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끝날 2월 28일 아침 하늘은 재색으로 흐렸다. 수영을 마치고 나온 하늘은 곧 비를 뿌릴 자세였다. 자원봉사센터에 실적보고서를 제출하고 긴 감기의 원인을 알고자 병원을 또 찾았다. 병원을 가는 길에 거북공원의 핀 매화에 매료되어 병원 가는 것도 잠시 잊고 폰 셔터를 눌렀다. 검사 결과는 .. ♣ 여행/☞ 나의 일상 2014.02.28
날궂이 2월 26일 수영을 마치고 영자형님이 이끄는 데로 칼국수 집으로 향했다, 늘 그랬듯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오늘은 옥자 내일은 순용 그리고 화연이 형님이 순남이 형님이..... 돌아가며 아·점을 사시곤 한다. 늘 챙겨주심이 고맙고 감사하다. 건강한 모습 오래도록 보고 싶다. 오늘은 친구 .. ♣ 여행/☞ 나의 일상 2014.02.26
남편과 휴일을 2월 23일 봄날같이 포근한 일요일이다. 갈 곳이 두 곳이다. 남편의 안동부부모임과 결혼식. 같은 봉사원으로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의 딸내미 결혼식 날이다. 최근 긴 감기로 장거리 운전이 걱정되는 남편은 남편의 모임도 뒤로하고 나와 사천으로 향했다. 도로는 따듯한 이날 나들.. ♣ 여행/☞ 나의 일상 2014.02.23
이용자의 국어 공부 2월 22일지난해 9월 23일 시각 1급의 현성이를 만났다. 은행을 주로 다니며 장보기를 거들고 목욕탕, 병원, 쉬는 날은 부산 집을 다녀오며 평소 유산소운동을 시키며 지난5개월을 보내었다. 안마시술소에서 일하는 그 애는 밤9시부터 일을 시작해 새벽6시에 일을 마친다. 숙식제공의 이유로 .. ♣ 여행/☞ 나의 일상 2014.02.22
봄 소식 2월 20일 수영장서 아침 샤워를 마치고 친구를 기다리며 밤새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며 밤잠을 설쳤다. 수영장에서도 김연아 선수의 이야기로 시끌벅적 했다. 긴 감기로 수영장을 찾아 샤워만을 하고 수영수업 마칠 때를 기다리며 아이스링크 장을 보게 되었다. 제 2의 김연아 선.. ♣ 여행/☞ 나의 일상 2014.02.20
가족과 조개구이 먹으며 2월 16일가족이 점심을 먹기 위해 진해 용원동으로 나섰다. 감기로 오랜 시간 고생을 한다고 3일간 연차휴가까지 내고 아들이 집에 왔다. 아들 지환이는 ‘어머니 드시고 싶은 거 뭐 있어요?’ 내게 물었다. 언젠가 아들이 ‘조개구이 먹으러 한번가요’ 했던 기억에 나는 두말도 하지 않고.. ♣ 여행/☞ 나의 일상 2014.02.16
화창한 토요일 2월 15일나는 이날도 샤워만을 했다. 수영장 형님들이 2주 넘도록 수영을 못하는 나를 걱정을 했다. 아들이 먹고 싶은 걸 해주고 싶어 긴 시간을 같이 보내기로 했다. 아들은 집안청소며 물걸레스팀청소를 비롯해 구석구석을 치워주었다. 내가 안쓰러워 보인 듯 했다. 녀석을 내일 조개구이.. ♣ 여행/☞ 나의 일상 2014.02.15
작은 행복 2월 14일2주 넘도록 감기가 떨어지질 않는다. 많이 괴로웠다. 의사는 필요 없다 했지만 병원을 찾아 영양제를 맞기로 했다. 긴 감기로 아들까지 연차휴가를 내고 대전서 내려오기까지 했다. 녀석은 검사가자고 보챘지만 가끔씩 하는 굵은 기침으로 목은 아프지만 견딜만했다. 월요일 검가.. ♣ 여행/☞ 나의 일상 2014.02.15
6곡 밥과 5나물 2월14일구정부터 따라 다닌 감기가 이제 탈출의 기미가 보인다. 예사롭지 않게 병원 가 엉덩이에 주사 맞고 늘 하던 데로 볼일보고 싸다니고~~ 보름을 감기와 씨름을 했던 것 같다. 아휴~~ 끔찍해라. 보름 장을 봐야 하지만 찬바람을 아직 피하고 싶어 집에 잇는 곡물을 쓰기로 했다. 남편이 .. ♣ 여행/☞ 나의 일상 2014.02.13
덕천동의 하루 2월 11일오전 현성이와 현성이 집으로 향했다. 현성이가 직장을 쉬는 날은 마음이 들떠 있다. 현성의 친구가 있는 거제도로 가려던 약속이 날씨 탓으로 연기되었다. 감기로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목욕탕부터 다니며 아침부터 바빴다. 개운한 기분으로 유유히 덕천동 집으로 향했다. 현성이.. ♣ 여행/☞ 나의 일상 201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