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사랑/☞ 헌혈 봉사회 656

김해헌혈의 집 안내 활동

10월 3일 개천절 공휴일로 김해헌혈의 집을 찾았다. 추석 연휴인 탓에 공익요원도 없고 봉사자가 없어 자리 메꿈으로 이곳을 찾아 안내하기로 했다. 곳곳에 있는 대기자 책상의 먼지라도 닦으며 봉사원의 임무를 다했다. 헌혈자는 휴일인 탓에 10시가 되자 몰려들었다. 난 들어서는 헌혈자들을 향해 ‘전자 문진은 하셨을까요? 주민증은 챙겨오셨을까요? 예약하셨다면 이곳에서 접수만 하시면 됩니다’ 하며 일일이 안내를 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헌혈 30회 은장 유공자를 만났다. 그는 내동에 사는 52세의 직장인이었다. 20대 초반부터 하던 헌혈증서를 잃었고 전산 기록에 남아 있지를 않아 현재 헌혈 30회로 이날 헌혈 30회의 ‘은장 포상 증’을 받게 되었다고 했다. 언제까지 하실 겁니까? 묻는 말에 ‘건강하면 해야죠…..

김해헌혈센터 안내 봉사

9월 28일 어젯밤 아들 가족과 김해 내려왔다. 긴 추석 연휴로 공익요원도 학생봉사자도 없어 김해헌혈센터 안내 봉사활동을 해야 했다. 아들 가족에게 이해를 시키고 김해헌혈센터로 향했다. 오전 10시, 헌혈자들이 벌써 기다리고 있었다. 10시 20분부터 헌혈이 시작되었고 그동안 못했던 헌혈을 긴 연휴에 하겠노라고 찾은 헌혈자들은 30분이 되어 갈 때쯤에는 대기자들로 기다려야 했다. 기분 좋은 출발로 헌혈자들은 줄을 안내 봉사를 하는 내내 이어주었다. 귀염둥이 손자를 비롯한 아들 부부를 위해 안내를 계속하고 싶었지만, 밀리는 헌혈자들은 오후 2시가 넘어 헌 집을 빠져나왔다. 헌 집 샘들 미안해요~~!!!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2023년 ‘헌혈 증진 및 헌혈자 예우 강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

9월 25일 헌혈자 예우 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 공동 주관으로 9월 25일 11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실에서 대구 달서구갑 국민의 힘 홍석준 의원의 '헌혈 증진 및 헌혈자 예우 관련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 윤지영 헌혈 진흥팀장의 사회로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 엄재용 헌혈증 진 국장이 ‘헌혈 증진 및 사회헌혈자 예우 방안’ 주제발표를 했으며 좌장으로는 김주호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맡으며 종합토론자로는 강재희 보건복지부 혈액 장기정책과 사무관, 김주경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이지연 헌혈자(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양희성 헌혈자(헌혈봉사회..

울산혈액원을 다녀오며

9월 22일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에 울산헌혈봉사회가 없다. 해서 올해가 가기 전에 만들어야 한다, 는 전국협의회 회장인 나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봉사원 모집을 위해 도움 청하기로 하고 울산혈액원으로 달렸다. 아직은 어질어질 크게 마음먹고 아찔한 순간을 되새기며 정신 바짝 차리고 울산혈액원으로 달렸다. 최인규 원장과 백동찬 지원팀장 신상훈 총무팀장은 따듯하고 친절하게 맞아주었고 면담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울산혈액원 최인규 원장이 오래전에 울산대학교에서 헌혈 봉사원을 모집한 경험이 있고 그 봉사원들이 아직, 헌혈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어렵지 않게 말씀을 해 주셨다. 단지 지원팀원이 부족하다 보니 봉사원 모집보다는 관리할 직원이 없어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해서 울산헌혈봉사회를 모집하는 건 어렵지 ..

경남헌혈봉사회 헌혈 릴레이 274번째

9월 18일 2023년 [365 헌혈 릴레이] https://cafe.daum.net/KNHSB/qyPU 1. 릴레이횟수 : 274번째 (개인 7회) 2. 헌혈 날짜 : 9월 18일 3. 이 름 : 이지연 4. 헌혈 종류 : 혈장 5. 헌혈횟수 : 262회 6. 헌혈 장소 : 김해 헌혈센터 7. sns 홍보횟수 : 홍보 3회 8. 인증사진 및 후기 3개월 만에 김해 헌혈센터를 찾았다. 겨우 할 수가 있음에 감사했다. 1997년 9월 18일 첫 헌혈 했다. 그로부터 26년이 걸린 듯하다. 건강관리가 중요한 만큼 노력해볼 것이다.

경남헌혈봉사회 김문협, 헌혈 200회 달성

9월 17일 2021년 11월 5일 헌혈 카페에 입회하며 김문협 회원을 알게 되었다. 그 당시는 다리를 치료 중이라고 했으며 나아가고 있어 완치되면 헌혈을 계속하겠다, 고 했던 회원이 오늘 헌혈 200회를 가족의 축하를 받으며 하고 있었다. 김 회원은 처음 카톡을 통해 ‘무엇이든 도와드리겠습니다.’ 하며 ‘전직이 인력사무소 2년 반 일해서~ 웬만한 가정 내 수리 점검 가능합니다. 전기 수도 볼 줄 알고 전동, 전기 공구들 사용할 수 있고요. 에어컨 설치 일도 해봐서 지금도 부업으로 혼자서 에어컨 설치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도움이 될 만한 일 있으시면 달려가겠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사랑하는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헌혈 200회를 달성했다. 하나뿐인 사랑스러운 딸내미의 꽃다발을 받는 김문협 봉사원의..

전헌협 임원 임시 영통회의

9월 7일 전국 헌혈협의회 임원들과 영상통화로 저녁 9시 임시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주요안건은 1. 춘천마라톤 헌혈캠페인과 지역 합동 헌혈캠페인의 차이점 2. 경기 효 마라톤 헌혈캠페인 본부 승인받아 지역 봉사회원 지원요청안 3. 1박 2일 행사 시 봉사시간은? 4. 임시총회 개최건 5. 향후 집행부의 임원 후보자 자격 조건 6. 대전/충남 헌혈봉사회 결성 준비 과정 7. 울산헌혈봉사회 결성을 위한 울산혈액원 방문 예정 전헌협 임원들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장거리에 거주하는 관계로 퇴근 후 저녁까지 마친 편한 시간대에 모였다. 헌혈 증진 및 헌혈홍보 효과를 위해서 차근차근 주요안건을 풀어가며 전과 후의 발생할 문제까지 토론하며 이야기는 두 시간 넘도록 이어가며 협조해주었다. 참석자는 회장 이지연(경..

경남헌혈봉사회 김문협 회원

8월 2일 23년 8월 2일 07시 40분 ‘부산 KNN 모닝투데이’에 ‘경남헌혈봉사회 김문협 회원’이 방송을 탔다. 전문봉사원이 되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자격증이 무려 40개!! 봉사의 참뜻을 소개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xZYfgvfdKw 유튜브 영상을 올려본다. 김문협 회원을 처음 만난 건 헌혈봉사회원이 되고 나서다. 그 시기가 2021년 연말쯤으로 기억한다. 코로나로 22년 4월 월례회의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되었고 그 당시 ‘창원시설공단에 근무한다. ’라고 자신은 소개했다. (경남헌혈 사랑봉사회 4월 정기회의 열려 (tistory.com)) 그는 창원에 거주하며 자신을 늘 낮추고 내게는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면 부르십시오. 할 수 있는 한 도와 드리겠습니..

김해헌혈캠페인

7월 22일 김해헌혈센터 앞에서 오후 2~4시까지 헌혈캠페인을 갖는 날,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따가운 날씨였다. 최근 건강 상태가 안 좋았지만, 회장이라는 이유로 참석을 해야 했다. 아니 하고 싶었다. 회원들은 창원에서 김해에서 감사하게도 10명이나 모여주었다. 홍보용 헌혈 피켓을 들고 2인씩 짝이 되거나 시민들을 접할 수 있는 사거리 모퉁이에서 여름 더위 속에 최선을 다하며 2시간을 헌혈캠페인을 마쳤다. 조영섭 회원은 건널목에서 신호대기 중인 시민들을 향해 헌혈 관련한 홍보용 밴드를 나눠주며 홍보에 앞장서주었다. 여용기 사무국장은 휴대용 스피커를 활용해 홍보하기도 했다. 마치고 주변 카페에서 음료로 더위를 시켜보기도 했다. 폭염 속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참석회원 김해 - 이지연, 김성영, ..

워크숍 뒷이야기

7월 16일 부산, 경남에 내리는 폭우 속에 경기혈액원에서 1박 2일 양일간의 전헌협 헌혈봉사회 워크숍을 마쳤다. 행사를 진행하는 곳에는 가볍게 지나는 비정도였기에 아랫지방의 물난리를 상상하지 못한 상태였다. 경남팀은 기차를 예매한 상태였기에 ‘집중호우에 다른 열차 운행중지’라는 안내문자를 받고 젊은 회원들의 빠른 대처로 기차표를 반환하고 버스표를 구매하며 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었다. 회의 진행 중에도 남편으로부터 ‘아픈 곳은 괜찮으냐’ 하며‘물난리에 무슨 회의야?’라는 여러 차례 전화를 받았지만, 회장이라는 이유로 ‘여보 회의 중입니다’라는 짧은 내용으로 답하고 남편의 이야기를 길게 들을 수가 없었다. 뉴스를 접한 건 늦은 밤 숙소에서였다. 뉴스로 심각함을 알았지만, 남편과 통화로 다행히 집에 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