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고 싶은 글 587

때가 되면 - 사랑밭 새벽편지 옮김

11월 29일 비단옷도 낡아지면 걸레가 되고 맛있는 음식도 썩어지면 수챗구멍으로 들어가고 화려한 꽃도 지고 나면 거름더미에 썩어지고 사람도 죽고 나면 결국 흙으로 돌아간다 - 소 천 - 그대의 마지막 때를 위하여 오늘도 아름다운 인생의 집을 잘 가꾸어 가자고요! ^^ 가슴에 남을 찬란..

생각 많은 밤 - 사랑밭새벽편지

10월 23일 밤이다 나와 마주하는 시간 누구도 아닌 내가 나를 본다 볼수록 귀하고 볼수록 신비하다 오늘 하루를 떠올려보니 말하고 놀라고 느끼고 웃고 울고 싸우기까지 했다 아! 내가 살아있기에 이럴 수 있는 거구나! - 소 천 - 오늘도 살아있음에 생각할 수 있고 이렇게 감동할 수 있으니..

다시 찾은 ‘썬 앤 문 커피숍’

10월 14일몸이 가을을 타는 듯, 정상에서 벗어난 몸이다. 남편의 도움으로 안마를 받으며 아침을 열기도 한다. 장애인활동도우미 일을 하는 관계로 주말을 알차게 보내야했다. 파마도 해야 하고, 해동이수영장가기를 접고 헬스를 하는 휴게실 커피타임조의 수영회원들을 만나기로 했다. 왁..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편

9월23일 고교동창들의 외국나들이를 담은 예능프로그램 독일편. 노잼이 아닌 꿀잼~! 한국을 여행하면서 문화와 음식으로부터 좌충우돌 겪는 한국여행기로 TV로 늘 보았던 연예인들이 아닌 외국인들 대상으로 한국여행기를 다룬 예능프로, 독일종합 편에 하루를 몽땅 잡혔다. 한마디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