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나들이 - 울진 간절곶 9월 24일 추석날 아침, 아침상을 치우고 나들이 길에 올랐다. 추석휴가에 오롯이 우리가족만을 위한 시간을 가진 것이 34년만인가 싶다. 커피와 과일 주전부리를 준비해 아들차량으로 생림 나전터널을 통과하며 대동톨게이트 빠져 울산 울주군의 간절곶과 불국사를 찾기로 했다. 거리는 대.. ♣ 여행/☞ 나의 일상 2018.09.24
아침이슬 9월 21일 수영을 가기위해 차량 앞에 섰다. 아침이슬로 차창이 덮여있었다. 이제 가을인가 싶다. 차창에 찾아온 이슬은 무더웠던 지난여름의 더위마저도 순식간에 잊게 했다. 수영을 마치고 교통사고 난 김성영 헌혈봉사원 쾌유를 빌며 문병을 다녀왔다. ♣ 여행/☞ 나의 일상 2018.09.23
성묘 9월 15일 비가 오는 아침을 맞으며 안동으로 괴산으로 성묘 갈 차비를 했다. 비가 오면 벌들도 없다. 한편으론 좋을 수 있다. 나름 위로하며 오락가락하는 비를 뚫고 고속도로를 달렸다.비 속 어둠은 안개비로 영천을 도착할 쯤 날이 샜다. 한가한 도로는 군위쯤부터는 벌초 객인지 차량들.. ♣ 여행/☞ 나의 일상 2018.09.16
하늘의 물 폭탄 8월 27일 오후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렸다. 김해지구협의회 임원들은 헌혈캠페인을 앞두고 김해헌혈의집에 도착해 있었다. 그야말로 물 폭탄이었다. 경남혈액원 직원은 뒤늦게 도착해 비가 오면 봉사활동에 불참을 통보했다지만 늦은 연락에 임원들은 헌집에 일찍 도착해 .. ♣ 여행/☞ 나의 일상 2018.08.27
결연세대 방문 후 장애인활동도우미로 8월 17일 수영을 마치고 2인 1조로 짝이 된 봉사원과 결연세대 구호품 전달과 수박/계란을 들고 방문을 했다. 결연 자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 집으로 한 달에 두세 번씩 방문을 하지만 오늘은 구호품 전달 겸 최근 건강이 안 좋아 병원 퇴원 후 회복 중으로 쾌유를 빌며 최미경 봉사원과 방문.. ♣ 여행/☞ 나의 일상 2018.08.19
아들과 휴가시간을 보내며 8월 10일~13일 아들은 대학시절부터 장학금을 받아가며 승승장구를 한듯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겐 자랑스러운 아들이기도 하다. 입학당시 해외연수 장학금으로 여름 방학을 이용해 미국포클랜드대학도 한 달간 다녀오기도 했다. 그 뒤 졸업을 앞두고 실습나간 곳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 ♣ 여행/☞ 나의 일상 2018.08.13
아들의 격려자리 8월 10일 아들이 마지막 면접시혐으로 힘든 과정을 모두 마치고 결과만 남은 상태에 8일 휴가에 들어간 아들은 친구들과 2박3일 시간을 보내고 온다는 연락을 했다. 부모로 아버지 엄마는 아들의 결과를 기다리며 동안의 수고에 격려를 해주었다. 그리곤 오늘 집에 들어서는 아들의 손에는.. ♣ 여행/☞ 나의 일상 2018.08.11
아파트 내 접촉사고 7월 30일 수영 다녀와 장을 보고 일을 가기 위해 주차부터 조심스레 했다. 주차 선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주차 된 차량을 보며 살며시 주차자리에 넣고 있는데 뭔가 묵직한 것이 차량에 닿는 느낌이 들었다. 백미러로 확인한 결과 노란 봉고 차량이 내 차량의 뒤 범퍼를 밀고 있는 게 아닌가.. ♣ 여행/☞ 나의 일상 2018.08.01
옻닭 7월 25일 폭염 속 퇴근길, 퇴근 하는 남편이 나의 일터를 지나면서 데리러 오며 삼계탕 먹으러 가지고 제의했다. 나야 저녁 안 해도 되니까 속으로 ‘얼씨구나’ 했다. 덕분에 더위를 식히며 몸보신을 위한 옻닭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삼복더위~ 삼계탕 먹는 날이 따로 있으랴 건강을 위해.. ♣ 여행/☞ 나의 일상 2018.07.26
막창구이 7월 21일 매미소리로 여름은 깊어가는 데 저녁 퇴근 한 남편의 의해 막창 집을 찾았다. 며칠 전, 친정 올케와 통화를 하며 ‘담에 서울 가면 막창구이집서 한잔하자~’ 남편은 그 말을 기억하고 있는 듯했다. 퇴근시간 무렵, 전화벨이 올렸다. 남편의 전화였다. ‘여보 저녁 준비전이면 나와.. ♣ 여행/☞ 나의 일상 2018.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