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 621

조부경 노래 교실 – 김해 가수 고은비

5월 11일 요즘 2급에 이어 정리수납전문가 1급을 따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어김없이 김해 홈플러스 문화센터 노래 교실을 찾았다. 홈플러스 입구에서 체열을 하고 강의실 입구에서 또 한 번에 체열과 손 소독을 하고 강의실에 들어섰다. 모두가 거리를 두고 눈으로 인사를 나눈다. 조 강사는 음향시설로 바쁘다. 잠시 후 음악이 흘러나오고 모두가 반 이상의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로 음악에 맞춰 소리를 모은다. 오성환 회원과 함께 노래 교실을 찾은 회원은 조 강사 호명에 앞으로 나가 노래를 불렀다. 엄마와 함께 참석해 우리와 같이 착석했기에 신입회원인 줄 알고 누구도 가수라고 생각 안 했다. 가수 김용임 노래 ♬꽃바람을 부르는 고은비 씨는 김해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가수였다. 가수 김..

조부경 노래교실 - ♬거문고야(송가인)

5월 4일 (김해 내동 홈플러스 문화센터의 노래 교실은 매장 입구에서부터 강의실에서 또 한 번에 체열검사로 방역을 지키고 예방하며 입장했다.) 가정의달을 맞은 5월 우리 가족의 가정의달이기도 하다. 음력 3월 이달, 양력 4/5월인 달은 우리 집안은 제사, 생일이 모두 있는 달이다. 또, 사돈댁 두 분도 생일이 있는 달이기도 했다. 가정의달을 맞아 조용한 분위기에 노래를 부르며 오늘 배울 노래는 가수 송가인의 ‘♬거문고야’ 좀 빠른 듯, 어렵다. 다행히 다음 한주 더한다고도 했다. 이곳 노래 교실은 코로나로 갇혀 사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푸는 일주일 중 하루다. 김해지역에 코로나가 갑자기 심해진 관계로 회원은 15명뿐이었다. 그래도 있는 회원들끼리는 거리 간격을 둔 채로 조 강사의 리드에 따라 흥겹고도 즐..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4월27일 재개장

4월 27일 코로나 19가 우리를 가지고 논다. 물론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키지 않은 우리의 책임도 있을 것이다. 마스크 착용도 일 년이 넘어가니 이제는 답답함을 잊고 자연스레 생활습관이 되어가고 있다. 앞으로 더운 여름 어찌 지낼지는 우리 모두에게 달려있다고 본다. 마스크 착용 꼭 하고 손 잘 닦고 되도록 외출 삼가고~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우리가 놀아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생활수칙을 잘 지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 편했던 일상생활로 돌아가기를 바라도 본다. 코로나로 인해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지난해 11월 26일부터 별도해제 시까지 긴급휴장에 들어가며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져 지난 1월 21일 수영장 재개장으로 김해시민들이 조심스레 수영하며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으며 운동을 했었다. 그것도 잠시 ..

조부경 노래 교실

4월 27일 허리 협착증 치료를 위해 2주에 한 번씩 해운대 부민병원을 찾는다. 바로 오늘이 그날이었다. 예약 10시, 도로는 출근자들과 경쟁 중이었지만, 마침 남편이 쉬는 날이어서 서둘러 간 탓에 한 시간이나 이른 시간에 병원에 도착히였다. 다행인 것은 허리통증이 완화되어가고 있어 진료에 의한 약만 받아왔다. 진료를 받고 한 달 후에 보자는 의사 선생의 이야기에 다시 서둘러 동김해를 통과 후 오전 11시경 조부경 노래 교실을 찾아 ‘띵까띵까’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오늘은 4월 마지막 수업, 복습 삼아 배운 노래들을 한 번씩 불러보기도 하고 주문한 회원들의 노래도 불렀다. 또 지난해 11월 24일 배운(https://blog.daum.net/lks3349/3263) 가수 조항조의 ‘♬후’ 노래를 회원의..

조부경 노래 교실-트로트가 나는 좋아요(송가인)

4월 20일 지난밤 아들은 장어를 사서 보냈다고 카톡이 날아들었다. 아마도 입덧하는 며느리를 위해 사며 우리 것도 함께 산 듯, 며느리의 아토피도 걱정이다. 오전 10시 김해 내동 홈플러스 문화센터 노래 교실로 향했다. 날씨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었다. 4월 20일 ‘장애인의날’이며 ‘곡우(穀雨),’ 봄날의 비처럼 코로나에서 해방되는 날을 기대해보며 ‘♬봄날은 간다.’로 조부경 노래 교실은 출발했다. 조 강사는 ‘명곡은 유통기한이 없다.’라며 나훈아 '♬공' 남진의 ‘♬상사화’로 이어갔다. 코로나가 어서 빨리 물러가기를 아름다운 봄날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별빛 같은 나의 사람아’~~ 흥겨움과 행복함으로 진행되었다. 가수 송가인의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를 배우며 우리는 아름다운 소리로 하나..

조부경의 노래 교실 - 진해성의 바람고개

4월 13일 100명이 수용되는 강의실은 코로나로부터 25명으로 제약을 받으며 거리 간격 유지하고 방역에 특별히 신경 쓰며 행복한 조부경 노래 교실은 진행되었다. 절망은 곧 희망이니만큼 희망을 품어보자~ 응원과 격려도 해가며 응원곡으로 윤수현의 ‘♬꽃길’을 불렀다. 오늘 배울 노래는 가수 진해성의 ‘♬바람고개’로 꺾기를 삽입하며 부르며 ‘♬사랑 반 눈물 반’으로 이어졌다. 그러는 중에 세 명의 회원이 각각 준비한 음료를 나눠 주었지만, 코로나로 마실 수 없기에 각자의 가방에 고이 모셔두고 조부경 노래 강사의 안내에 따라 노래 여행을 떠났다. 조부경 노래 교실은 흥을 더해가며 90여 분의 시간은 훌쩍 지나게 되었고 다음 주를 기약했다.

조부경 노래 교실

4월 6일 (강의실 입장 전, 체열 등 방역수칙을 지켰다.) 조부경 노래 강사는 ‘♬또 만났네요~.’ 로 ‘우리를 만나 반갑다.’라며 반겨주었다. 코로나 19로 내동 홈플러스는 22명만이 입장이 되었다. 빨리 종식되는 그날을 기다려 봐야겠다. 가수 김성환의 ‘♬언제 벌써~’ 노래가 나오자 얼마 전 고인이 되신 오빠가 즐겨 부르던 노래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가수협회 회원으로 등록을 마쳤다는 오성환 회원이 기쁨의 떡을 해왔고 넉 달 만에 만남이 반갑다며 회원 한 분도 음료를 제공했으며 신인가수 오선환 축하곡 – 가수 남진의 ‘♬빈 지게’를 부르기도 했다. 오늘은 가수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배웠다. 며느리 임신 소식은 올 10월이면 할머니 준비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배우게 ..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수영장 방역 철저하게 준수

3월 24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수영장안전요원 근무를 선다. 먼저 체열을 하고 손부터 깨끗이 씻고 수영강사들과 안전요원들에 의해 늘 깨끗했지만, 근무 전 습관적으로 조용한 수영장 테두리를 한 바퀴 돌아본다. 수영장에서 풍덩거리며 뛰어놀 수는 없지만, 한 라인에 고작 6명의 회원이 수영하는 모습을 지키며 그들의 안전 지킴이로 근무를 서고 있자니 코로나 못 된 바이러스로 방역을 더 철저히 하고 방역준수사항을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개인이지만 든다. 아직은 덥지 않아 근무를 설만 하지만, 덥더라고 코로나 종식의 신나는 소식이 들리기를 희망해본다. 오늘은 내 차례로 일을 마치고 방역 소독을 해야 했다. 회원들이 모두 빠져나간 조용한 수영장 주변을 물청소하고 소독제로 살균을 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퇴근카드를 ..

홍매화

3월 11일 외동에 음식점 뒷마당에는 홍매화가 제 계절이라며 아름다움을 뽐내며 피어있다. 서울에서의 3개월 동안 내게는 겨울만이 있었기에 계절의 빠름을 실감했다. 김해 홈플 문화센터에서 4월부터 노래 교실에 22명만 입장한다는 문자가 날아들었다. 노래 교실에 빨리 등록하기 위해 노정희 형님을 만나 접수를 하고 점심도 먹고 며느리가 보내준 쿠폰으로 커피를 마시며 모처럼 수다를 떨며 오후 시간을 보냈다. 참 오랜만에 떠드는 수다였다. 물론 오빠 이야기에는 나도 모르는 감정에 눈물이 흐르긴 했어도 오빠 이야기는 시간이 조금 필요한 부분이다. 상황버섯, 동충하초, 마리 골드티백, 잔대 도라지 청, 블루베리 분말, 꾸지뽕즙 등 오빠가 살아생전에 주신 것들을 많아 정희 형을 집으로 모셔와 나눠드렸다. 아름다움을 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