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전국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 회장이 되고 보니 할 일이 많아도 너무 많은 것 같다. 부지런한 제주의 사무처장과 일을 분담해서 하고는 있지만, 경남 회장과 동시에 하는 일은 절대로 만만하지만은 않다. 전헌협에서는 헌혈봉사원 간에 격려하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기념 현수막을 헌혈 200회부터 300회 400회~ 순으로 축하해주고 있다. 바쁘다는 이유로 곧 경남에서 헌혈 300회의 회원이 있다는 사실도 잊고 있었다. 앞 기수들의 임원들이 하던 헌혈 기념 현수막은 조금 큰듯해 임원들과 카톡으로 의논하며 동의를 얻어 제작에 들어갔다. 김해 어방동에 자리한 ‘김해 후렘(어방동 1112-14번지)’ 현수막 사장과 친분이 있는 지인의 도움으로 시안을 들어가는 첫 번째는 이만 원, 다음부터는 일 만원에 협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