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드라마 속 팽나무, 관광객으로 몸살을 앓는다는 창원을 다녀왔다. 팽나무는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102-1(동부마을) 마을 뒷산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드라마를 보지 않아 내용을 모르고 채널A 스마트리포터 김홍기 촬영에 난 보조 길에 올랐다. 팽나무가 있는 동부마을은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처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주차공간도 여의치 않았다. 팽나무의 나이 수령은 500년가량?, 나무 높이 16m, 둘레는 680cm, 된다고 한다. 촬영을 위해 길을 막기도 하고 취재기자를 위해 마을 주민 이명화(새마을 지도자 아내), 고경혜 부녀회장과 인터뷰를 할 땐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팔아주기도 했다. 날씨는 너무 더웠다. 도착했을 때 그리던 벽화는 촬영을 마치고 내려왔을 땐 완성이 되어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