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설레는 아침을 맞았다.당구장 형님들과 나들이를 계획한 날이다.내가 추천한 거제의 맛집은 휴일이었다.하여 형님의 추천으로 다시 거가대교를 건너 거제의 맛집으로 방향을 돌렸다. 날씨는 추위가 있을 거라는 일기예보로 옷을 따뜻하게 입었지만 바람 한 점 없이 그냥 차가웠고 나들이하기 적합했다. 오션블루 가덕휴게소에서 마트 커피를 손에 들고 아름다운 푸른 하늘을 보며 잠시 쉼을 가졌다. 다시 출발하며 찾은 곳은 철판 소갈비 해물탕집의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입니다.정오가 훨씬 넘은 시간의 점심은 꿀맛일 수밖에 없었다. 우선 자유로운 시간을 축하라도 하듯 소주와 사이다로 축배부터 들며 배 둘레를 차곡차곡 채웠다. 주변은 지세포항이 있어 어선의 어부들이 이른 새벽에 잡은 어류들을 골라내는 작업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