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급식 봉사활동 8/ 2
8월 2일 오늘은 어르신들의 모임인 한마음회에서 급식 봉사에 참여하는 날이다. 물론 난 늦게 가기에 설거지 조에 투입되며 늦게까지 뒤 설거지를 하고 오고 있다. 오늘의 메뉴 찰 흑미밥, 황태 미역국, 김치 돼지고기볶음, 견과 멸치볶음, 부추 깻잎 겉절이, 배추김치 복지관에 도착하면 모두가 식탁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었다. 난 미안한 마음을 지난주에 찍은 사진을 A4용지에 현상하며 회원들에게 보여주며 연변 새댁에게 전달했다. 그리곤 지난주 나오지 않은 회원들을 위해 다시 사진 촬영으로 낯선 분위기에 합류했다. 그녀들은 모델같이 표정을 지으며 무게도 잡아주었다. 이래서 한 번 더 웃으며 즐거운 배식에 들어갔다. 오늘 개인 봉사 들어오는 순옥 아우는 밥을 책임졌고 난, 국 조에 투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