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노인복지관에 회원증 3월 22일 한 달에 한번은 급식봉사를 위해 들어오는 김해노인종합복지관, 이곳에서 오늘 회원증을 발급받았다. 언젠가부터 만들어야지 하고 놓치고 신청을 하고 교육을 받는 자리에서 회원증을 발급해주는데 무엇이 바쁜지 교육 2시간 받을 시간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이번에는 단단히 기.. ♣ 여행/☞ 나의 일상 2019.03.24
진시장 쇼핑 3월 21일 친정오빠가 공장일로 갑자기 김해 방문한다는 전화를 어젯밤 받았다. 수영 마치고 오빠를 본다는 마음으로 마음이 바빴다. 공장일로 김해를 오시긴 하지만 집에 돌아와 뭐든 오빠를 위해 장만하려 했다. 10시경 남편의 전화 ‘형님 일이 꼬여서 못 오신다네~!’ 에고~! 무슨 일이 .. ♣ 여행/☞ 나의 일상 2019.03.21
밀양 한재미나리 밭 3월 14일 며칠 전부터 남편의 급한 성격으로 냉전 중이었다. 지난주 쉬는 날, 남편과 나들이 가기로 선약이 되어있었다. 아침, 나는 수영장으로 남편은 주변 산으로 향했다. 먼저 귀가한 나는 외출준비를 하며 남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날 잠시 은행에 다녀온다는 남편은 돌아오며.. ♣ 여행/☞ 나의 일상 2019.03.15
축하자리 3월 6일 오전에 잠시 비를 뿌린 이날, 아들 중학교 엄마 셋이 번개모임을 가졌다. 직장생활을 하는 준이 엄마가 모처럼 여유시간이 있다는 연락에 점심을 같이 하며 예쁜 찻집도 찼게 되었다. 중학생아이들이 벌써 가정을 꾸려 학부모가 되어가는 세월에 우린 노년으로 가고 있었다. 봉황.. ♣ 여행/☞ 나의 일상 2019.03.08
봄을 알리는 영산홍 3월 4일 초겨울부터 피어 얼었다 녹았다 하던 영산홍 지난해 11월 말경에도 아파트 뒷길에 활짝 피어 발걸음을 잡더니 이젠 제철 맞아 건강하게 피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아름다움에 ‘찰칵’ 소리를 내며 셔터를 살짝 눌러본다. ♣ 여행/☞ 나의 일상 2019.03.04
연지공원 튤립 2월 26일 주방공사 중으로 며칠 매 끼니를 음식점에서 해결하고 있다. 퇴근한 남편과 저녁 6시, 이른 저녁으로 보리밥을 먹고 주변의 연지공원을 돌았다. 이른 저녁을 먹은 탓에 북적거리는 연지공원도 조용했다. 공원 잔디에 봄맞이 튤립이 키 재기를 하듯, 꽃줄기를 피울 자세로 이곳저곳.. ♣ 여행/☞ 나의 일상 2019.02.27
교통체증과 함께 2월 5일 구정 설 이른 아침 6시30분, 태양이 기상을 알리지도 않은 어둠을 뚫고 남편과 아들은 인근 경운산에 올랐다. 부자간에 보기 좋은 광경이었다. 산에 맑은 공기를 마시고 내려오는 시간에 맞춰 난 주방에서 미리 만들어 놓은 설음식과 떡 만두 국을 끓이며 분주했다. 산에서 내려온 .. ♣ 여행/☞ 나의 일상 2019.02.06
포항 흥해 방파제 낚시 2월2일 포항으로 해서 목포를 갈 계획으로 지난밤 아들은 구정 설 연휴로 김해에 내려와 아침을 먹고 9시경 커피를 비롯해 먹거리를 싸서 집을 나섰다. 우리는 자유를 느끼러 집을 나섰기에 천천히 다니기로 했다. 도로는 한산했다. 초항 바다에 도착해 고기밥을 준비할 쯤 저만치 바다에.. ♣ 여행/☞ 나의 일상 2019.02.03
2019년 첫 눈 1월 31일 김해는 눈이 흔하지 않다. 그 말은 눈이 자주 안 온다는 말이다. 하지만 오늘은 예외로 오전에 많은 눈이 내려주었다. 이날만큼은 곳곳에 전화를 걸며 '여기 눈 온다, 혹은 김해 눈이 와요,~ 라는 말로 긴 통화가 이뤄진다. 그런가 하면 찍은 사진이 이곳 저곳에서 날아들기도 한다. .. ♣ 여행/☞ 나의 일상 2019.02.01
새벽길 부모님산소로 향하며 1월23일 새벽에 일어나 지난밤 준비한 제사음식을 담고 6시50분집을 나서 안동으로 향했다. 좋으면 좋은 데로 맘 아프면 아픈 데로 부모님산소를 찾는다. 명절도 코앞이기에 남편 쉬는 날 부모님을 찾아 나섰다. 부지런한 차들이 도로를 차지하고 있었다. 확장한 경부고속도로(구간 언양~).. ♣ 여행/☞ 나의 일상 2019.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