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사랑 654

‘2024 적십자 따뜻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선포식’

12월 1일 난 전헌협의 회장이라는 임원의 자격으로 헌혈봉사원을 대표하여 단상에 올라야 했다. 체육관에 도착하니 선포식에 앞서 전국에서 올라 온 노란 조끼의 천국이 된 체육관에서 경남홍보국장을 할 당시의 봉사원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나 기뻤다. 그도 그럴 것이 잠시지만, 영상 편집의 특정한 재주를 보고 기자라는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부천의 조우옥 봉사원, 홍보국장을 할 당시 함께 울산홍보국장을 했던 강재철, 경남에서 올라온 통영 안정숙, 김해 서영희 등 많은 노란 조끼의 봉사원을 만날 수 있어 잠시였지만 행복했다. 그들과 사진 한 컷의 추억을 남기며 전헌협 회장으로서 행사에 집중했다. 행사를 마치고 경남팀인 나와 주연이는 경기헌혈봉사회 이승영 회장의 도움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은 ‘지옥철’..

‘2023년 헌혈자와의 만남 헌혈자 99명에게 묻다. (제3권역 부산)’

11월 29일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 운영사무국에서 ‘2023년 헌혈자와의 만남 헌혈자 99명에게 묻다’라는 슬로건으로 권역별 자리를 마련했다. 제1권역 지역은 30일(서울, 인천, 경기, 강원, 제주), 제2권역은 21일(전북, 광주전남, 대전·충남 세종, 충북), 제3권역은 29일(대구·경북, 부산, 경남, 울산)에 생명나눔 헌혈자들과 간담의 시간을 갖는다. 헌혈자 33인 포함 제2권역은 21일, 3권역은 오늘 부산 간담회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5층에서 이루어졌으며 제1권역은 30일에 이루어진다. 혈액 관리본부 헌혈진흥국 엄재용 국장, 송철희 팀장, 부산혈액원 김봉균 원장, 경남혈액원 하재성 원장, 임채훈 팀장, 대한적십자사 전국협의회 헌혈봉사회 이지연 회장, 대한적십자사 해운대지구협의회 이지연..

진주 헌혈센터 안내 봉사

11월 28일 아침부터 서둘러야 했다. 연말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헌혈센터마다 안내봉사자가 없어 거리는 있지만, 하루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많은 생각을 하며 준비를 마치고 김해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코끝을 에는 추위도 잠시 출발시각이 적힌 진주행 08시 40분 버스에 몸을 실었다. 버스는 도착지까지 널찍하고 조용했다. 10시 정각 도착이 어려울 듯, 센터장에게 시외버슬 타고 가는 관계로 조금 늦을 것 같다고 문자를 보냈다. 장유와 창원을 거쳐 1시간 20여 분만에 진주에 도착했다. 터미널에 내려 봉사를 마치고 갈 생각에 오후 3시 40분 행 버스도 예매하고 시간 안에 맞춰가려고 택시까지 타고 진주 헌혈센터에 10시 7분에 도착했다. 앗~~~ 그런데??? 붉은색 조끼를 입은 봉사자가 나를 반기며 전자..

김해 헌혈센터 안내 봉사

11월 26일 잠을 푹~~~ 잘 잤다. 그 덕분인지 감기가 다 낫는 것 같았다. 점심에 친구의 부름으로 나가며 ‘제발 빌빌대지 좀 말라며~’ 갈비찜의 점심 깜짝 선물을 받았다. 갈비찜 때문일까, 친구의 마음 씀 덕분일까? 든든했다. 날아갈 듯 기분이 좋았다. 헌혈 행사와 제주여행 등의 이유로 바빠 수영장을 이 주일간 찾지를 못했다. 결국, 수영장 친구는 나를 찾아 격려차 건강식을 대접해준 것이다. 고마웠다. 따뜻한 대접을 받고 안내 봉사활동을 위해 친구와 헤어져 오후 김해헌혈센터로 향했다. 오전부터 하던 개인 봉사자와 인수인계를 하며 안내 자리에 앉아 보게 된 것은 금장 헌혈 50회의 헌혈자가 가족들에 의해 축하 사진을 찍고 있었다. 난 그들을 찾아가 축하의 가족사진을 찍어주며 나도 한 장을 얻을 수 있..

제주 감귤 마라톤대회장 헌 켐

11월 19일 제주 감귤국제마라톤대회는 매년 조천 운동장에서 열려 올해 열아홉 번째를 맞았다. 제주헌혈봉사회(회장 윤평식)는 마라톤 현장에 전헌협 이지연 회장을 비롯해 강원헌혈봉사회원 6명도 참석해 17명이 함께 헌 캠을 펼쳤다. 강원 춘천, 대구/경북, 경기 화성의 마라톤과 다르게 이곳 제주 마라톤대회는 감귤 향이 퍼지는 듯한 정겨움이 있는 곳으로 가을의 중턱에서 국제 마라톤대회를 볼 수 있었다. 강원/최윤석 회장, 최승현 고문, 제주/장부철 사무국장, 강정윤 회원이 10km 마라톤에 참여하며 헌혈홍보에도 앞장섰다. 마라톤이 시작되고 마라토너들을 응원 나온 일 만에 가까운 가족 친지들을 위해 헌혈봉사원들은 헌혈홍보에 매진했다. 10km를 완주한 헌혈봉사원을 수고에 박수를 보내며 인증사진을 찍을 무렵 제..

창원헌혈센터 안내 봉사

11월 14일 김해에서 창원까지 가는 길은 그리 녹록하지만은 않았다. 오전 10시까지 시간을 맞추려나, 마음은 벌써 창원헌혈센터에 도착했지만, 도로에서 나를 붙잡고 있었다. 창원터널 입구는 늘 밀린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었다. 한 바퀴씩 굴려 가며 겨우겨우 시간 내에 도착했다. 입구에 들어서며 봉사원 조끼를 착용하고 창가 주변을 물티슈로 닦아냈다. 시킨 건 아니지만 회장이 아닌 봉사활동에 봉사원으로 투입이 된 것이기에 해야 할 것 같았다. 그리곤 여전히 입구에 들어서는 헌혈자를 향해 '전자문진은 하셨을까요?' '주민증은 챙겨오셨죠?' 하며 내 할 일에 최선을 다했다. 처음 들어온 1번 헌혈자는 진해에서 온 30대 후반의 주부였다. 진해에 헌혈센터가 없어 버스 타고 헌혈하러 창원까지 왔다고 했다. 아이도 ..

전헌협 임원 영상 회의

11월 12일 저녁 9시 두근거리며 영상 회의를 주도했다. 컴퓨터 모니터에 안건을 먼저 입력하고 임원들을 초대한다. 대한적십자사 전국협의회 헌혈봉사회 임원들은 말 그대로 전국에 분포되어 있기에 자주 만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이를 영상 회의를 통해 가끔 열곤 한다. 일대일로 의논할 것도 있지만 여러 사람과 카톡을 통해 묻고 답하기에 시간이 걸릴 때 한 번에 할 수 있는 편한 시간을 정해 저녁에 영상 회의한다. 사전에 안건에 대한 의견을 모아 해결도 하고 안 된 안건에 대해서는 혈액 관리본부와 사전에 도움을 받아 해경의 답을 전하기도 한다. 이번에는 얼마 전 가졌던 춘마(춘천마라톤) 행사에 대한 건과 곧 있을 제주마라톤 헌 캠에 대한 지원 건과 연말에 있을 임시총회에 관련된 몇 가지 안건을 의견을 나누게..

창원 헌혈캠페인

11월 11일 창원 헌혈의 집에서 헌 캠을 가진다.. 거리는 있지만, 봉사원이 작기에 회장이라는 이유로 조건 없이 참여해야 했다. 자연스러운 척을 하며 낯선 두 시간을 보냈다. 바람은 간간이 불고 홍보물을 나눠주는 행인마저 찬물을 끼얹듯 냉대를 한다. 거리에서 홍보물을 나눠줘도 잘 받아가지 않는다. 이 행동은 개선이 필요한 일이다. 꿋꿋하게 한 시간 반을 주변을 돌고 마칠 수 있었다. 오늘이 빼빼로데이라고 봉사원들을 위해 총무는 회비로 빼빼로 과자를 준비했다. 수고를 커피를 마시며 쉼을 갖고 이야기로 연말 개인상 등에 대한 준비를 건넸지만 별 이득이 없었다. 그러려니 하곤 낯선 자리를 빠져 주차해놓은 경남혈액원까지 봉사원의 차량을 이용해 오며 김해에 넘어올 수 있게 되었다. 연말이 되기를 기다릴뿐이다.

경남 헌혈봉사회 헌혈 릴레이 313번째, 안내 봉사

11월 8일 2023년 [365 헌혈 릴레이] https://cafe.daum.net/KNHSB/qyPU 1. 릴레이횟수 : 313번째 (개인 8회) 2. 헌혈 날짜 : 11월 8일 3. 이 름 : 이지연 4. 헌혈 종류 : 혈장 5. 헌혈횟수 : 263회 6. 헌혈 장소 : 창원 헌혈센터 7. sns 홍보횟수 : 홍보 3회 8. 인증사진 및 후기 창원헌혈센터 안내 봉사 이틀째, 오후 3시경 문성고등학교 학생들이 몰려들었다. 이런 감사할 때가~~~!!! 그런데 아니었다. 학생들은 일부는 헌혈하고 일부는 캠페인을 펼치기로 학교에서 지원한 학생들이었다. 30여 명의 학생이 3번에 나뉘어 창원헌집을 찾았지만, 부적격도 나오고 정작 할 수 있었던 학생은 3명 정도라고 했다. 학생증이 문제였다. 사진을 찍어 가져..

창원헌혈센터 안내 봉사

11월 7일 연말이 다가와서인지 헌혈센터마다 안내봉사자를 구하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헌혈봉사원 대부분이 직장인이어서 평일 봉사활동은 어려운 실정이다. 창원까지 넘어가야 하는 위험부담도 있지만 난 현재 무직의 현직 회장이기에 시간이 되면 도와주려고 한다. 이곳 창원헌혈센터는 헌혈 100회, 200회, 300, 400회를 하는 봉사자를 축하해주기도 하고 헌혈캠페인으로 여러 번 방문했었다. 이번엔 입구 안내 자리에 앉아 헌혈자를 안내하며 주차권에 도장을 찍어주는 활동을 해야 했다. 창원헌혈센터는 규모가 커서 입구에서 채혈실까지는 거리가 있어 안쪽에는 근로장학생 봉사자가 있으며 입구에도 반듯이 안내자가 필요한 자리였다.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자리에 앉아 주차권에 대해 간호사의 도움을 받았다. 어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