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최근 들어 찾아온 혹독한 매서운 찬바람은 조금 가라앉았다. 오후 2시 경남헌혈봉사회(회장 이지연)에서 창원 헌혈센터 앞에서 헌혈캠페인을 가졌다. 이날은 각 지역에서 오후 2시부터 열기로 했으나, 직장인들로 구성이 된 관계로 회원들의 편리를 봐야 했다. 또, 전헌협에 참석하지 않은 사무국장의 전헌협회장 상을 전달하기도 해야 했다. 이런저런 이유로 할 수 없이 갑작스럽게 변경으로 창원에서 모임을 하기로 했다. 참석하고 보니 지난 6대 회장(2016년 1월 1일 - 2017년 12월 30일)을 했던 봉사원이 느닷없이 참석했다. 같은 김해에 살면서 내게도 말없이 잠적했었다. 아마도 소통의 문제였을 것 같다. 그는 잠적 전, 늘 혼자 캠페인을 가졌었다.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코로나 시국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