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매서운 추위는 며칠째 계속되었습니다. 그 추위를 이겨가며 주촌 농협 선지리지점 3층 강당에 들어서자, 조부경 노래 강사는 회원들을 향해 '언니들 추운데 뭐하러 나왔노'하자 짜고 말하듯 '샘 보러 나왔지 예~~~‘ 까르르 한바탕 웃음이 터졌습니다. ’옴마야 뭐라카노~~~! 고맙습니데이~~~ 우리는 그렇게 미소지으며 이곳 회원들의 마음은 노래가 힘의 에너지원이 되는 사람들의 공간으로 행복과 즐거움으로 가득했습니다. 조 강사는 다시 말했습니다. ‘작고 확실한 행복으로 늘 예쁜 미소로 생활화하입시더,’ 라며 ‘스트레스 팍 풀고 가이소.’라고 했습니다. 떠나간 사람을 그리워하며 아픈 마음을 표현한 가수 박우철의 '♬용서'를 전주에 몸을 맡기고 리듬을 타며 아름답게 분위기까지 살려가며 불렀습니다.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