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비가 온다는 날씨였는데 날씨 한번 좋은 아침이다. 난 병원을 찾아 영양제를 맞고 안정을 취한 뒤, 나를 잘 아는 동행 2인과 적십자 무료급식소를 찾았다. 왜냐면~~~? 그곳에는‘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 민간협력과’와 자원봉사센터에서 직원이 각각 1명으로 나와 나의 동행 2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방자치분권실 민간협력과’ 그런 부서가 있는걸 명함을 받고 알게 되었다. 그들은 두 달 전인가, 추천한 곳에서 올린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의 공적 조서 실사 조사차 방문을 한 것이다. 경남에서 대상 후보 두 명이 여성가족과에서 1명, 김해자원봉사센터에서 1명이 추천되어 도착에 앞서 한 봉사원은 먼저 마친 상태였다. 우린 커다란 테이블에 둥그렇게 앉아 준비한 음료를 앞에 두고 편안하게 이야기 형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