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김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올 연초부터 포켓볼을 치며 복지관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참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다.난 봉사원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지 않을까, 지난여름에 찾다가 당당히 복지관사무실 노크를 했었다. 직원들의 인사이동으로 누락이 된 듯 연락이 없어 지난주에 다시 사무실 담당자를 찾아 오늘 참여하게 되었다. 복지관 물리치료실 신청받는 자리에서 수요일 오전 09시부터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물리치료는 하루 4번에 나눠 받을 수 있도록 정해져 있었다. 대체로 사전예약이 되어있어 자료만 찾고 물리치료 추가접수 차트정리를 하는 일로 회원(환자) 기록지 찾아 전달하고 물리치료 끝나면 기록지 원위치에 찾아 넣고 새로 찾는 환자에게 어느 부위를 받을지를 묻고 원장님이나 간호사에게 안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