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3일 동안 올겨울 김장을 준비했다. 한 달 전쯤 대형마트에서 절임 배추를 할인판매를 한다기에 남편에 의해 2박스 주문했었다.어제, 찾는 날이기에 찾기 전에 늘 하던 대로 20kg 이상의 김장 속 준비를 해두었다. 그걸 어제 찾았다. 절임 배추 찾기 전에는 양을 몰랐다. 찾고 보니 10kg 작은 박스였다. 올핸 사 먹을까 망설이다, 내가 특히 김치를 좋아하기에 맛은 장담 못 하고 절임 배추를 주문하게 된 것이다. 그제부터 남편 도움으로 파김치와 깍두기를 준비했지만, 20kg 이상은 해야 하는데, 배추가 작았다. 결국, 익은 뒤 먹을 김치에 무 섞박지 조각도 밑에 깔고 먼저 찾아온 10kg 두 상자를 했다. 배춧속이 남았다. 하여 어제, 퇴근하는 남편에게 부탁해 배추 6통을 새로 구매해 소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