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사랑/☞ 헌혈 봉사회 631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식에 전헌협 임원참석

10월 27일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창립 118주년을 맞아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 장예순 부회장,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 대표부 대사 등 5개국 외교사절과 대표 수상자와 가족, 김상열 전 부회장 등 적십자 임직원과 유관인사 총 410여 명이 참석했다. 혈액 관리본부에서는 조남선 본부장을 비롯해 지역 혈액원장, 전국 헌혈협의회 이지연 회장과 임원진이 축하 자리에 함께했다. 김철수 회장은 ‘지난 118년간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인류애를 실천한 적십자 가족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재난 대응 및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

안내 봉사 마치고 ‘후투티’ 새의 만남

10월 21일 갑작스러운 김해헌혈센터 안내 봉사 주문이 들어왔다. 오후에 손자 생일로 남편과 세종시 올라야 했다. 여행의 계절이기에 마땅히 부탁할 사람이 없었다. 몸 상태는 좋지 않았지만, 남편에게 양해를 구하고 김해헌집으로 향했다. 헌 집에는 10시 전인데도 헌혈자들이 빼곡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감사한 일이다. 입구에서 문이 열리면 나는 똑같이 묻곤 한다. ‘앱으로 전자문진을 하셨을까요?’ ‘네~’ 라고 하면 ‘주민증은 챙겨오셨죠? 접수를 해주시면 됩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헌혈자에게 똑같이 앵무새같이 물었다. 두 시간을 버텼지만, 어지럼증이 다시 재발한 듯 더 이상을 할 수가 없어 12시가 조금 넘어 그곳을 빠져나왔다. 돌아오는 거북공원 잔디에는 예쁜 새 한 마리가 겁도 없이 먹이를 찾고 있었다..

헌혈캠페인

10월 14일 헌혈의 집 경남대 앞 센터에서 전형적인 가을하늘 아래 경남헌혈봉사회(회장 이지연)의 헌혈캠페인을 펼쳤다. 격주로 갖는 월례회의와 헌혈캠페인은 건강상의 문제? 로 석 달 만에 합류하며 헌혈센터를 찾았다. 센터장의 인사를 나누며 홍보물을 챙기고 인증 샀을 남기며 거리로 나섰다. 도로 사거리에서 다시 인증 샷을 남기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헌혈에 동참해주세요.’를 외쳐보기도 했다. 진해에 사는 헌혈자 부자(父子)는 헌 집을 물어 안내를 해주었지만, 찾지 못하고 주변에서 배회했다. 달려가 입구를 알려주며 엘리베이터를 눌러서 안내를 해주었다. 사실 경남대 앞 헌혈센터는 입구에는 입간판이 없어 쉽게 찾을 수가 없었다. 경남대 앞 헌혈센터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2 댓츠빌딩 8층 (지번) 해운동..

헌혈 50회 금장 박종서 님

10월 9일 긴 추석 연휴 동안 안내봉사자가 부족으로 안내 봉사를 하게 되었다.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이번도 해냈다. 헌혈캠페인을 하기로 했던 것이 공익요원도 휴가를 갔고 추석 연휴여서 봉사자가 없었던 것도 이유가 된다. 오늘은 연휴 마지막 날이어선지 쉼 없이 헌혈자가 들어오긴 했지만 원활했다. 30대 중반의 창원에 사는 박종서 헌혈자는 오늘 50회 금장을 받았다. 금장 받고 얼마나 좋아하던지 평소 창원 헌혈센터에서 헌혈하지만, 오늘은 동아리 회원과 봉하마을을 가려고 김해에서 하게 되었다고 했다. ‘고교 시절 친구들과 재미 삼아 버스에서 하게 되었고 어느 날 전혈, 헌혈 30회로 은장을 받고 50회까지 해서 금장을 받아야지 했는데 이렇게 김해에서 받게 되었네요. 헌혈 100회까지는 해볼 생각입니다. 헌혈..

화성시 ‘24회 효 마라톤 대회’에 헌혈캠페인 참여

10월 7일 231007 화성 효 마라톤 헌캠 - YouTube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소속 경기헌혈봉사회(회장 이승용)는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제24회 효 마라톤 대회’에서 헌혈캠페인을 전개했다. 오전 7시 경지장을 찾아 홍보용 현수막을 달았다. 경기장은 가볍게 몸을 푸는 마라토너들 몇몇으로 비교적 조용했다. 최근 긴 추석의 연휴로 인해 부족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제24회 효 마라톤 대회’ 참가자와 응원 나온 시민들에게 헌혈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헌혈 홍보용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 참여하기로 한 경기헌혈봉사회 이승용 회장은 처음 참여하는 만큼 적극적인 헌혈 홍보 행사로 본부에 승인을 받아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회장 이지연)의 인원 지원의 ..

김해헌혈의 집 안내 활동

10월 3일 개천절 공휴일로 김해헌혈의 집을 찾았다. 추석 연휴인 탓에 공익요원도 없고 봉사자가 없어 자리 메꿈으로 이곳을 찾아 안내하기로 했다. 곳곳에 있는 대기자 책상의 먼지라도 닦으며 봉사원의 임무를 다했다. 헌혈자는 휴일인 탓에 10시가 되자 몰려들었다. 난 들어서는 헌혈자들을 향해 ‘전자 문진은 하셨을까요? 주민증은 챙겨오셨을까요? 예약하셨다면 이곳에서 접수만 하시면 됩니다’ 하며 일일이 안내를 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헌혈 30회 은장 유공자를 만났다. 그는 내동에 사는 52세의 직장인이었다. 20대 초반부터 하던 헌혈증서를 잃었고 전산 기록에 남아 있지를 않아 현재 헌혈 30회로 이날 헌혈 30회의 ‘은장 포상 증’을 받게 되었다고 했다. 언제까지 하실 겁니까? 묻는 말에 ‘건강하면 해야죠…..

김해헌혈센터 안내 봉사

9월 28일 어젯밤 아들 가족과 김해 내려왔다. 긴 추석 연휴로 공익요원도 학생봉사자도 없어 김해헌혈센터 안내 봉사활동을 해야 했다. 아들 가족에게 이해를 시키고 김해헌혈센터로 향했다. 오전 10시, 헌혈자들이 벌써 기다리고 있었다. 10시 20분부터 헌혈이 시작되었고 그동안 못했던 헌혈을 긴 연휴에 하겠노라고 찾은 헌혈자들은 30분이 되어 갈 때쯤에는 대기자들로 기다려야 했다. 기분 좋은 출발로 헌혈자들은 줄을 안내 봉사를 하는 내내 이어주었다. 귀염둥이 손자를 비롯한 아들 부부를 위해 안내를 계속하고 싶었지만, 밀리는 헌혈자들은 오후 2시가 넘어 헌 집을 빠져나왔다. 헌 집 샘들 미안해요~~!!!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2023년 ‘헌혈 증진 및 헌혈자 예우 강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

9월 25일 헌혈자 예우 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 공동 주관으로 9월 25일 11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실에서 대구 달서구갑 국민의 힘 홍석준 의원의 '헌혈 증진 및 헌혈자 예우 관련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 윤지영 헌혈 진흥팀장의 사회로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 엄재용 헌혈증 진 국장이 ‘헌혈 증진 및 사회헌혈자 예우 방안’ 주제발표를 했으며 좌장으로는 김주호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맡으며 종합토론자로는 강재희 보건복지부 혈액 장기정책과 사무관, 김주경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이지연 헌혈자(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양희성 헌혈자(헌혈봉사회..

울산혈액원을 다녀오며

9월 22일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에 울산헌혈봉사회가 없다. 해서 올해가 가기 전에 만들어야 한다, 는 전국협의회 회장인 나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봉사원 모집을 위해 도움 청하기로 하고 울산혈액원으로 달렸다. 아직은 어질어질 크게 마음먹고 아찔한 순간을 되새기며 정신 바짝 차리고 울산혈액원으로 달렸다. 최인규 원장과 백동찬 지원팀장 신상훈 총무팀장은 따듯하고 친절하게 맞아주었고 면담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울산혈액원 최인규 원장이 오래전에 울산대학교에서 헌혈 봉사원을 모집한 경험이 있고 그 봉사원들이 아직, 헌혈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어렵지 않게 말씀을 해 주셨다. 단지 지원팀원이 부족하다 보니 봉사원 모집보다는 관리할 직원이 없어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해서 울산헌혈봉사회를 모집하는 건 어렵지 ..

경남헌혈봉사회 헌혈 릴레이 274번째

9월 18일 2023년 [365 헌혈 릴레이] https://cafe.daum.net/KNHSB/qyPU 1. 릴레이횟수 : 274번째 (개인 7회) 2. 헌혈 날짜 : 9월 18일 3. 이 름 : 이지연 4. 헌혈 종류 : 혈장 5. 헌혈횟수 : 262회 6. 헌혈 장소 : 김해 헌혈센터 7. sns 홍보횟수 : 홍보 3회 8. 인증사진 및 후기 3개월 만에 김해 헌혈센터를 찾았다. 겨우 할 수가 있음에 감사했다. 1997년 9월 18일 첫 헌혈 했다. 그로부터 26년이 걸린 듯하다. 건강관리가 중요한 만큼 노력해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