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 619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7월 신규 회원 추가모집 안내

7월 2일 7월 신규회원 모집 기간 결원이 발생한 강습반을 추가모집 진행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종목 : 수영, 빙상, 문화체육 접수 기간 7월 1일~7월 5일(21시까지) 접수방법 : 지하 2층 안내데스크 현장방문 접수 *토요일 06~07:00까지, 일요일 전관 휴무 http://sports.gasc.or.kr/web/board/BD_board.view.do?seq=MjAyMjA2MzAyMjEzNTM5NzI%3D&tab=&bbsCd=1051&pageType=&showSummaryYn=N&delDesc=&q_currPage=1&q_sortName=&q_sortOrder=&q_searchKeyType=&q_searchKey=&q_searchDt=&q_startDt=&q_endDt=&q_..

수상 안전요원 갱신 교육

6월 25일 이지연 | Facebook 오늘은 내가 소지하고 있는 수상 안전요원 자격증 갱신하는 날이다. 3년에 한 번씩 치루는 수상 안전요원 갱신 교육, 이론 교육과 60m의 수영(자유형, 평영, 잠영) 실기 시험도 있다. 실기연습을 위해 아침 일찍 수영장을 찾으며 연습을 했다. 이상한 것은 코로나 있기 전, 2년 정도 입에 물고 하던 ‘스노클링 호흡 튜브’를 요즘은 하지 않는다. 2014년부터 심장 두근거림과 호흡곤란 등의 이유로 오른 손목에 긴바늘을 넣는 혈관 조형술을 3번이나 받은 적이 있었다. 심장에는 문제가 없었음에도 나는 숨이 찼었다. 코로나로 살이 찐 이후에는 심장 두근거림이 없어진 듯 호흡이 고르게 되었나 생각했다. 살이 너무 쪘나~??? 그런데 이날 아침 연습을 하기 위해 찾은 물속에서..

영화 - 마녀 2

6월 22일 장마 더위로 땀은 뻘뻘~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날 더위를 시원한 영화관을 찾으며 더위를 식히기로 했다. 헬스장 아우 2명과 살벌한 영화를 보면서 더위를 식히는 것도 방법이려니 생각해본다. 해서 4년 전에 나온 ‘마녀 1편’에 이어 오늘 ‘마녀 2’를 보기로 했다. 과거 속 인물들이 나타나며 자윤의 일상도 바뀌며 평범한 농장 집의 여고생 착한 딸 자윤으로 성장해 친구 명희와 꿈 많은 여고생이기보다는 무엇이든지 잘하는 우등생 효녀 딸로 농장의 소 가격이 폭등하자 가정을 위해 돈을 벌 생각에 스타가 되기로 마음먹고 서울로 상경해 방송을 타는 자윤의 역할의 1편의 영화였다. 마녀 2편 출연진 - 소녀(역 신시아), 경희( 역의 박은빈), 용두(역 진구), 백 총괄(역 조민수), 조현(역 서은수) ..

범죄도시 2 - 영화

6월 17일 ‘형~! 9시 30분까지 수영하고 영화 보러 가자.’ ‘무슨 영화~?’ ‘10시 10분에 시작하는 범죄도시 2’ ‘알았어.’ 우린 각기 다른 반에서 수영 강습을 받으며 오늘만은 농땡이를 피고 정희 형과 영화를 보고 왔다. 범죄도시 2 출연진 - 마동석(마석도 형사), 최귀화(전일만 형사 반장), 손석구(강해상) 박지환(장이수) 전일만 형사반장과 마동석 형사는 용의자를 인계받으러 베트남으로 휴가차 떠나게 된다. 베트남에서 음식을 먹는 시장통에서 한국인의 마약밀매 진행상태를 보게 된다. 수상함을 감지하자 용의자를 잡으며 한국을 떠나 타국에서까지 범죄를 일으키는 꼴?을 보지 못하는 마 형사, 꼬리에 꼬리를 물고 범죄가 연결되어 있음을 파악하게 된다. 그 뒤에는 돈으로 인한 무자비하게 살인을 하는 ..

묵은지 뼈다귀탕

6월 8일 전 세계가 앓는 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나도 피해갈 수는 없었다. 지난달 중순께 코로나 격리로 일주일은 심하게 아픈 적이 있었다. 당시, 지인들로부터 받은 호의를 보답하기 위해 없는 손재주 발휘하며 묵은지 뼈다귀탕을 끓여 대접했다. 1. 뼈다귀를 피를 흐르는 물에 씻어내고 물을 뼈다귀 양만큼 물을 붓고 살짝 핏물을 빼준다. 2. 다른 솥에는 다시 물을 빼 준비한다. 3. 다시 물이 끓으면 멸치, 다시마, 양파 등을 뺀 다시 물에 묵은지를 넣고 살짝 끓인다. 4. 다시 물에 끓인 묵은지에 핏물이 빠진 뼈다귀를 넣고 소주, 생강, 된장, 마늘 등의 양념을 넣고 끓여내면 끝 - 내 방식 코로나로 격리 시에는 대면이 허락되지 않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문밖출입이 어려우니 동병상련이라고..

우리 실버 반

5월 31일 코로나로 특별강습을 받던 수영장에서 어렵게 개장을 하며 6월부터 원래대로 수영은 시작되었다. 참 무심한 코로나~ 많은 사람의 발목을 잡고도 시침 뚝 떼고 지금은 어디만치 가고 있는지,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코로나바이러스 내일부터 수영장 수업이 정상화가 된다고 했다. 모두 자기 반으로 찾아가고~ ‘2년 반 만에 수영장 왔다.’ ‘왜 그동안 수영장 안 왔느냐, 코로나라고 해도 수영은 했다,’ ‘살이 쪄도 너무 쪘다.’ 등 등 등의 수영장 물속에서 여자들 수다는 이어졌다. 하지만 우리 노인 반은 강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해체된 상태지만, 강사 채용 후 다시 결정한다고는 했다. 정상화 된다는 소리에 창고에 갇혀있던 휴게실 테이블도 제자리에 안착이 되었다. 그 테이블에는 많은 추억이 쌓여있다..

김해 스포츠센터 6월 정상 운영 재등록 - 옮김

5월 29일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6월 정상운영 재등록 안내 코로나로 인한 정부 방역지침 거리 두기 전면 해제로 장기간 미운영 되었던 강습을 재개하고자 합니다. 종목 : 수영, 빙상, 문화 체육 대상 : 2020년 2월 22일 기준 등록회원 월~금(06:00~21:00), 토 (06:00~17:00), 일요일 휴관 수영은 강사 부족으로 인하여 특정 강습시간 미운영 및 합반 강습이 시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문화 체육은 강사 퇴사 등의 사유로 채용 중이며 종목에 따라 미채용된 강습반은 연기될 수 있습니다. 스포츠센터 홈 : HOME > 알림마당 > 공지사항 (gasc.or.kr)

매실 열매

4월 22일 남편과 김해 오일장을 다녀오며 덥다, 했더니 매실이 익어가는 여름을 향해 가고 있었다. 거북공원에 있는 매실나무는 그늘을 만들어주어 오가는 사람들을 늘 그 길을 지나며 만나게 된다. 요즘 더운 날씨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니 매실도 뙤약볕 아래 탐스럽게 익어가며 붉은색의 옷으로 갈아입는 듯 보인다. 곧, 매실 열매도 수확할 것 같다. 올해는 매실청을 담지 않을 것이다. 두 해전 것도 있고 지난해 것도 있어 올해는 안 담고 넘길 예정이다. 돌아오는 길, 남편은 삼선 볶음밥이라나~~ 난 시원한 냉면으로 이른 여름을 맞이했다.

친구의 장아찌

4월 19일 아파트 생활하던 주거지를 옮겨 자연과 함께한다며 산 아래 전원주택 지어 소일거리 밭농사를 지으며 아침이면 새소리로 잠을 깬다고 행복해하는 내 친구 영해, 그녀는 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우리 전통 소리를 하는 친구이기도 하다. 그녀는 개인 봉사로 소외계층을 위해 한 달에 두 번 정도 30가구에 반찬 봉사도 하며 수영을 함께 하는 친구다. 이사한 집, 밭에서 새순이 올라오면 장아찌를 담그고 수영장 친구들과 나누며 내게도 나눠주기도 한다. 그게 감사해 몇 번 전하며 알게 된 그녀와 그녀 남편이 좋아하는 기지 떡 일명 술떡을 전달했더니 이번엔 나무에서 직접 땄다는 두릅에 둥채, 가죽, 부추 등의 장아찌를 전달해주었다. 최근 이명으로 수영을 자주 못 가는 탓에 수영 간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보다 부지런한..

옛날 가시네들과 봄꽃 대신 한식부페

4월 6일 허리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열흘 만에 수영장을 찾아 몸을 풀었다. 약 탓인지 물속에서 마저 숨이 찼다. '웬일이래~~~???'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태에 약 탓인가 머리만 굴리며 그래도 30분가량 배영에 의존하며 몸을 풀었다. 수영을 마치며 실버 우리 반 형님들과 봄꽃 나들이 대신에 한식부페로 점심 대접 차 7명은 두 대의 차량으로 장유로 이동을 했다. 이동 중 남편의 전화를 받았다. 남편은 식당으로 찾아와 식사비를 계산해주며 함께 먹었다. 형님들께 인사하는 남편을 ‘눈웃음치는 인자하고 자상한 남편’이라며 남편을 좋게 평해주었다. 난 ‘그래서 자는가 봅니다.’ 했다. 돌아오는 길, 연분홍빛 벚꽃잎은 흩날리며 하얀 세상을 만들었다. ‘형님들~! 늘 지금과 같이만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