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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 인터뷰

9월 16일 비가 온다는 날씨였는데 날씨 한번 좋은 아침이다. 난 병원을 찾아 영양제를 맞고 안정을 취한 뒤, 나를 잘 아는 동행 2인과 적십자 무료급식소를 찾았다. 왜냐면~~~? 그곳에는‘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 민간협력과’와 자원봉사센터에서 직원이 각각 1명으로 나와 나의 동행 2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방자치분권실 민간협력과’ 그런 부서가 있는걸 명함을 받고 알게 되었다. 그들은 두 달 전인가, 추천한 곳에서 올린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의 공적 조서 실사 조사차 방문을 한 것이다. 경남에서 대상 후보 두 명이 여성가족과에서 1명, 김해자원봉사센터에서 1명이 추천되어 도착에 앞서 한 봉사원은 먼저 마친 상태였다. 우린 커다란 테이블에 둥그렇게 앉아 준비한 음료를 앞에 두고 편안하게 이야기 형식으..

백신 4차 접종 후~

9월 16일 추석 연휴를 보내고 다음 날인 13일 오후에 접종한 백신 4차 화이자, 백신 1, 2, 3차까지의 접종 후 무반응은 4차 접종 다음 날(14일)부터 어깨가 아팠다. 주삿바늘이 들어갔으니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저녁 알 바를 마치고 잠을 청하려니 이곳저곳 몸이 쑤시기 시작했다. 왜 그렇지? 나름대로 생각하며 '타이레놀'을 먹고 잠을 청했다. 다음날(15일) 일어나려니 온몸이 무겁고 기운을 차릴 수가 없이 땅바닥에 눌어붙은 기분이었다. 다행인 것은 열은 없었다. 이번엔 ‘타이레놀’과 ‘코대원’을 복용했다. 할 수 있는 게 잠뿐이 없었기 때문에 그대로 잠을 청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래도 무기력한 상태에 저녁 알 바 두 시간을 다녀왔다. 그 두 시간은 그냥 멍~ 했다. 그..

코로나 19 백신 4차 접종 완료

9월 13일 오늘도 바쁘게 움직였다. 지난번 수영장에서 수영 중에 심정지 회원을 응급처치로 구한 안전요원이 선행에 따른 시상식이 있었다. 수영장에 잠시 들려 시상 석에는 가지 못했지만,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되겠지만 나도 안전요원이기에 대리만족하며 수영장 동료에게 축하의 화분을 전달하고 그들을 축하해주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복지관으로 향했다. 룰루랄라~ 기분이 좋았다. 복지관 봉사활동을 마치고 코로나 19 백신 추가 4차(화이자 백신)를 접종했다. 1, 2, 3차 모두 아무 증세 없이 무난하게 지나갔기에 이번에는 몸살이 살짝 와서 남편을 당황하게 했다. 낮잠을 푹 자고 일어나니 조금은 개운했다. 하룻밤 더 자고 영양제를 맞으러 가야 할 것 같다. 초록나무들은 거리에서 노랗게 변신하며 가을로 향하고 있었다.

차량 매매

8월 10일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남편은 나이 들어가며 몸이 젊을 때와 다르게 느껴진다며 가스값의 상승으로 감당이 어렵다며 소비를 줄이기 위해 두어 달 전 전기차 ‘아이오닉’을 계약했었다. 그 차량은 2년 가까이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구두쇠라기보다는 검소한 사람이기에 알아서 하겠지 했다. 그런데 오늘 느닷없이 들어와 전기차가 나온다며 현재 타고 다니던 2019년 12월형 신형 그랜저를 매매센터에 내놓아야 한다고 이른 퇴근을 했다. ‘뭔 일이래~~??? 2년 걸린다는 차가 벌써 나왔나???’ 진열대에 올려진 전기차 ‘니로 플러스’였다. 남편에게 넘어와 빠르게 진행되며 금방 차를 구매하게 되었고 매매도 생각보다 가격을 많이 받았다고 좋아했다. 글쎄~~??? 성격 급한 남편은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매매와 구..

포토룸

7월 28일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우는 날, 노인종합복지관 급식 봉사를 마치고 커피 한잔으로 휴식을 가지며 강의실에 들어섰다. 강의실에 앉은 몇 안 되는 회원들은 비록 행동이 느리고 더디거나 얼굴에 주름은 있다 해도 열정은 젊은이들 못지않을 것이다. 오늘은 포토룸(강사 박선현), 배경에 사진 넣는 것을 배웠다. 먼저 앱을 설치하기 위해 ‘Play 스토어’에서 포토룸을 설치한다. 설정 안 앱스화면에 숨겨진 화면을 찾아 설정 기능을 활용한다. 포토룸 앱에 들어간다. 두 둥~~ 당황하지 말고~~ 사진 데로 화살표를 따라 해본다. 화면이 바뀌어도 당황하지 않기~~~ 더러는 말귀를 못 알아들어도 ‘괜찮습니다. 천천히 하이소~’ 하며 그걸 가르쳐 주는 강사는 박선현 강사가 있다. 창밖 너머에서 들리는 매미 소리 들으..

김치만두

7월 27일 삼복더위 중 가운데인 중복을 보낸 지난밤은 어찌나 덥던지, 낮은 불볕더위~ 밤은 열대야의 기승을 부리고~ 어찌 잠을 잤는지 눈을 떠도 피곤했다. 아침, 수영장을 다녀오며 더위를 조금 식히기도 했다. 입맛 없을 땐 물 말아 풋고추 된장에 찍어 먹으면 그나마 배 둘레를 채울 수가 있는데,,, 친구가 불러 밥을 먹자지만 더위 속에 70kg이 넘는 육신을 옮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친정 식구들이 김치만두를 좋아하는 탓에 결혼 전, 친정에서는 부모님과 5남매가 두레반 상에 둘러앉아 밀가룰 반죽으로 국수 기계에 밀어 당면과 묵은김치, 돼지고기, 두부, 당근, 양파 등등 넣어 만든 만두소를 채워가며 만두를 빚어 먹은 적이 꽤 잦았었다. 금방 쪄낸 만두와 뜨거운 커피에 어름 몇 조각을 넣어 조금은 미지근한 ..

중 ~ 복

7월 26일 남편 쉬는 날 산에 따라가고 싶어 남편이 시키는 대로 알람을 06시에 맞춰두었다. 그런데 남편이 눈이 뜨인 05시부터 나를 깨우기 시작, 이유인즉, 산에 모기떼들로부터 살아남으려면 서둘러 오르자는 이야기였다. 아침잠이 많은 나는 짜증부터 났다. 그럼 지난밤 05시에 가자고 미리 이야기했으면 가든지 안 가든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그럼 나 혼자 간다.’ 하며 잠을 깨워 놓고 남편 혼자 산행을 했다. ‘이런 나쁜~~~ 남푠’ 난 다시 잠이 들었고 다시 눈을 뜨며 수영장을 향에 다녀왔다. 산과 수영장을 각각 다녀온 후, 중복이라며 남편은 옻닭 먹으러 가자고 했다. 싫지만 지는 척, ‘그러던지요.’ 하며 삼계탕집으로 향했다. 13시 30분쯤, 조금은 늦은 시간에 식당으로 향했다...

김해 코스트코 입점

7월 26일 김해에 코스트코 오픈 소식에 남편이 동행해주었다. ‘물론 남편 카드로 회원카드를 만들기 위해서다. 얼마 전 세종 아들 집에서 며느리에 의해 살짝 귀동냥한 탓에 남편이 함께하게 된 것이다. 남편은 필요한 물품은 동네 마트에서 사면 되지~! 를 강조하는 전형적인 시골 사람 좋게 말하면 ’검소한 사람‘이지만, 놀릴 땐 ‘구두쇠’라고 말하기도 한다. 물건이 많아 고르기도 좋고 다양한 좋은 물건 싸게 살 수도 있다. 며느리 약발? 에 넘어간 것이다. 난 카드가 있는 친구에 의해 부산 코스트코까지 갔었지만, 이젠 남편과 이곳을 찾아 쇼핑하게 될 것 같다. 넓은 들녘에 자리한 코스트코, 주변은 언제쯤 무엇으로 채워질지는 모르지만, 주차공간이 넓고 확 트인 곳에 자리했다. 개인택시를 하는 남편은 개인사업자..

창원 팽나무

7월 25일 드라마 속 팽나무, 관광객으로 몸살을 앓는다는 창원을 다녀왔다. 팽나무는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102-1(동부마을) 마을 뒷산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드라마를 보지 않아 내용을 모르고 채널A 스마트리포터 김홍기 촬영에 난 보조 길에 올랐다. 팽나무가 있는 동부마을은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처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주차공간도 여의치 않았다. 팽나무의 나이 수령은 500년가량?, 나무 높이 16m, 둘레는 680cm, 된다고 한다. 촬영을 위해 길을 막기도 하고 취재기자를 위해 마을 주민 이명화(새마을 지도자 아내), 고경혜 부녀회장과 인터뷰를 할 땐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팔아주기도 했다. 날씨는 너무 더웠다. 도착했을 때 그리던 벽화는 촬영을 마치고 내려왔을 땐 완성이 되어있었..

인물사진 배경 지우기(removebg )

7월 21일 김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간 나는 데로 사회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려고 하고있다. 얼마 전부터 우연한 기회에 박선현 강사에게 스마트폰 활용법 강의를 듣게 되었다. 몇 번을 빠지고 찾아간 강의실에서는 removebg (인물사진 배경 지우기) 앱을 깔고 마법 같은 신기한 배경 없애기를 배우게 되었다. 적절하게 잘 찾아간 것 같았다. ‘먼저 박 강사님~ 감사해요.’라고 인사부터 해야 겠다. *인물사진 배경 지우기(removebg ) 블로거님들도 할 수 있기에 배운 걸 올려봅니다. 함께 따라 해보세요. 우선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사각모 모양의 앱이 설치된다. 그 앱을 열면 타향? 남의 나라 글이 뜬다. 전당포에 맡겨둔 우리들의 영어실력은 그대로 맡겨두고 낯선 영어 중간에 파란 부분 '업로드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