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사랑/☞ 헌혈 봉사회 653

급식 봉사 참여

10월 13일 최근 헌혈봉사원이 된 신입 회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노인종합복지관을 소개하며 오늘 함께 급식 봉사에 참여했다. 신입은 김주연 회원, 주연이는 복지관에서 활동하며 신세계를 보는 듯 신기해했다. 복지관 활동을 안 해 봤으니 그럴 수 있다. 영양사로부터 가입신청서를 쓰고 첫 활동으로 조리사의 배려로 같은 공간에서 하도록 한 듯 주연이가 할 일은 배식 담당으로 내가 담는 밥 위에 짜장을 올리는 역할이다. 그렇게 300여 분의 배식을 마치고 ‘팔목이 아프네요’ 하며 ‘정말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대단하시네요.’ 수줍게 말했다. ‘앞으로 주연이도 대단한 사람이 될 겁니다.’ 답했다. 주연이는 등산 마니아로 헌혈 79회, 진행형의 헌혈봉사원이다. 급식 활동을 마치고 요양보호사로 일..

전헌협 화상회의, 글구~ 문어 / 오징어

10월 10일 한글날 대체공휴일로 오늘도 쉴 수 있었지만 나름 바쁜 하루였다. 곧 다가오는 손자 돌에 며느리는 나의 친정 남동생, 외삼촌 가족을 모시고 싶다며 기염을 토해냈다. 들고는 못가도 배에 담아는 가는 친정 식구기에 난 아침부터 자갈치시장을 다녀왔다. 며느리에 예쁜 맘씨에 안줏거리를 구매하러 다녀오게 되었다. 아들은 알코올도수가 높은 안동소주를 준비했다고 했다. 안동소주에는 문어만 한 안주가 없다. 단걸음에 자갈치시장을 가서 원하는 문어를 사고 생선전에 가서 그냥 오는 건 예의가 아닌 거로~ 생선구이로 점심을 먹고 깨끗하게 손질해둔 오징어까지 구해 김해로 돌아왔다. 가족 모두가 마른오징어를 좋아하기에 물 좋은 오징어는 바람 많이 부는 오늘 말리기에 적당할 것 같아 생선 꼬치용 꼬지를 사용해 빨래건..

10월 월례회의

10월 8일 경남헌혈 사랑봉사회(회장 이지연) 10월 월례회의가 경남혈액원에서 가졌다. 부득이하게 불참한 사무국장은 혈액원에 전차 회의록 등을 전달해 준비한 자료를 토대로 의논하며 전헌협의 안건처리결과를 전달하고 두 명의 신입회원을 소개했다. 소개를 마친 신입회원에게 적십자 조끼를 입혀주고 회의는 이렇쿵 저렇쿵~~~ 한 시간여의 회의를 마치고 도토리 수제비를 먹으며 메타세쿼이아 길을 빠져 김해 도착했다.

본부장과 전헌협 임원 간담회

10월 4일 서울 명동 적십자사무소에서 모인 후, 퍼시픽호텔로 자리를 옮겨 대한적십자사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 임원 간담회를 열였다. 이 자리에는 혈액 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 헌혈 진흥팀 박기홍 국장, 윤지영 팀장, 이경준 대리, 전국협의회 10명의 임원 중 양희성 고문, 이지연 회장, 김재년 부회장, 최승훈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1. 혈액 사업, 헌혈정책의 현황과 방향에 대한 공유 _ 세계적인 추세, 국내 인구변화 등에 따른 우려와 현재 추이, 앞으로의 방향 등에 대한 정보공유 자발적인 참여와 확산을 위해서는 사람들의 의론이 적절한 정보의 공유 필요 2. 봉사원으로서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이나 기회 제공 _피켓 들고 단순한 전단배포를 넘어, 각 소속된 직장이나 조직, 지역사회에 돌아가서도 헌혈 ..

경남헌혈 사랑봉사회 환경정화 벌초 참여

9월 25일 작년과 같이 올해도 창원 동읍의 ‘경남 사회복지센터에서 환경정화의 목적으로 벌초 봉사작업’이 있었다. 창원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징검다리 봉사회(회장 임성준)와 경남헌혈 사랑봉사회(회장 이지연)가 공동으로 경남 사회복지센터 경내에서 제초작업, 화단 정리 등 환경정화가 있었다. 징검다리 봉사회에서는 두 대의 예초기를 이용하여 잡풀 제거를 하는 동안, 이번에 처음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경남헌혈 사랑봉사회의 김문협 봉사원은 머리에 밴드를 하고 멋진 폼으로 능숙하게 낫질하는 모습이 몸에 밴 전형적인 농부의 모습 같았다. 그 또한 숫돌에 낫을 가는 자세도 프로급이었다. 비회원으로 참석한 전성수 씨는 김문협 봉사원과 착착 손발과 호흡을 맞추어 가며 벌인 벌초 작업 덕분에 순식간에 작업을 마무리..

경남 헌혈 릴레이 187번째 - 바뀐 노란색 헌혈증서

9월 24일 2022년 [365 헌혈 릴레이] https://cafe.daum.net/KNHSB/qv2i 1.릴레이횟수 : 187번째 (개인 11회) 2. 헌혈 날짜 : 9월 24일 3. 이 름 : 이지연 4. 헌혈 종류 : 혈장 5. 헌혈횟수 : 249회 6. 헌혈 장소 : 김해헌혈센터 7. sns 홍보횟수 : 홍보 3회 8. 인증사진 및 후기 주말 맞아 입맛 당기는 음식을 해 먹으려고 시장에 가는 길~ 김해 헌집을 지나게 되었다. 참새가 방앗간을 어찌 그냥 지나칠까~ 김해 헌집은 낮 12시 40분경~ 한가했다. 이런 재수~! 간신히 아주 간신히~ 헌혈할 수 있게 되었다. 마치고 받은 노란 헌혈증서~! 오늘부터 바뀐 헌혈증을 받을 수 있었다. https://bloodinfo.net/notice_gene..

‘인생정육점(대구 북구 학정동로 7 주변 상가동)’

9월 21일 지난 일주일이 나에게는 백신 4차 접종 후유증으로 고생을 했던 한주였다. 대구/경북헌혈봉사회가 회원의 인원 저조로 해체된 지 5~6년이 된 지금, 늘 다시금 새롭게 재탄생을 기대하는 마음은 전, 헌, 협 임원들의 염원이었다. 그렇게 바라던 대구 경북의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대구에서 한 젊은 친구가 10여 명의 봉사회를 결성할 수 있다는 소식이 온 것이다. 백신 접종 후유증을 이겨내며 젊은 친구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대구시 북구에 한 아파트 상가에서 ‘인생정육점’을 운영하는 젊은 사장이었다. 봉사 열정이 남다른 젊은 친구는 삼십 대 초반이었고 사전 전화로 알아낸 그는 식육점을 운영하기에 생업에 지장을 줄 수 없어 내가 시간을 내어 그 가게로 찾아가기로 마음먹고 차에 몸을 싣고 푸른 하늘..

김해 헌혈 캠페인 실시

9월 17일 비가 온다는 날씨로는 너무 밝았고, 흐린 건가? 하늘의 상황은 아리송했다. 좀 일찍 김해헌집을 찾았다. 오후 1시부터의 헌 캠에는 예상대로 아무도 오지 않았고 점심시간인 탓에 조금은 설렁했다. 난 조용히 앉아 일기를 썼다. 헌혈자에 의해 사진이 찍혔다. 나쁘지 않았다. 헌혈센터는 안내 봉사 들어온 봉사자 학생 외에는 아무도 없이 조용해 활동할 게 없었다. 창밖 날씨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로 변하고 있었다. '이러다 개이겠지.' 하며 헌혈봉사원들을 기다렸다. 오후 1시가 되자 봉사원이 입구에 들어섰다. 그렇게 헌 캠은 실시했다. 김주연(신입), 이지연, 김성영, 최 명, 여용기, 임성준 경남헌혈 사랑봉사회(회장 이지연)는 17일 오후 1시 김해헌혈센터 앞에서 9월 헌혈캠페인을 가졌다. 경남혈..

헌혈 러브레터 9월호

9월 15일 혈액관리본부 소식 청년의 날 기념 헌혈 프로모션 진행 - 9월 16일부터 3일간, 헌혈자 ‘아이스크림 교환권’ 추가 증정 기념 헌혈 프로모션 진행 청년의 날 헌혈 프로모션 포스터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오는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2022년 청년의 날 헌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청년발전 및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을 응원하고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모션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기간 중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 헌혈버스에서 헌혈하는 청년 헌혈자(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전원에게 모바일 아이스크림 교환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