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446

행복한 명품 조부경 노래 교실을 찾은 가수 최대성

8월 29일 230829 최대성 누나 사랑해조부경 노래교실 - YouTube 노래 교실 회원들에게 조 강사는 하루 전날 가수 최대성의 방문을 알렸다. 티브이 속 가수 최대성은 홍보용 당근 모양의 볼펜과 부채가 회원들에게 수업 중에 나뉘자, 노래 교실 회원들은 들떠 웅성거렸다. 조 강사는 애교 섞인 소리로 ‘언냐~ 오빠들~ 당근(볼펜)이 내보다 좋나~? 수업 안 할 끼가~!?’ 회원들을 수업에 집중하게 했다. 조 강사, 예쁜 사람이 하는 말은 싫은 소리도 좋았다. 조 강사 애교에 줌마, 건달들로 짹소리 못하고 노래 강습에 열중했다. 90분 수업 중 40여 분이 지나자 가수 최대성이 소강당에 들어섰다. 훤칠한 키에 최대성이 입장하자 입을 모아 웅성웅성 ‘서울 중앙가수라 인물부터 다르게 훤하네요, 잘 생겼어요..

조부경 노래 교실 - ♬삼수갑산

8월 29일 행복한 명품 조부경 노래 교실, 김해 홈플 조부경 노래 교실은 아줌마 아저씨 회원들로 ‘행복한 명품 노래 교실 줌마와 건달들’이라는 캐릭터로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조 강사의 애교 섞인 소리에 건달들도 줌마들도 행복한 명품 노래 교실 만남을 일주일간 기다리게 한다. 기다림 속에는 노래는 기본이고 어떤 옷을 입고 입담이 좋아 어떤 이야기보따리를 풀어줄까도 기다리게 한다. 오늘은 ‘내일은 미스터 트로트 2’ 출신 가수 최대성이 방문한다고 조 강사는 회원들에게 사전 카톡을 보내주었다. 노래 교실을 찾은 줌마들과 건달들은 가수 방문한다는 소리에 이곳저곳에서 웅성웅성~ 그것도 잠시 조부경 노래 강사의 열정에 모두 하나 되어 가수 최대성이 찾기 전 노래는 시작되었다. 오늘 배..

세라젬 보증기간

8월 28일 세라젬 장화에 바람이 들어오지 않았다. 리모컨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구매한 지는 지난해 5월에 구매했으니 일 년 하고 넉 달이 된 듯한데 벌써 고장? A/S에 전화했더니 보증기간은 일 년. 보증기간이 끝났으니 부속값에 출장비 일만이천 원이라고~~ 보증기간이 너무 짧다. 가격은 오백만 원에 가까웠는데~~ (사백구십에 구매) 서비스를 받기로 했다. 부속이 9만 원, 비쌌다. 출장비 만 이천 원~ 결국, 일십만 이천 원에 서비스 유료완료 앞으로 얼마나 더 부속값이 들어갈지~~~??? 비싼 만큼 보증기간도 길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바다 고등어, 갈치

8월 27일 어제 토요일 김해체육관에서 김해 피구대회가 열린 듯 사진이 이곳저곳에서 날아들었다. 그곳에서 기삿거리 사진을 찍는 기자를 보았다고 후배는 내게 사진을 보냈고 기자는 후배를 보았다고 각각 내게 사진을 보내주었다. 그래도 언젠가 함께 밥을 먹은 적이 있어 안면이 있는 분들이라 반가움에 잠자는 내게 신기한 듯 사진을 보낸 것이다. 사진에 찍힌 시연이는 예뻤다. 그렇게 주말을 보냈다. 일요일 수영을 다녀와 헉헉~ 꺼리므로 힘든 숨을 고르며 잠시 누웠다. 윙~~ 진동 소리에 핸드폰을 만지니 전화와 톡이 날아들었다. 헐레벌떡 안 잔 척하고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시연이, 전화했네~!’ ‘형님 밖에 계신가 예?’ ‘아니~ 집 잠이 들었네. ’ ‘잘 되었네요, 남편이 갈치와 고등어를 잡아 왔네! 예, ..

여주의 변신

8월 25일 여주를 내게 알려준 것은 2012년 노래 교실에서 우연히 만난 이나교 아우에 의해 2021년 그녀의 밭에서 여주를 처음 만나게 되었다. 그녀는 잠적하기 전문인 듯, 한 해를 즐겁게 만나면 슬며시 소식을 끊고 살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곤 한다. 그만큼 그녀의 삶도 바쁘다는 이야기다. 그동안도 3번이나 소식 없이 살며 우연한 기회에 연락이 닿기도 했다. 그렇게 그녀에 의해 여주 먹는 방법을 알고 남편에게 해주었다. 여주는 오이같이 날씬하진 않고 산에 오르며 갈증 해소를 위해 들고 다니며 먹을 수도 없다. 그저 오이에 여드름이 심하게 난 듯 울퉁불퉁 못생겼음에도 사람들에게 귀한 대접을 받는다. 농사를 짓지 않기에 장날이면 장터에서 지난해부터 구매해서 먹는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남편이 좋아하기에 ..

복지관 8/24일

8월 24일 지난밤 10시 30분 갑작스러운 비를 퍼부었다. 그것도 잠시, 바로 국지성 폭우라고 하는 것이다. 지난 험한 여름이 되살아나듯, 순간 무섭기도 했지만, 깜박 잠을 잔듯했다. 다시 새벽 1시경, 눈이 뜨이고 빗줄기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새벽 3시 30분경에도 비는 같았다. 5시경에는 다시 국지성 폭우를 뿌렸다. 새벽에 출근하는 남편은 결국 6시가 넘어서 출근을 했다. 우측 귀가 아파 수영을 쉬기로 했다. 귀로 잠시 이비인후과를 들러 복지관으로 향했다. 이날은 채식 날로 팽이버섯 된장국에 삼색 나물 비빔밥을 준비했다. 비빔밥을 더 맛있게 먹으려면 달걀부침이 제격, 여기에 요구르트가 추가되었다. 난 사실 수영을 하고 가기에 늘 15~20분은 늦는다. 해서 늦게 뒷설거지 마무리를 하고 온다. 입..

저녁 나들이

8월 23일 오후 2시경 퇴근한 남편은 저녁에 비가 온다는 예보로 이 더위에도 일찍 산에 다녀왔다. 산이 너무 좋단다. 산에 다녀와 비 오듯 땀을 흘리고 현관에 들어서며 부산에 일이 있어 다녀와야 한다, 고 했다. 뭔 일이래~? 남편의 샤워를 마치고 난 남편과 동행했다. 돌아오는 길에 비를 맞이했다. 그 비가 좋아 생림에 사는 친구 집에 잠시 들리기도 했지만, 피로가 쌓여 오래 머무르지 않고 잠시 들렸다. 적은 비지만 빗길 드리이브가 너무 좋았다. 돌아오며 대구뽈찜을 시켜 놓고 남편과 맥주 한 캔씩을 마셨다. 올밤은 맥주 덕분에 잠이 잘 오려나 기대해본다.

조부경 노래 교실 – ♬ 홍랑(가수 민수현)

8월 22일 김해홈플과 주촌농협, 두 군데 조부경 노래 교실을 끊어 개인 일정에 맞는 쪽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오늘은 김해 홈플로 향했습니다. 작은 공간은 100명에 가까운 회원들로 가득 찼습니다. 수업 전, 목 풀기로 부른 노래는 가수 이재성의 ‘♬ 그 집 앞’이었습니다. 이 곡은 30년 전 노래로 역주행하는 곡이라고 합니다. 신이 나면서도 슬프기도 하고 중독성이 있는 노래인 듯 자꾸 흥얼거리게 합니다. 특별히 좋았습니다. (강사님~! 담에 한 번 더 불러요) 지난주는 광복절로 두 주일 만에 노래 교실을 찾았습니다 그도 그럴 그것이 견우직녀가 만나는 오늘 칠월칠석, 우리 회원들도 두 주일 만에 노래의 갈증을 실컷 풀고 가는 심정으로 행복한 시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모기, 매미가 머물렀던 더운 여름은 내..

소바우공원 내 ‘재활용 동네마당’

8월 20일 휴일 한낮, 개인택시를 하는 남편은 정오가 될 때쯤, 점심 전이면 밀면을 같이 먹자는 전화를 했다. 점심을 먹지 않았지만 먹었어도 같이 먹는 편이다. 집에서 먹자는 말에 밀면이 먹고 싶다며 나를 밀면집으로 데리고 갔다. 덕분에 시원하게 한 그릇 할 수 있었다. 밀면을 먹은 음식점 앞에는 소바우 공원이 있다. 그곳에서 낯선 것을 볼 수 있었다. 재활용 동네마당이라는 분리수거장이 있었다. 이곳은 김해시 내동이다. 김해시는 각종 큰 행사장에 이동 설치를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지난 5월 김해운동장 민방위 재난 안전 체험장에 설치 이후 내동 소바우공원에 이동, 주변 거주자들이 언제고 분리배출이 가능하도록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했다. 재활용 동네 마당은 투명페트병, 유색플라스틱, 유리병, 캔, 비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