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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희 헤어크리닉

5월 27일 노래교실 회원으로 조용한 성격을 지닌 서기선 미용실 원장을 소개해본다. 그녀는 김해 서상동에 자리한 ‘현희헤어크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경, 노래교실에서 살며시 다가와 ‘언니 시간 있을 때 울 집에 차 한잔하러 오세요.’ 했다. 코로나 19라는 못된 바이러스로 집에 갇혀 살다가 요즘, 마스크로 얼굴을 반쯤 가리고 '내가 누구게~?' 하는 모습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란 놈 때문에 이쪽저쪽 눈치를 봐가며 문밖을 벗어나 머리 커트도 할 겸 서기선 회원 집을 찾았다. 미장원을 찾은 것이다. 입구를 들어서니 밖에서 보기와 다르게 직원도 있을 법한 제법 넓은 곳이었다. ‘직원도 있어 바쁘게 운영하던 곳이 어느덧, 상가 주변의 가족적인 분위기에 주변 어르신들의 수다방이 되었다’고 했다. 머리 커트..

밥하기 전에 쌀을 물에 불려야 하는 이유!!~ (컴 펌)

5월 25일 우리의 주식인 쌀에는, 성인병을 예방해 주는 '가바'라는 성분과 대장암을 예방해 주는 'IP6'이라는 성분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쌀에, 고혈압을 개선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물질 [‘가바’ 성분]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밝혀냈기 때문이다!!~ 가바 성분은, 현미(玄米)100g당 8mg이 들어있고, 백미에는 100g당 5mg정도 들어있다!!~~ 이 정도의 양으로는 건강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그러나 쌀을 물에 불리면 ‘가바’의 성분은 크게 증가한다. 농촌진흥청에서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40℃ 물에서 4시간 정도 쌀을 불렸더니, 당초 100g에 5mg밖에 들어있지 않던 가바 함량이 300mg 이상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도 양이면, 하루 세끼 식사만으로 ‘가바’의..

이바지음식 보자기 활용, 딸기잼

5월 20일 최근 며느리를 맞으며 받은 이바지 음식 보자기가 아까워 활용하기로 했다. 어느 집이나 일 년에 한두 번 쓸까 말까 한 교자상, 손님이나 치러야 쓰게 되는 무겁고 큰 상, 지난번 방문했을 때 아들 집에도 벌거벗고 있는 상이 있어 상 카바를 만들어주려고 크기를 재 왔었다. 마땅한 원단이 없어 시간이 나면 부산시장을 다녀오려 하던 차에 이바지 음식 싸 온 보자기가 생각났다. 보자기는 생각같이 쉽지 않았고 이리저리 미끄러워 재단하기도 어려웠다. 코로나 19로 외출을 안 하니 시간도 많고 미끄러운 원단을 꾹꾹 눌러가며 끈기와 싸워 재단하며 한 땀 한 땀 재봉틀로 박음질을 하다 보니 제법 그림이 나왔다. 보자기 네 곳 모서리에 달린 색실도 상단에 꿰매 달며 액세서리로 제 사용했으며 밑단은 누비 천으로 ..

검정콩 뻥튀기, 역시 국산이 좋다.

4월 27일 최근 검정콩을 선물 받았다. 이웃에서 리모델링을 하며 쏟아져 나온 잡곡들을 건네받은 것이다. 평소 잡곡밥을 먹는 우리에게 선물한 것이다. 오래되었다고 건넸지만, 잡곡엔 이상이 없고 양이 많아 김해 장날 뻥튀기하기로 했다. 김해 장날, 뻥튀기로 검정콩을 맡기고 남편과 장..

동백꽃으로 태어난 ‘힘내요’

3월 31일 오전 9시, 집주변의 공원을 지날 때쯤, 시선을 끄는 게 있어 궁금함을 풀기 위해 공원으로 들어섰다. 어머나~! 1월부터 4월까지 꽃을 피우다 제 명을 다하고 시들어 땅바닥에 뒹구는 동백꽃이 새로 탄생한 ‘힘내요’ 조용한 공원 한쪽에 핀 동백 꽃송이를 옮겨 오가는 시민들을 위..

발뒤굼치로 서기 - 허리통증 무릎통증에 좋다.

3월 19일 - 컴 펌 발뒤꿈치로서기 ,다리를 예쁘게 허리통증과 무릎통증도 거짓말처럼사라진다 뒤꿈치 들기 동작 4단계 1.양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선다. 2.의자나 벽을 살짝 잡는다 . 3.천천히 뒤꿈치를 들어올린다. 천천 히 발뛰꿈치를 내리되 발이 땅에 닿기전에 다시올린다. 이와 같은 ..

감동편지 - 확.찐.자

3월 11일 감사하게 이멜로 받아보는 감동편지. 오늘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두와 입가에 짧은 미소라도 나누고 싶어 옮겨본다. 확.찐.자?! 종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하려니 나처럼 비염이 심한 사람은 죽을 맛이다 머리도 띵하고, 속도 매스껍고, 가끔은 열도 나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다 집에 가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는 생각에 퇴근을 서두르는데 “까똑”하고 울렸다 “친구야! 코로나 때문에 힘들지? 이거 보고 웃어라, 그리고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