 하는 풍요의 계절 가을이 되었다. 아니, 곧 추석이 다가온다. 하지만 코로나 19라는 바이러스로 누구도 함부로 방문이 어려운 시국이기도 하다. 봉사활동도 2월 말부터 중단된 상태에 결연세대는 돌봐드려야 했다. 이달은 내 건강도 붉은 신호등이 켜진 상태로 봉사활동에 대한 방향을 잃고 있었다. 추석에 알맞은 깨 송편, 3되를 했다. 두툼한 도시락 김도 구매했다. 양말도 두 켤레씩 돌릴 생각으로 18켤레를 장만하고 집에 여러 개의 캐놀라유도 넣고 준비하니 송편, 기름, 양말, 김~ 빈약하지만 제법 추석 선물꾸러미 같았다. 봉사원들과 결연 9세대에 전달할 꾸러미를 만들었다. 완성해 경비실 앞에 준비한 선물 봉지는 2인 1조의 봉사원들이 각자의 결연세대를 찾아 말동무라도 되어드..

김해시청 헌혈캠페인

8월 21일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임태임)는 폭염 속 더위에도 부족한 혈액 공급을 위해 헌혈센터 방문이 어려운 김해시청 직원들과 주변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김해보건소 직원들과 오전 10시 헌혈캠페인을 가졌다. 임태임 회장과 내외동 단위봉사회원(회장 이지연)들이 참석해 김해보건소에서 준비한 홍보물을 가방에 한가득 채워 들고 김해시청 부서별로 구석구석 찾아다녔다. 각 사무실을 들어서며 낮은 목소리로 ‘헌혈차 왔어요. 헌혈에 동참해주세요’ 하며 홍보물을 나눠주었다. 이날 내외동봉사회는 회장, 부회장, 총무, 1조 조장 등의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캠페인을 마치고 시청 내 카페에서 임원 회의를 하고, 조용하고 예쁜 카페를 찾아 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 제공 안갑미홍보부장)

8월 구호품

8월 20일 상당히 더운 날씨다. 정오가 될 때쯤, 8월 구호품이 온다는 카카오톡이 날아들었다. 메시지에는 18~20시에 온다는 내용이었다. ‘경비실에 맡겨주세요.’ 라고 답을 했다. 난 총무에게 전화를 걸었다. ‘저녁 18~20시에 구호품이 온다고 하니 도착하면 바로 연락할게요. 참고하세요.’ 그런데 총무와 통화가 끝나자 카카오톡이 또 날아들었다. 구호품을 경비실에 놓고 간다는 메시지이었다. 저녁이라고 하고 물품은 곧 도착이라니 어떤 게 맞는 말인지 당황스러웠다. 날이 더우니 택배기사들도 할 짓이 아닐 것이다. 아마도 택배 메시지 넣어 주는 사람이 따로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난, 얼려 놓은 물 한 병을 들고 나가 옆 라인에 택배전달 하는 기사에게 전달했다. '고맙다'고 연실 인사를 했다. 물 한 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