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630

급식 봉사활동

11월 21일수영도 해야 하고 김장도 해야 하고 수영도 포켓볼도 모두 해야 했다.수영이야 이른 시간에 하니까 해도 된다지만 오늘은 급식 봉사를 해야 했다.코로나 시절처럼 일주일에 3~4회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한 달에 한두 번인데도 오늘은 어제 김장거리를 사다 손질을 다 해둔 터라 마음에 짐이 생긴다.  어찌 되겠지, 하고 수영부터 갔다.마치고 복지관 식당을 찾아 급식 봉사에 참여했다.20년 전 복지관 처음 왔을 때 있었던 영양사이다 보니 영양사가 어떤 방향으로 어떤 식단을 짤지 궁금하면서도 과장급의 영양사라 마음이 놓였다. 사실 영양사가 자주 바뀐 탓도 있어 복지관 이용객들의 입이 시끄러웠다. 평소대로 각자 맡은 자리에서 급식 봉사를 마쳤다. 오늘은 노인 일자리 분들이 열 달을 수고한 마지막 날이라고 ..

의료상담실 봉사활동, 김장 준비

11월 20일오전 8시부터 수영을 하며 8시 50분에 수영을 마치게 된다. 마치고 샤워 뒤 머리 말리고 하다 보면 9시 30분이 된다.하지만 앞으로 매주 수요일은 8시 20분까지 수영 강습을 받고 복지관 의료상담실을 가야 했다. 어제 연습해본 걸 오늘 실천하는 첫날이었다.그래도 09시 전에 갈 수 있었다. 들어서자 걸레질을 하던 간호사는 계약직이라고 했다. 지금은 육아휴직으로 임시로 왔다고 했다. 봉사원이 해야 하는 줄 알고 미안해하니 ‘아무나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첫날이니 내가 모르는 게 많은 것이다. 도착하자마자 바빴다. 09시 30분 물리치료 받는 분들의 진료 기록지를 찾아서 물리치료실에 가져다줘야 했다.3개월씩 사전에 신청한 분 중에 오지 않는 분들을 대신해서 또 다른 신청자가 받을 수도 있었..

물리치료 봉사활동

11월 19일김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올 연초부터 포켓볼을 치며 복지관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참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다.난 봉사원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지 않을까, 지난여름에 찾다가 당당히 복지관사무실 노크를 했었다. 직원들의 인사이동으로 누락이 된 듯 연락이 없어 지난주에 다시 사무실 담당자를 찾아 오늘 참여하게 되었다. 복지관 물리치료실 신청받는 자리에서 수요일 오전 09시부터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물리치료는 하루 4번에 나눠 받을 수 있도록 정해져 있었다.  대체로 사전예약이 되어있어 자료만 찾고 물리치료 추가접수 차트정리를 하는 일로 회원(환자) 기록지 찾아 전달하고 물리치료 끝나면 기록지 원위치에 찾아 넣고 새로 찾는 환자에게 어느 부위를 받을지를 묻고 원장님이나 간호사에게 안내하는..

주말 복지관 당구

11월 9일주말에는 호흡이 맞는 형님과 사전에 약속하고 당구장에서 만난다.당구의 사구나 삼 구가 아닌 포켓볼을 치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해서 시간이 나면 주말에 꼭 당구장을 찾는다. 오늘도 사전에 만나기로 하고 형님께 한 수 배우기로 했다.물론 자세라든지 공을 치는 위치 등을 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비슷한 사람끼리 쳐다보면 그들이 배우는 것도 있을 것 같아 주말을 이용하기도 한다. 표현은 비슷하다고 했지만, 나랑 비슷한 사람은 없다 다 나보다 한 수 위다. 이른 시간 오전 10시경부터 치기 시작하고 점심때가 되면 서로 돌아가며 점심을 사기도 한다. 그리고 커피도 마시고 돌아와 2차전으로 다시 포켓볼을 친다.  오늘은 당구장 회원 5명이 추어탕 한 그릇씩을 맛있게 먹었다. 올해 1월 말에..

당구장 회식

11월 7일조금 춥다. 수영장 수영을 마치고 휴게실에서 옛날 여자들이 싸 온 간식을 먹었다. 그녀들과 자리는 언제고, 늘 즐겁다. 복지관으로 향해 포켓볼을 쳤다. 이곳에서도 오늘은 잘 풀려 즐거웠다.형님들과 복지관 점심을 먹고 오늘은 당구장 일부 회원의 회식이 있기에 저녁 5시까지 게임을 했다. 어젯밤 당구장 밴드를 만드느라 잠을 설쳐 오후가 되자, 게임을 하면서도 하품을 하며 게임을 했다.재미가 있으니 졸면서 했던 것 같다. 밤새 밴드 작업으로 잠을 설쳤다. 얼마 전, 지리산 나들이를 다녀온 회원들만의 회식 자리였다.식당의 음식 맛보다는 모인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 저녁을 마치고 귀가 후, 걷기 좋은 계절로 많은 시민이 함께 연지공원을 걸었다.

지리산 달궁계곡, 정령치 고개 나들이

10월 31일241031 당구장 지리산 정령치 나들이 김해노인종합복지관 당구장 동아리(회장 김영윤) 회원 43명은 올여름 심한 더위로 노랗고 붉은빛의 가을을 볼 수 없었지만, 화려한 복장으로 단풍을 대신하며 지리산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출발하며 김영윤 회장님은 즐거운 나들이에 후원해주신 분들을 호명하며 감사함을 전해주었습니다.김해 북부동 새마을금고에서도 수건을 협찬해주었습니다. 아침은 진영휴게소에서 원탁 테이블을 펴고 집에서 끓인듯한 시래기 된장국에 밥 말아 미소지어가며 가볍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쌀쌀한 날씨는 햇살을 비춰 따스하게 해주었습니다. 푸른 하늘 사이사이 떠 있는 흰 구름은 춤을 추듯 흐르고 올여름 지나치게 더웠던 까닭에 고속도로 가로수는 이제야 노랗고 붉게 물들어가며 수줍은 듯 변하고 있었..

주촌 농협 조부경 노래 교실, 이찬성 방문

10월 25일무명 가수 고 현의 ‘♬고창에서 왔어요.’ 3일 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그래서일까요 아침을 서늘하게 맞았습니다. 금요일 오전 10시에 가는 김해 선지 지점의 주촌 농협(조합장 최종열) 조부경 노래 교실을 한 달 만에 찾아갔습니다. 여느 때보다 더한 행복 바이러스가 나를 반겨주었습니다.강당 안에 함께 있음이 그저 행복했습니다. 조 강사는 가을비에 속옷 한 벌이라는 속담을 풀어가며 곧 다가올 겨울에 회원들의 건강을 챙기도록 당부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습니다. 주촌경로당에서 knn방송에 출연한 회원님들의 소식도 들려주었습니다. 자랑스러웠습니다 (https://www.knn.co.kr/tv/goodmorningtoday/vods/61/266947)  오늘 배운 노래는 무명 가수 고 현의 ‘♬고창에서..

‘창원 시민안전체험관’ 체험활동

10월 22일비는 밤새 내리고도 야속하게 아침은 더 퍼부었다. 김해노인종합복지관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회원 6명 포함 서부, 동부종합복지관 20여 명은 ‘창원 시민안전체험관’으로 우중 속 외부체험활동을 체험했다.  ‘최근 들어 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각 가정에는 노인이 가정에 있는 경우가 많고 알고 있어도 실제 속에 당황으로 대처능력이 떨어지므로 체험을 통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많은 어르신이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사전에 복지관 측 반소연주임은 전달했었다. 오늘 찾은 곳은 생활 속에서 위기가 닥쳤을 때 대처하는 방법으로 가상으로 설정하여 안전교육으로 체험하는 체험관이다. 체험관에는 크게 응급처치, 화재 안전, 생활 안전, 교통안전, 119 놀이동산으로 나뉘어 있었다.그중 복지관 어르신들은..

쌍무지개

10월 10일수영장도 가기 전인 오전 6시 55분 남편으로부터 무지개 사진이 전달되었다.바쁜 중에 찍은 거라 흔들렸지만, 고마웠다.헌혈봉사원에게도 무지개가 날아들었다. ‘이런 시간에 웬 난리야~~.’ 했다. 글구 ‘에고~ 나만 못 봤나?’ 싶어 하늘을 쳐다봤지만, 아파트뿐이다. 수영장으로 향하며 방앗간에 들려 미리 주문한 약밥을 찾았다.도착한 수영장은 무지개를 본 회원이 아무도 없는 듯 조용했다.수영을 마치고 찾아온 떡은 손자 생일이 다가와 수영장 회원들과 음료와 나눠 먹었다. 그저 손자의 건강을 빌 뿐이다. 이른 시간부터 무지개를 이곳저곳에서 날아들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지 하며 복지관 당구장으로 향했다.  복지관에 들어서자 회원 한 분은 정문에서 납치하듯 날 식당으로 데려갔다. 별것도 아닌데, 몇 번 ..

김해노복 당구장 회원 전남 영광 나들이

9월 24일(17) 240924 당구장 영광나들이 - YouTube 김해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여미진) 내의 당구장(회장 김영윤) 회원 30명은 오전 7시 10분 복지관을 출발해 전남 영광으로 ‘불갑사 상상화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땀 범벅으로 거동조차 어렵게 하던 지난여름, 어찌나 무더운 뙤약볕을 내리쬐든지 여름이 야속하기까지 했었습니다. 요란하게 폭우를 쏟아붓던 ‘태풍 폴리산’이 지나가고 복지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나들이 다녀오라는 듯 가을하늘은 파랗게 나들이객들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었습니다.  이른 시간 07시 10분경 복지관을 출발, 08시 가락 부근에서 한식부페에서 설렘의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섬진강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하며 김영윤 회장은 도와주신 분들을 한 명 한 명 호명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