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빡한 일정
4월25일 오늘은 시부모님 제삿날 마음이 바빴다. 순조롭게 아침부터 수영을 하고 나와 엊저녁 후배와의 약속으로 약속장소에 가려는 순간 혼자 해결했다는 전화가 날아들었다. 맥없이 수영장 형님들과 제 2의 휴게실에서 형님들과 커피를 나누며 잠시 수다에 빠져들었다. 수영을 보며 잘하니 못하니 자기와의 비교를 하며 스스로가 개인강사가 되기도 했다. 활동도우미로 돌아가 진영에서 이용자를 만나 김해 지내동 경로당에서 안마를 하고 창원으로 향했다. 복지관에 들려 출근체크를 하고 일지검사를 받고 이용자의 근무처인 안마시술소로 데려다 주고 김해로 돌아와 제사모시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하루 자동차로 뛴 거리가 100KM이상은 될 것 같다. 빡빡한 일정의 바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