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미인조폭 지연의 이야기

3월 14일 받은 사랑밭새벽편지를 옮겨본다. ~기 소음보다 조용하기~ 분노보다 용서하기~ 알기보다 모르기~ 나서기보다 물러나기~ 소유보다 버리기~ - 소 천 - '~기 '만 잘해도 '기'가 산다고 했다.

3월 3일 아파트 주민들은 삼겹살 데이라고 삼삼오오 장을 보러간다고 했다. 누가 만들었는지~ 먹고 살기가 어려우니 주머니를 열게 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 생각하며 나도 삼겹살을 준비했다. 베란다에 화초들은 스스로 알아서 봄을 피우고 있었다. 긴기아난이 너무도 아름답게 꽃을 피..

3월 2일 TV 시청료를 내도 어느 날인가부터 아파트 단지가 공동으로 방송사를 바꿔보게 되었기에 시청이 어려워 우리도 바꿔보려 지나해 연말 알아보게 되었다. 우리가 사용하던 KT하고는 약정기한이 2월 29일까지 여서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해서 두 달 기다리고 있었다. 약정기간..

3월 1일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 이여야 하는 3/1절이다. 아파트 단지 내의 태극기는 해가 중천이건만 쥔장 따라 잠을 자고 있다. 태극기는 농가로 갈수록 관리소홀로 조금은 민망하다. 1970년대 태극기를 게양하고 하기식에 가든 길을 멈춰 섰던 시절이 있었다. 다시 하면 태극기관리는 될까?..

2월 2일 2016년 2월부터 달라지는 과태료~ 횡단보도 정지선 위반 집중 단속한답니다. 참고하세요.

1월 23일 부산 덕천동에 있는 웨딩홀에서 아들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만나 우리의 아들들은 우리나이로 31세, 초등학교 당시 7친구부모와의 모임도 갖으며 한명씩 가정을 이뤄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 상당히 추운 날이었다. '상화야 잘 살으렴~~' 부산으로 옷 단단히 챙..

1월 11일 가정집이 아닌 갤러리 찻집을 찾았다. 이용자가 안마를 하는 동안 안채를 구경했다. 아침시간~ 찻집은 조용했다. 화장실마저 아늑했다. 안마를 마치고 병원을 찾아 틈틈이 건강검사를 한 결과를 들으러 갔다. 설마하며 들은 이야기는 고혈압이 있다고 의사선생은 이용자에게 앞..

1월 4일 김해 곳곳에는 성격 급한 봄꽃들이 만개하고 있다. 겨울 동장군 추위가 곧 닥칠 텐데~ 아름다움을 뽐내고 피어있는 봄꽃들의 생명이 언제까지 일까? 꽃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폰 카메라의 초점을 맞춰본다. 개나리 벚꽃 철쭉 꽃들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

1월 4일 울 집 베란다엔 화분이 몇 개 없다. 사실~ 화분들은 관리 소홀로 화분만남기고 식물들의 생명은 다했다. 그래도 남아있는 3개의 난초는 생각날 때 마다 물통에 담아두고 있다. 난들은 우리 집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적응한 걸까~ 생각날 때 가금씩 샤워를 시켜주는 것에 익숙해져 가..

12월 29일 오후 3시, 김해돌봄지원센터(센터장 백소연)는 김해자활센터 4층 강당에서 ‘하반기 보수교육 및 송년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백소연 센터장과 김해 자활센터복지사들과 재가도우미와 장애인활동도우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보수교육 강사로는 부산백병원 조경숙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