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사랑/☞ 헌혈 봉사회 653

헌혈 안내 봉사활동, 창고정리

2월 9일 김해헌혈센터 10시 도착 후, 10시 5분경 첫 헌혈자는 40대로 보이는 무뚝뚝이 흘러내리는 남성이었다. 난 그 헌혈자에게 말했다. ‘10시 20분부터 헌혈 시작합니다. 체온 재고 손 세정 후 잠시 기다려주세요.’ 헌혈자는 간호사실에 들어가 문진이 시작되었다. '혈소판 하시겠어요.' '네' 조용한 센터에 간호사 문진 소리가 흘러나왔다. 간호사 문진이 끝나면 채혈실의 호명으로 자리를 옮겨 수혈하게 된다. 오늘 헌혈자들은 낯선 듯 대체적으로 처음 하는 헌혈자들로 보였다. 그 뒤로 다행히도 남자 헌혈자들이 쉬엄쉬엄 줄을 이어주었고 11시가 되자 여성 헌혈자들이 들어섰다. 오늘도 두 시간이지만 내 몫을 다하고 돌아온 안내 봉사활동이었다. 돌아오는 거북공원에는 어제 본 매화가 활짝 미소를 던져주었다. ..

내 이름은 어디에 있을까?

2월 8일 2022년 2월 초, 창원헌혈센터에 헌혈 100회, 200회, 300회, 400회를 마친 경남 지역민의 대상으로 ‘헌혈 명예의 전당’이 탄생하였다. 경남혈액원(원장 이병찬)에서는 경남헌혈 사랑봉사회(회장 이지연)의 회의에서 각 헌혈센터에 다회헌혈자들을 소개하고 알려주는 게시판이 있다면 헌혈자들의 자부심과 홍보 효과가 절실할 것으로 예상 건의한 결과 이번 연도에 시범적으로 창원헌혈센터에 ‘헌혈 명예의 전당’을 우선 개시하게 되었다. 명예의 전당 게시판은 헌혈봉사원들과 학생봉사원들이 헌혈캠페인을 펼치는 동시에 일반인들에게 홍보하며 더 많은 헌혈자가 탄생하기를 기대하는 차원에서 우선 시범적으로 착수하게 되었다. 각 지역의 헌혈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헌혈횟수를 늘려가다 보면 게시판에 등록하고자 하는 충..

헌혈 안내 봉사활동 - 앱, 레드 커넥트

2월 8일 김해헌혈센터는 조용했다. 차라리 천둥·번개라도 치면 좋겠다, 하리 만큼 조용했다. 언제부터 와있었는지 채혈실 안에는 경남혈액원 헌혈개발팀 직원들이 수혈 대를 점검 중이었다. 난 조용한 가운데 헌혈자를 기다리며 입구에 세워둔 홍보용 헌혈 모바일 앱 배너광고를 찍어 올려본다. 앱에 ‘헌혈’만 치면 올라오는 ‘레트 커넥트’ 이곳에 로그인하고 헌혈센터 오기 전 전자문진을 하기도 하고 자신이 원하는 헌혈 예약도 편히 할 수 있다. 오전 7~8명의 헌혈자만이 다녀갔다. 아쉬운 오전 활동이었다.

헌혈 안내 봉사활동

2월 7일 월요일 오전 10시 헌혈센터는 조용했다. 빌딩 청소 아주머니가 지나갔지만, 그녀의 흔적은 흥건한 물걸레질로 남아있었다. 다시 마른 걸레질 해본다. 10시 10분 모녀가 입구에 들어섰고 전자문진을 마쳤다. 그녀들은 문진을 마치고 호명되기를 기다리며 회의를 마친 간호사들이 20분에 헌혈자들을 맞이했다 .(오전 10시 20분 헌혈시작~~ 참고하세요.) 2010년 12월 경남헌혈 사랑봉사회(회장 이지연) 결성 당시 만들었던 명함에 적힌 초대총무전화번호를 헌혈자가 없는 시간을 활용해 명함을 헌혈봉사원 영입을 위해 재사용할 생각으로 번호를 지우며 헌혈자를 기다렸다. O형의 친구 이모를 돕고자 29세 청년이 지정 헌혈로 자진해 헌혈센터를 찾았고 오전 10여 명 남짓 다소 저조한 헌혈자가 다녀갔으며 낼은 더..

사랑의 헌혈증 13장 ​기부

2월 5일 김해헌혈센터는 주말 오후가 되자 헌혈자들의 방문으로 조금씩 바빠지기 시작했다. 한 남학생이 머뭇거리는 몸짓으로 안내를 맡은 내게 다가와 ‘헌혈증 기부하고 싶다’라고 했다. ‘헌혈증을 어떻게 가져오게 된 건가요?’ 물었다. ‘고교 3년 올라가는 동네 친구들과 나눔을 실천할 방법을 주위에서 찾으며 소아암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를 돕자는 의견이 모여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헌혈증을 가져왔다.’라고 했다. 이름은 밝히지는 않았지만, 임호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대표로 가져온 13장의 헌혈증,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오미크론 증가로 추운 한파까지~ 자발적인 참여 의사로 따뜻한 사랑의 헌혈증이 기부되었다.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히 쓰이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선행에 흐뭇한 헌혈..

헌혈 안내 봉사활동 - 졸업 기념 헌혈 여대생

2월 5일 입춘이 지났어도 날은 차갑다. 아니 추웠다. 김해헌혈센터에서 정신없이 주말 시간이 흘렀다. 대기자 중에는 모녀가 동참한 헌혈자는 엄마가 하기에 딸내미도 그냥 따라서 하게 되었단다. 감사하게도 엄마가 본보기가 된 경우다. 아마도 코로나 19 덕분일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코로나가 없었으면 들로 산으로 여행을 다녔을 것을 코로나로 발목이 잡혀 헌혈센터를 찾아준 것 같다. 모녀는 점심 메뉴를 고르며 헌혈센터를 빠져나갔다. 장유에서 온 여성 헌혈자는 3개월에 한 번씩 받는 헌혈권장 문자를 받고 참여했지만, 헤모글로빈 부족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으며 아쉬움의 발길을 돌렸다. 기다리는 헌혈자 중에는 헌혈 모발일 앱(레드커넥트)으로 헌혈 예약을 하고 늦게 와서 먼저 하는 걸 지켜보며 살짝 짜증 내는 어투로 ..

헌혈 안내 봉사활동 - 헌혈 릴레이

2월 4일 어제 헌혈을 하며 헌혈센터에 봉사원이 없어 간호사들이 바삐 움직이는 광경을 보고 물어보니 도와줄 공익요원이 이달 말에 들어온다고 했다. 그 말에 나는 오전 2~3시간 도와주러 들어와도 되느냐는 질문에 센터장을 비롯한 간호사들은 흔쾌히 승낙을 해주어 오늘 김해헌혈센터(센터장 김효경)를 찾게 되었다. 오전 10시, 그 시간에 김해 헌혈센터는 썰렁했다. 간호사들은 헌혈 대에서 바삐 헌혈자 받을 준비를 했다. 나는 무얼 해야 하는지는 알기에 봉사원 조끼를 갖춰 입고 헌혈자들이 들어오기 전, 전자문진실 모니터를 한 번 더 닦고 헌혈자를 기다렸다. 10시 5분 예약자가 들어섰다. ‘어서 오세요. 예약자입니까?’ ‘예’ ‘10시 20분부터입니다. 물 한잔 드시고 잠시 기다려주세요’ 사전 예약이란, 핸드폰을..

2022년 365 헌혈 릴레이 24번째

2월 3일 2022년 [365 헌혈 릴레이] https://cafe.daum.net/KNHSB/qv2i 1. 릴레이횟수 : 24번째 (개인 1회) 2. 헌혈 날짜 : 2월 3일 3. 이 름 : 이지연 4. 헌혈 종류 : 혈장 5. 헌혈횟수 : 239회 6. 헌혈 장소 : 김해헌혈센터 7. sns 홍보횟수 : 홍보 3회 8. 인증사진 및 후기 올해 첫 헌혈을 위해 김해 헌혈센터를 찾았다. 다행히 몇몇 헌혈자들이 헌혈 시트를 채워주고 있었다. 나름, 강하다고 했던 나의 건강이 나이를 먹으며 무너지는 듯 병원을 자주 찾게 된다. 혈장이라도 할 수 있어 다행이었고 헌혈을 마친 헌혈자와 경남헌사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 헌혈 센터 4곳 투어

1월 28일 25일 ‘김해헌혈센터’를 시작으로 27일 ‘창원헌혈센터’와 ‘경남대 앞 헌혈센터’ 그리고 오늘 ‘진주 헌혈센터’를 찾았다. 코로나 19로 인한 2년 동안 활동 전면 금지로 앞으로 하게 될 봉사활동의 홍보용 물품들을 살피기 위한 경남 4곳 헌혈센터 방문이었다. 홍보물이 얼마나 있는지 없는지 물품들은 쓸 수는 있는지 등의 여부를 확인하며 올봄을 맞아야 할 것 같아 한 바퀴를 돌았다. 또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저조해지자, 봉사원 증원의 목적을 가지고 센터장들의 도움으로 경남 헌혈 사랑봉사회(회장 이지연) 홍보용 명함으로 온라인 카페 소개(https://cafe.daum.net/KNHSB)와 신입회원이 찾아와 주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찾기도 했다. 김해는 집 부근으로 찾기 쉬웠지만, 창원과..

1월 31일(월) ~ 2월 2일(수) 경남 헌혈의집 운영계획

1월 26일 일반-상세보기([전국]1월 31일(월) ~ 2월 2일(수) 전국 헌혈의집 운영계획) >공지사항 > 소식&프로모션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bloodinfo.net) 혈액원 헌혈의집 22.1.31(월) 22.2.1(화) 22.2.2(수) 운영여부 운영시간 운영여부 운영시간 운영여부 운영시간 경남 합계 3 3 0 0 0 0 용지로센터 진주센터 ○ 10:00-18:00 김해센터 ○ 10:00-18:00 경남대앞센터 창원센터 ○ 10:00-18:00 경상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