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을 통해 배웠어
1월 14일 십이지장이 막혀 간 수치가 올라간다. 관을 뚫어서 담즙을 빼며 황달을 잡는다? 새벽 1시, 3시 30분, 4시 30분, 6시, 6시 30분 결국, 완전한 아침은 7시 10분에 자리를 털고 일어났고 7시 30분 아침 식사가 전달되었다. 식사가 고통스러운 오빤 먹기 위한 의욕을 보이며 한참을 식판과 눈싸움하다가 2/5 정도의 죽을 드셨다, 다행이다. 식사를 마치고 두 장의 수건을 뜨거운 물로 적셔 세수해드리고 머리마사지도 하고 팔과 다리까지 닦아서 보디로션 발라드리고 발바닥도 물수건으로 닦아 각질제를 발라드려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해드렸다. 면도는 안 해봐서 못하는데, 하면 좋겠네~ 했더니 잠시 쉬더니 직접 면도도 했다. '이런 건 어디서 배웠니?' 만족하다는 오빠의 표현이다. ‘적십자 목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