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사랑 657

춘천 뒷이야기

10월 22~23일 남편은 1박 2일 원주에서 동창 모임이 있다고 했다. 그 덕분에 작은 귀요미를 이용하지 않고 남편과 함께 춘천마라톤대회 헌혈캠페인에 오를 수 있었다. 춘마 행사에 헌혈봉사원으로 봉사원과 함께 타고 가기로 했다. 수성 톨게이트에서 남편 동창을 한 명 태우며 난 운전석 옆자리를 동창에게 내어주고 주연이와 뒷좌석에 나란히 앉아갔다. 고속도로 치악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으며 전기차 충전을 하기로 했다. 남편과 동창은 때아닌 메밀을 나와 봉사원 연주는 순두부찌개를 시켜 먹었다.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차가운 메밀을 시킨 것이다. 추억은 궁금하지 않았다. 모임 시간은 오후 1시~! 과연 봉사원들이 시간을 얼마나 지켜줄까도 의문이었지만, 사실 춘마는 저녁에 모임을 했었지만, 사무처장에 의해 돌연 모..

2022 춘천마라톤대회장 헌혈캠페인 펼쳐

10월 22~23일 대한적십자사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회장 이지연) 전국 봉사회원들은 헌혈캠페인을 위해 10월 22~23일 양일간 공지천에서 열리는 ‘제76회 전국마라톤선수권대회 겸 2022 조선일보 춘천마라톤대회’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 헌혈 진흥팀 윤지영 팀장/이경준 대리, 강원혈액원 헌혈 진흥팀 김영찬 직원이 참석하며 휴대용 파우치, 무릎 담요 등 500개 홍보물을 지원했다. 이날 제주헌혈봉사회들의 첫 입소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20여 명의 회원이 집결지인 ‘캠핑하는 집’ 펜션에 집결했다. 전헌협 이지연 회장의 인사말에 '이번 춘천마라톤은 3년 만에 치르는 대회이자 코로나 이후 첫 대회라 전국의 마라톤 건각들이 대거 참가할 예상으로 점쳐졌다.'라고 말하며 ‘또, 이번을 계기..

209번째 헌혈 릴레이

10월 18일 2022년 [365 헌혈 릴레이] https://cafe.daum.net/KNHSB/qv2i 1.릴레이횟수 : 209번째 (개인 12회) 2. 헌혈 날짜 : 10월 18일 3. 이 름 : 이지연 4. 헌혈 종류 : 혈장 5. 헌혈횟수 : 250회 6. 헌혈 장소 : 김해헌혈센터 7. sns 홍보횟수 : 홍보 3회 8. 인증사진 및 후기 전자문진을 하고 간호사 앞에 앉았고 절차에 의해 헌혈을 할 수 있어 기뻤다. 간호사는 내게 말했다. ‘100회 명예장 안 받으셨죠? 명예장이 만들어진 2015년 9월 이후의 헌혈자들은 명예장 외의 상패를 다 받았기에 2015년 9월 이전 안 받은 헌혈자들에게 100, 200회~ 소급해주고 상패는 한 달 정도 후에 집으로 택배가 갈 겁니다.’ 했다. 기념품으로..

대구/경북헌혈봉사회 새롭게 탄생

10월 16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산하 대구/경북헌혈봉사회가 오랜 침묵을 깨고 10월 16일, 30대로 구성 된 대구 청년 15명은 헌혈 사랑봉사회 재탄생의 주역들이다. 그동안 해오던 봉사회는 2017~8년경 회원들의 개인 사정으로 한두 명씩 봉사회를 떠나게 되었고 일부 봉사원들은 활성화를 시도했으나 또다시 악재인 코로나가 겹치면서 봉사회의 활동이 저조하게 되어 활동은 잠정 휴회가 되었다. 대구/경북헌혈봉사회를 결성하겠다는 의지가 가득 찬 30대 초반의 김병준 씨가 (인생정육점 운영)’ 온라인을 통해 서울의 중앙헌혈봉사회 이승기 회장과 연락이 닿으면서 결성의 밑 걸음이 되었다. 이 소식에 전국 헌혈봉사회 이지연 회장이 직접 대구를 몇 차례 방문하여 김병준 씨와 의견을 나눈 뒤 이지연 회장이 참석..

급식 봉사 참여

10월 13일 최근 헌혈봉사원이 된 신입 회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노인종합복지관을 소개하며 오늘 함께 급식 봉사에 참여했다. 신입은 김주연 회원, 주연이는 복지관에서 활동하며 신세계를 보는 듯 신기해했다. 복지관 활동을 안 해 봤으니 그럴 수 있다. 영양사로부터 가입신청서를 쓰고 첫 활동으로 조리사의 배려로 같은 공간에서 하도록 한 듯 주연이가 할 일은 배식 담당으로 내가 담는 밥 위에 짜장을 올리는 역할이다. 그렇게 300여 분의 배식을 마치고 ‘팔목이 아프네요’ 하며 ‘정말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대단하시네요.’ 수줍게 말했다. ‘앞으로 주연이도 대단한 사람이 될 겁니다.’ 답했다. 주연이는 등산 마니아로 헌혈 79회, 진행형의 헌혈봉사원이다. 급식 활동을 마치고 요양보호사로 일..

전헌협 화상회의, 글구~ 문어 / 오징어

10월 10일 한글날 대체공휴일로 오늘도 쉴 수 있었지만 나름 바쁜 하루였다. 곧 다가오는 손자 돌에 며느리는 나의 친정 남동생, 외삼촌 가족을 모시고 싶다며 기염을 토해냈다. 들고는 못가도 배에 담아는 가는 친정 식구기에 난 아침부터 자갈치시장을 다녀왔다. 며느리에 예쁜 맘씨에 안줏거리를 구매하러 다녀오게 되었다. 아들은 알코올도수가 높은 안동소주를 준비했다고 했다. 안동소주에는 문어만 한 안주가 없다. 단걸음에 자갈치시장을 가서 원하는 문어를 사고 생선전에 가서 그냥 오는 건 예의가 아닌 거로~ 생선구이로 점심을 먹고 깨끗하게 손질해둔 오징어까지 구해 김해로 돌아왔다. 가족 모두가 마른오징어를 좋아하기에 물 좋은 오징어는 바람 많이 부는 오늘 말리기에 적당할 것 같아 생선 꼬치용 꼬지를 사용해 빨래건..

10월 월례회의

10월 8일 경남헌혈 사랑봉사회(회장 이지연) 10월 월례회의가 경남혈액원에서 가졌다. 부득이하게 불참한 사무국장은 혈액원에 전차 회의록 등을 전달해 준비한 자료를 토대로 의논하며 전헌협의 안건처리결과를 전달하고 두 명의 신입회원을 소개했다. 소개를 마친 신입회원에게 적십자 조끼를 입혀주고 회의는 이렇쿵 저렇쿵~~~ 한 시간여의 회의를 마치고 도토리 수제비를 먹으며 메타세쿼이아 길을 빠져 김해 도착했다.

본부장과 전헌협 임원 간담회

10월 4일 서울 명동 적십자사무소에서 모인 후, 퍼시픽호텔로 자리를 옮겨 대한적십자사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 임원 간담회를 열였다. 이 자리에는 혈액 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 헌혈 진흥팀 박기홍 국장, 윤지영 팀장, 이경준 대리, 전국협의회 10명의 임원 중 양희성 고문, 이지연 회장, 김재년 부회장, 최승훈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1. 혈액 사업, 헌혈정책의 현황과 방향에 대한 공유 _ 세계적인 추세, 국내 인구변화 등에 따른 우려와 현재 추이, 앞으로의 방향 등에 대한 정보공유 자발적인 참여와 확산을 위해서는 사람들의 의론이 적절한 정보의 공유 필요 2. 봉사원으로서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이나 기회 제공 _피켓 들고 단순한 전단배포를 넘어, 각 소속된 직장이나 조직, 지역사회에 돌아가서도 헌혈 ..

경남헌혈 사랑봉사회 환경정화 벌초 참여

9월 25일 작년과 같이 올해도 창원 동읍의 ‘경남 사회복지센터에서 환경정화의 목적으로 벌초 봉사작업’이 있었다. 창원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징검다리 봉사회(회장 임성준)와 경남헌혈 사랑봉사회(회장 이지연)가 공동으로 경남 사회복지센터 경내에서 제초작업, 화단 정리 등 환경정화가 있었다. 징검다리 봉사회에서는 두 대의 예초기를 이용하여 잡풀 제거를 하는 동안, 이번에 처음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경남헌혈 사랑봉사회의 김문협 봉사원은 머리에 밴드를 하고 멋진 폼으로 능숙하게 낫질하는 모습이 몸에 밴 전형적인 농부의 모습 같았다. 그 또한 숫돌에 낫을 가는 자세도 프로급이었다. 비회원으로 참석한 전성수 씨는 김문협 봉사원과 착착 손발과 호흡을 맞추어 가며 벌인 벌초 작업 덕분에 순식간에 작업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