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578

조부경 노래 교실 - ‘♬ 애인이 되어줄게요.’

11월 3일 수영장을 빠져나와 주촌 농협 조부경 노래 교실로 향했다. 노래 교실 강당을 회원들로 가득 메꿔졌다. 빈틈없이 채워진 회원들을 향해 조 강사는 말했다. ‘회원님들 기분이 어때요?’ ‘좋습니다.’ 라고 답하자, 바로 가수 안성훈의 ‘♬ 좋다.’ 노래로 이어졌다. 조 강사는 지난주 베트남여행의 피로가 풀리지 않은 체 수업을 강행하는 까닭에 핼쑥해져 있음에도 아무렇지 않은 듯 노래를 불렀다. 회원들 처지에서는 좋을 수밖에 없지만, 강사도 그런 우리가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건강과 행복하게 11월 맞이하고 보내세요.’ 하며 90여 분의 수업은 신명 나게 흘러갔다. ‘11월 첫 주, 첫날 많은 회원의 참석으로 에너지를 주는 회원들이 있어서 늘 감사합니다.’라며 조 강사의 텐션이 올라가고 전체 분위기는..

조부경 노래 교실 - ♬ 밥 한번 먹자

10월 31일 오전 10시 30분, 김해 내동 홈플 조부경 노래 교실을 찾았다. 조부경 강사가 보이지 않았다. 궁금했다. 왜지??? '건강한 바람, 행복한 바람, 즐거운 바람~' 의 허영옥 노래 강사가 우리를 맞이했다. 사실 10월 말경 조부경 노래 교실 회원들의 베트남 여행 계획이 있었다는 걸 내가 바쁘다는 이유로 잊고 있었다. 조부경 노래 강사의 결강으로 허 강사가 투입된 것이다. 허 강사는 웃음치료사이기도 한 것 같다. 조부경 노래 강사와 강습 스타일이 달라 처음은 낯설었지만 바로 적응하며 유쾌한 박수 리듬도 타며 90여 분을 흥이 넘치는 시간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허 강사는 노래 중, 사이사이에 아랫배 힘주고~ 아랫배 힘줍니다~ 아랫배에 힘주고~~~ 우렁차고 흥겨움의 극치에 다다르도록 불러댔다. ..

김해 홈플 노래 교실

10월 17일 조부경 노래 강사는 인형같이 옷을 차려입었다. 가장 예쁠 나이대라고 본다. 젊음이 부러울 뿐이다. 조 강사는 노래를 부르기 전, ‘전주를 듣고 리듬감을 익히기 위함이므로 전주 듣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곤 이왕 집 밖으로 나와 노래 교실을 찾은 만큼 한 시간 반을 즐겁게 동남아(동네에 남아도는 아지매 - 동남아) 인이 되지 말자고 말하기도 했다. 당연한 말이다. 그리곤 외친다. ‘당신 멋져~~~’ (당당하게 살자, 신나게 살자, 멋지게 살자, 져주고 살자) 거울 앞에서(가수 김용임), 무심 세월(가수 나훈아) 가사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얼마 전에 배운 ‘무심 세월’ 다시 불렀다. 나도 모르게 노랫말에 뭉클해지며, 앞만 보고 살았는데 소리소문없이 내 머리에는 하얗게 서리가 내..

주촌 농협 노래 교실 – ♬가지마 사랑아(가수 김해연)

10월 13일 전형적인 가을 하늘 아래 주촌 노래 교실로 향했다. 참 아름다운 하늘이었다. 조부경 강사와 통했다. 노래 강사 조부경 첫 마디는 ‘ 회원님~! 아름다운 가을에 예쁘게 늙어가요.’ 했다. 광고 멘트를 인용을 하며 ‘어떤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 하며 추천 곡으로 ‘가을 남기고 간 사람’을 시작으로 흥을 이끌었다. ‘갈색추억’ 역시 여성들을 지난 옛 추억을 끌어내며 추억으로 향하게 했다. 조 강사는 회원들의 노래를 듣고 '고마 회원님들 가수 하이소~' 감정에 빠져가며 가을 노래를 이어 불렀다. 가수 김해연 신곡 '가지 마! 사랑아' 회원들이 부르기 쉽도록 콕콕 집어 주며 분위기까지 살려 멋지게 부르도록 해주었다. 난, 이 노래 매력에 빠져 종일 흥얼거렸다.

조부경 노래교실 - ‘♬삶 ’

10월 10일 내 마음을 여는 계절 가을이기를 바라보며 김해 홈플 조부경 노래 교실 강습에 참여했다. 이 가을 어떤 노래를 부르고 싶나? 라고 하며 추천곡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 감성 좋은 소녀 같았다. 다음 가을 노래 추천곡은 가수 고복수 짝사랑 ㅎㅎ~~~ ♬ 짝사랑 (가수 고복수) 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회원들은 모두 까르르~ 웃음을 보였지만 ‘으악새’는 억새를 이르며 갈대와 마찬가지로 가을에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며 갈대보다는 조금 이른 시기인 9월 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10월 말에 절정을 이룬다. 가을 노래가 맞다. 이런 노랫말을 찾아내는 조부경도 대단하고 노래 강사가 맞다. 즐겁고 흥겹게 노랫말 속에 모두가 들어가며 다양한 노랫말 속에 주..

조부경 노래 교실 ♬ 기장 갈매기 (가수 나훈아)

9월 12일 230912 조부경 노래 교실 (가수 나훈아 기장갈매기) - YouTube 가수 나훈아의 기장 갈매기 이벤트로 한껏 분이기 고조되었다. ♬기장 갈매기는 전 세대가 모두 부를 수 있는 신나는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노래로 70대의 가수 나훈아가 부른 노래다. 난 지난주 불참을 했지만, 조 강사는 회원들에게 주문을 했다고 한다. ♬기장 갈매기에 맛을 더 내기 위해 ♬기장 갈매기 가수 나훈아 같은 스타일로 회원들에게 청바지에 흰 티, 겉에는 남방을 입도록 권했었다. 회원들은 40대부터 80의 회원까지 소녀같은 감성으로 청바지 복장의 매력적인 모습으로 참석해 분위기는 고조되었다. 조 강사는 회원들을 위해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이벤트로 매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조부경 노래 교실 - ♬모래알갱이

9월 12일 230912 조부경노래교실 '임영웅 모래알갱이' - YouTube 인상 좋고 착한 인상으로 살아가요, 하며 김해 홈플 조부경 노래 교실은 시작되었다. 오늘 배울 노래는 ‘가수 임영웅의 ♬모래알갱이’ 이 노래는 말하듯 느리고 조용하게 불러야 했다. 가스 임영웅은 18년 10월 17일 (https://lks3349.tistory.com/2645) 이곳 조부경 노래 교실을 다녀갔다. 이곳을 다녀간 뒤 미스터트롯 프로그램에서 일등의 영애를 안고 영웅이 영웅이 되어 현재는 가까이 범접할 수 없는 스타가 되었다. 가수 임영웅 ♬ 모래알갱이를 배워본다. 발라드의 잔잔한 노래는 조 강사에 의해 알기 쉽게 부르도록 했다.

주촌농협 조부경 노래 교실

9월 8일 오늘은 아들 집에 어린이집 다니는 손자를 하원 시키기 위해 세종시에 가야 했다. 우선 수영은 못하고 씻고 주촌 노래 교실을 가는 날로 주촌농협 노래 교실로 향했다. 오전 10시 강습은 오늘은 조합원 자체행사를 하는 관계로 09시에 시작을 하게 되었다. 난 그곳에 9시 30분이 넘어서야 도착했고 넓은 강당 한쪽에는 벌써 조합원들이 자리해있었다. 가수 나훈아의 ♬기장 갈매기가 한창이었다. 가수 나훈아는 참 대단한 것 같다. 지난번 테스 형이 발표되었을 때도 기발한 아이디어에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 이번은 70중 반을 넘긴 나이에 찢어진 청바지에 흥겨움을 더한 댄스까지 보여주니 참 대단함을 느낀다. 짧은 시간 한껏 흥을 돋우며 주촌농협을 빠져나왔다. 하늘은 높고 푸른 가을이었다.

수영장 실버 반 회식

9월 6일 불볕더위의 무더위는 가을에 들어섰음에도 물러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으며 여러 날을 보냈다. 시원하게 소낙비라도 쏟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오전 8시 수영하는 실버반 회원들은 오늘 수영강사를 초대해 함께 점심을 먹기로 했다. 코로나로 인해 2019년 2월부터 쓰고 있던 수모는 5년 넘어 새로 바꿔야 했다. 물론 기존의 디자인에 색상만을 신경 쓰며 포토샵으로 색상을 넣어 원하는 게 있는지도 물었다. 다행히 완전 노란색은 아닌 그러데이션의 색상이 있었다. 강사의 도움으로 신청해 바꾸며 9월부터 새로 쓰기로 했다. 그런데 오전/오후로 강사들이 바뀐단다. 우리 반 수영강사는 우리 반에 온 지 서너 달이 되었을까? 갑작스러운 강사교체에 고마움에 인사도 할 겸 새로 오는 강사와 두..

연지공원 걷기

9월 3일 저녁은 쌀을 씻어 불려, 건 가지, 다진 소고기, 콩나물을 넣어 콩나물밥에 양념장을 만들어서 해 먹고 저녁 7시 연지공원으로 향했다. 남편은 경운산에 일주일이면 5일을 오르는 듯했다. 여름 불볕더위에도 오르곤 했다. 산이 너무 좋다고 말려도 오르곤 했다. 뙤약볕에 오르면 위험하다고 말려도 보았지만, 고집도 고집도~ 고집으로 말려도 소용없었다. 오늘은 산에서 저녁 6시경 내려와 혼자 연지공원을 찾았다. 나뭇잎이 떨어진 걸 보니 가을이 문턱에 옴을 실감했다. 김해시는 홍보용 전광판을 연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홍보용 빔을 쏴 주었다. 제 크기만 한 강아지 장난감을 끌고 연지공원을 찾은 꼬맹이도 있었다. 우리 손자 나이쯤 돼 보였다. 귀여운 모습을 보니 우리 손자가 보고 싶어 영상통화를 하려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