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경남헌혈봉사회(회장 이지연)는 오후 2시 진주 헌혈센터를 찾아 헌혈캠페인을 펼쳤다. 지난밤부터 내린 비는 진주에 도착하자 비는 그쳐주었고 날씨는 화창해졌다. 참석자는 진주 박용동 봉사원과 정연신 카페회원, 김해 이지연, 김주연 봉사원, 황숙진 카페회원, 창원 김문협 봉사원이 한 시간 30분여의 거리를 달려 합류하며 6명이 수고해주었다. 가정의 달 주말, 거리는 한산했다. 경남혈액원에서 준비해준 홍보물 밴드를 나눠주며 길거리 홍보를 펼쳤고 홍보물을 다 나눠준 뒤에는 홍보 패널을 들고 거리의 행인을 향해 ‘헌혈에 동참해주세요.’ 외치며 시선을 끌기도 했다. 비 소식에 모자 등을 준비해오지 않아 갑작스럽게 더위는 봉사원들을 힘들게 했지만, 버스 정거장과 나무 그늘에서 목청껏 홍보했다. 김해 김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