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어제 정오가 될 때쯤 김해 헌 집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오늘(3일) 김해헌 집의 안내를 보는 공익요원의 갑작스러운 휴가로 안내 봉사를 할 수 있겠냐는 전화였다. 금요일 오전에 취미생활인 노래 교실을 가야 하기에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고 답을 하고 오늘 안내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김해 헌 집은 오후 2시임에도 방글라데시아, 베트남 등 외국인도 참여할 만큼 헌혈자들이 제법 있었다. 안내 자리에서 늘 그랬듯이 입구에 들어서는 헌혈자에게 ‘전자문진을 하셨을까요? 했다면 접수 패드에서 접수하십시오. 예약과 일반이 있습니다. 예약하고 오셨다면 예약에서 접수하시고 아니면 일반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시면 됩니다.’라고 말을 했다. 그리곤 헌혈을 마치고 가는 헌혈자에게는 ‘주차증이 있을까요?’를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