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낚시 10월 3일개천절~ 연휴를 맞아 대전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는 아들이 내려오는 날이다. 긴 시간 운전을 접고 시외버스를 타고 내려온다고 했다. 필요한 게 있느냐`? 먹고 싶은 게 있느냐? 라는 물음에 그냥 푹 자고 싶어요~! 가 답이었다. 그러렴~ 공휴일 장애인의 날 행사가 있어 다녀오마 도.. ♣ 여행/☞ 나의 일상 2014.10.04
비 오는 날 9월 24일많은 비가 쏟아졌다. 비 오는 날, 나는 베란다 창가 청소를 한다. 오늘도 앞 뒤 베란다 창문과 창틀을 씻어냈다. 마음까지도 깨끗해진 듯했다. 잠시 비가 조용해 졌다. 김해 헌혈의 집을 찾아 헌집 선생님들에게 내 팔을 내어 주며 124번째를 마쳤다. 늦은 밤까지 가는 비는 내려주었.. ♣ 여행/☞ 나의 일상 2014.09.25
살가운 아들 9월 9일 추석한가위 휴무~ 아들과 아침을 같이 맞이했다. 자식이 뭔지~! 객지 생활하는 아들을 보며 자리를 훌훌은 아니지만 이불을 거둬낼 수 있었다. 감기몸살로 우리부부는 이번추석을 제대로 지내지 못했다. 서울서 대전서 대구서~ 안부전화가 빗발쳤다. 그도 그럴 것이 건강하고 부지.. ♣ 여행/☞ 나의 일상 2014.09.10
여창남수??? 9월 9일 8일 아침은 추석~ 우리부부는 거실과 안방에 각각 누워있었다. 이른 아침 아들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다. 우리부부를 부산 큰댁에 데려가러 온 것이다. 각각 누워 있는 모습을 보고 아들은‘제사 모시고 오겠습니다’ 했다. 여창남수로 남편은 나를 따라 감기를 앓게 되었다. 며.. ♣ 여행/☞ 나의 일상 2014.09.09
길~치 9월 2일 오전 11시 진영에서 이용자를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지난달로 내 임무는 끝이 났지만 치과치료를 받는 중이어서 약간의 도움으로 치과를 데려가기로 했다. 11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는 집에서 10시 반에 길을 나섰다. 진영 이용자 집에 도착해 전화를 걸었다 창원보험회사에서 .. ♣ 여행/☞ 나의 일상 2014.09.03
실내포차 추억의 도시락 8월 27일 피곤한 하루였다. 거리청소, 구호품 받아와 전달하고 희망명패도 전달하고 저녁이 되자 기진맥진~ 남편에게 삼겹살먹자고 제의했다. 남편은 소주생각이 간절한 듯 뒷고기를 먹자했다. 내게 삼겹살 먹으라며 뒷고기집으로 들어갔다. 그곳서 옆 테이블에서 양은 도시락에 밥을 비.. ♣ 여행/☞ 나의 일상 2014.08.28
8월 25일 집중폭우 8월 25일 월요일 아침 이용자가 창업을 하는 관계로 오늘부터 바쁠 예정이다. 나는 창업만을 돕고 활동도우미를 잠시 쉬기로 했다. 밤새 비가 내렸다. 그 비는 아침이 되어도 쉬지 않고 계속 내렸다. 수영장 가는 것도 겁이 났다. 그치겠지 하는 마음으로 집을 나서며 핸들을 잡았다. 샤워.. ♣ 여행/☞ 나의 일상 2014.08.27
여름의 늦 장마 8월 18일 밤새 내린 비는 아침7시 반쯤 폭우로 돌변했다. 수영장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염려가 되었다. 슬리퍼에 원피스를 입고 지하주차장으로 향했다. 비는 온몸을 내리쳤다. 젖은 옷차림으로 차에 올라 기어가듯 수영장으로 향했다. 수영을 마치고 나오자 하늘은 거센 비로 지친 듯, .. ♣ 여행/☞ 나의 일상 2014.08.18
하동 나들이 8월 16일 강한 햇살이 창문을 뚫고 들어와 아침잠을 깨웠다. 무더위가 예상된다고 하더니 아침부터 뙤약볕~ 오늘 원열이와 하동 가는 일로 더운 날씨는 걱정이 되었다. 부지런히 수영장을 들려 샤워만을 마치고 진영으로 향했다. 과속으로 달리는 차량들 속에서는 왠지 아직은 주눅이 들어.. ♣ 여행/☞ 나의 일상 2014.08.18
여름휴가 8월 7일 6일 밤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른다. 우리가족은 새벽 2시 밤낚시를 떠났다. 두 달 전 아들은 직장에서의 여름 휴가일정을 알고 통영 바닷가 팬션을 8월 7,8,9일로 예약해두었다. 하지만 7월 20일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등이 경직되어 나는 움직임이 둔해있었다. .. ♣ 여행/☞ 나의 일상 2014.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