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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로 잡은 주꾸미/문어

9월 14일아들은 어제 서해안에서 배를 타고 거래처 사람과 바다낚시를 다녀왔다며 낚시로 잡은 주꾸미와 문어를 가져왔다. 세상에나~~ 낚시로 문어를~~~!!! 추상 연휴로 도로 막힘을 위해 낚시로 피곤함도 잊은 체 새벽 4시에 세종에서 출발, 아침 7시경에 김해에 도착했다.고속도로는 텅 비고 널찍하니 쭉~ 달려서 올 수 있었다고 했다. 핼쑥해져 들어서며 ‘어머니 저 좀 잘게요.’ 했다. 아니 그러겠는가, 배를 타고 흔들거리는 바다 한가운데서 낚싯대 수십 번을 던지며 주꾸미를 건져 올렸을 테고 그러자니 어깨며 팔이 아팠을 것이다. 또한, 잠도 이겨내야 할 것이다. 어려선 친정아버지 따라갔고 젊어서 남편 따라 바다 배낚시를 따라간 적이 있어서 그 기분과 피곤함을 안다. 아들에게 잠을 잘 수 있도록 자리를 피해..

스마트폰 활용법 - 나만의 인사장 만들기

9월 12일김해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스마트폰 활용법(강사 박이진) 강의에 참석한다.연령대는 복지관이기에 60대 이상이지만 70대 후반이 대부분이다.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게 배움이지만 나이를 먹으며 치료도 되지 않는 깜박 병이 있어 들어도 메모를 하지 않으면 잊곤 한다. 박 강사에게 22년 5월 첫 강의를 참석했다.다른 세상인 듯 재미있고 신기했다. 2년 넘도록 배웠지만 다 기억하지 못하고 또 새로운 걸 접하니 자꾸 신청하게 된다. 오늘은 나만의 인사장을 만드는 과정을 배웠다. 난 컴에서 포토샵을 활용해서 하지만, 핸드폰으로는 해보지 않았다. 블로거님들 예쁜 사진이나 멋있는 경치 사진이 있다면 나만의 인사장을 만들어보세요.  한번 따라 해보세요.

실버 아카데미 추석맞이 '얼씨구 좋다 민요콘서트'

9월 11일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여미진)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 갖는 실버아카데미는 추석맞이 행사로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공연의 ‘얼씨구 좋다 민요콘서트’의 특별공연으로 진행했습니다. 경기민요 - 사철가, 태평가, 양산도강원/경상민요 -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 뱃노래, 잦은 뱃노래제주민요 - 오돌또기, 용천검, 너영나영경기민요 -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창부타령재주놀이 – 버나 돌리기소고춤과 한마당 – 장기타령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국악 반주박영식 -판소리고법 이수자(북으로 장단 맞춰 반주), 하동민 - 대금산조 이수자(대금으로 독주), 김어진 - 삼현육각 이수자 사회자 이나현 님은 ‘복지관 측의 강력한 추천으로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라며 ‘복지관 측에 감사함도 잊지 ..

함께해요! 해피 추(秋)게더

9월 11일240911 함께해요 해피 추秋게더 (youtube.com)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관장 여미진) 9월 11일 오전,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복지관 1층에서 함께해요! 해피 추(秋)게더>라는 슬로건으로 복지관 어르신들과 ‘가야 뜰 진영지부 봉사단(단장 허영애)’과 신명 나는 특별한 추석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 앞서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여미진 관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의미 있는 행사로 즐겁게 지내려 합니다.’라며 ‘가야 뜰 진영 봉사단이 무료공연으로 봉사활동 오신만큼 많은 박수와 함께 신명 나는 시간이 되세요.’라고 인사말을 했습니다. 가야 뜰 진영지부 허영애 단장은 ‘우리 아랑고고 장구 음악에 맞춰 신나게 노시고 즐거운 명절, 건강하게 보내세요.’라고 복지관 어르신들께 전했습니다. ..

수영장 무인 정보 기계 키오스크

8월 28일오전 6시 30분에 기상으로 7시 30분이면 수영장 입장권을 끊기 위한 줄을 선다.물론 줄서기는 목욕 바구니가 대신하며 35분 입장을 하게 된다. 35분 무인 정보 기계 키오스크에서 개인 입장권을 끊어 입장한다.(‘키오스크 -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 단말기’) 안내대 앞에서 매일 아침 회원카드를 찍으며 입장하던 것이 자동시스템으로 바뀌며 좀 더 세련된? 입장하게 된 셈이다. 요즘은 휴게소에도 음식점에도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 앞으로 가까이해야 한다. 무인 정보 기계 키오스크 앞에서 화면이 바뀌면 자연스럽게 입장권을 받을 수 있음에도 기계와는 거리감이 있어 그냥 카드만 대면 되는 줄 착각을 하며 직원들에게 ‘이 기계 안 된다.’ 아침마다 직원에 도움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럴 수밖에 없..

스마트폰 활용법 - 폰의 화면 없애기

8월 22일복지관 봉사활동을 마치고 헐레벌떡 헌혈하고 급하지만, 헌혈 후 안정을 취해야 하는 몸이기에 느긋하지만, 마음은 조급하게 김해노인종합복지관 오후 2시 스마트폰 활용법(강사 박이진) 강의에 참석했다. 오늘은 스마트폰을 열면 원하지 않은 화면을 없애는 방법을 익혔다. 스마트폰을 열면 원하지 않은 화면을 마주할 때가 있다.*이럴 땐 홈 화면을 두 손가락으로 꼬집듯 화면을 당긴다.*손가락을 이용해 없애고자 하는 옆 화면으로 이동한다.*상단에 사용 중으로 파란색 버튼을 콕 눌러 사용 안 함으로 변경한다. *홈 화면으로 이동해서 확인하면 있던 옆 화면으로 이동이 안 된다.단 원하면 다시 꼬집듯 손가락을 이용해 이동해서 상단의 사용 중으로 변경하면 된다. 컴에서 하는 ‘실행’과 ‘생성’을 익히면 편리하다. ..

자원봉사 간담회

8월 19일지난밤 머리가 아파 잠을 설쳤다.두 달 전에 앓던 후두신경통보다 더 심했다. 수영을 마치고 휴게실에는 생일떡으로 가득했다.알고 보니 팔순이라 자제분이 직접 떡을 보낸 듯, 수지맞은 우리는 둘러앉아 맛있게 먹었다. 묵직한 머리로 복지관을 찾았지만, 두통은 가라앉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병원을 찾아 끔찍했지만, 머리에 주사를 맞아야 견딜만했다. 병원에서 안정을 취할 때쯤 복지관 식당에 인원 부족이라고 연락을 받았다.싫다고 할까 갈까, 잠시 고뇌를 하다 급식 봉사 참여를 선택했다.몸이 고단하면 괜찮아지겠는지를 선택한 것이다. 급식 활동을 마치고 당구장에 들어서서 단 십 분을 있었을까, 자원봉사 간담회에 인원 부족이라고 복지관 직원이 찾아 왔다. 포켓볼 복식으로 하던 두 팀이 우르르 간담회장으로 향했다..

여주 장아찌

8월 17일토요일 아침잠이 많은 편인 난 눈이 일찍 뜨였다.주말은 수영장 수업이 없어 잘 가지 않는 난, 모처럼 찾아 형님들과 즐겁게 수영을 마쳤다. 자유로운 시간이어서 형님들과 주변에 있는 김밥집으로 향해 수다를 곁들인 가락국수에 김밥을 먹었다.먹는 즐거움은 누구나 좋아할 것이다. 하하 호호하며~ 즐겁게 지냈다. 김밥 4줄을 구매해 복지관으로 향했다.주말 있을 땐 상당히 많고 없을 땐, 들어가도 되나, 할 정도로 회원들이 없기도 하다. 다행히 적당한 회원들이 있어 즐겁게 보냈다.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며 포켓볼을 치고 돌아와 여주 장아찌를 만들었다.깨끗하게 씻어 반을 잘라 씨를 빼고 적당한 크기로 송송 썰어 두었다. *양파와 생강을 넣고 끓인 다싯 물 2컵에 내 방식대로 간장 2컵, 식초 1/2컵, 설탕 ..

스마트폰 활용법

8월 8일복지관 당구장에서 복식 포켓볼 경기를 한 두 팀이 점심을 오리고깃집에서 우아하게 먹고 난 스마트폰 활용법 하반기 첫 강의에 참석했다. 김해노인종합복지관의 스마트폰 활용법(강사 박이진) 하반기 수업 첫날. 스마트폰 활용법 강사 박이진의 경력이 20년이 넘는 베테랑이다. 젊은 20대에는 학생들을 가리키는 강사에서 현재는 어르신들의 강사로 20년이 넘는 세월을 복지관에서 보내고 있다. 점점 강좌 시간이 늘어난다는 건 박 강사의 실력은 어르신들의 눈높이를 맞춰준다는 결과다. 언제고 어르신들을 대하는 자세는 의욕으로 똘똘 뭉쳐있는 그녀 역시 ‘복지관의 어르신들과의 수업이 자신과 맞는다’라고 ‘20대를 넘어 30~40대를 복지관 어르신들과 보냈다.’라며 ’이제는 돋보기를 껴야 할 나이가 되었어요.’ 하며 ..

실버 아카데미 하반기 첫 강좌

8월 7일(수) 실버 아카데미 하반기 수업이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당구장에서 게임 하느라 시작시간에 조금 늦어 도착하니 벌써 시작을 했다, 오늘은 특별공연으로 김해문화원 소속의 문화공연사업의 김해 오광대 '할미영감과장'이 펼쳐졌다. 내용은 양반과 노름꾼, 파계승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풍자와 해악 남의 결점을 빗대어 재치 있게 경계하거나 비판하고 익살스러운 말이나 행동과 유머가 넘치는 탈놀이다. 익숙하지는 않지만, 김해 오광대 6과장의 진행순서는 중 과장 > 노름꾼 과장 > 양반 과장 > 영 노 과장 > 할미 영감 과장 > 사자 무과장으로 진행된다. 라고 안내서에 쓰였다. 내용이라도 알고 갔으면 탈 속에서 나오는 소리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알았을 텐데, 말이 전달되지 않은 상태에 계속 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