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 602

필라테스 폐강

2월 22일 전염성이 높다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행사도, 모임도, 봉사활동도, 운동마저도 마음대로 못 하는데 개인 방역으로 손 소독 잘하고 마스크 철저히 착용하고도 있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어제쯤 일상이 돌아올런지~ 까마득한 현실이 싫다. 결국 견디지 못하고 필하테스도 폐강하고 말았네. http://sports.gasc.or.kr/web/board/BD_board.list.do?bbsCd=1049(홈피 참고) 어렵게 가입하고 조금 적응해가고 있었는데~~~ 수강료는 이월이 아니고 환불까지 받았다. 늘어나는 배 둘레는 어찌누~~~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재개장 안내 (2022.02.21.~)

2월 18일 코로나 19 확산증가에 다른 휴장으로 연기되었던 김해 시민스포츠센터가 2월 21일 자유 이용으로 재개장 운영한답니다. 2월 특별강습 회원은 3월로 자동 이월된다고 하니 불편 없기를 바라며 2월 21일(월)부터 편안하게 자유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http://sports.gasc.or.kr/web/board/BD_board.view.do?seq=MjAyMjAyMTgxNzM3MzM4MTQ%3D&tab=&bbsCd=1049&pageType=&showSummaryYn=N&delDesc=&q_currPage=1&q_sortName=&q_sortOrder=&q_searchKeyType=&q_searchKey=&q_searchDt=&q_startDt=&q_end..

여자들의 수다, 시연이와 옥희~

2월 18일 헌혈 안내 봉사활동을 마치고 아우들과 점심을 먹기로 했다. 시연이는 배구 후배, 옥희는 노래 교실에서 만난 아우다. 둘의 성격은 나와는 반대로 유쾌 통쾌 쾌활한 아우들이다. 시연이는 2008년 6월에 만났다. (https://blog.daum.net/lks3349/1097) 그 이후로 각별한 사이가 되었고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 새록새록 추억이 남는다. 옥희는 2018년 6월쯤 다녔던 노래 교실에서 만난듯하다. 이들은 2020년 5월 나의 아들 야외결혼식장, 옥천까지 오르고 내리는 전세버스에서 서로의 취향을 알며 언니 동생이 되었다. 코로나로 함께 만난 지도 오래되었고 나도 보고 싶어 서로 연락을 취하며 만남을 주선했다. 이들을 만나면 입가에 미소로 쉴 새 없이 즐겁다. 닭갈비로 점심을 먹..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임시휴장 연장안내 (1/29 ~ 2/ 6 → 2/20일)

2월 4일 설을 지내고 나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2만 명대를 넘어서면서 불안 불안했던 것이 현실이 되어 오후 3시 53분에 수영장에서 2주 연장된다는 안전요원 단체 카톡이 날아들었다. 더 많은 확진자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방지를 고려해 정부방침에 따라 김해 시민스포츠센터에서도 지난 2주 연장에 이어 2주 더 연장하게 된 것 같다. 에고~~~ 수영도 못하고, 내 배 둘레 어쩌누~~!!! 배 둘레가 다시 펑퍼짐 해지겠네~~~ ㅎㅎ;;

수영장 임시휴관(1/29~2/6일)

1월 28일 오후 4시 20분경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수영장 안전요원 단체 카톡에 긴급소식이 날아들었다. 김해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휴관 조치를 하게 되었다는 안내문이었다. 안전안내문자 역시 4~5일 전부터 김해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입에서 입으로는 모두 걱정을 하고 있었다. 결국, 수영장 측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한다는 내용의 긴급공지 단체문자를 발송했다. 단체 카톡은 상황에 따라 추후 연장될 수도 있다고 했다. 가족들과 만나는 이번 설명절이 우울할 것 같다. 우리 집 역시, 어른들 편한 시간에 손자 백일(27일)도 미뤄가며 29일 하기로 했던 식당 예약도 취소하고 6인 이상 모임이 어려워 사돈댁 따로, 우리 따로 손자 백일을 하기로 했다. 해서, 30일 세..

긴급휴장

12월 23일 오전 9시 수영을 30분만 하고 수영장에서 빠져나와 남해로 향했다. 남해군청에 군수님을 만나기로 예약했기에 오후 2시 30분까지 가야 하기에 서둘렀다. 점심은 남해에서 식당을 하는 지인의 식당을 찾기로 했다. 이곳도 사전예약을 했다. 거리는 추위가 곧 올 듯 바람이 불었지만, 햇살은 따사로웠다. 10시 30분경 김해를 벗어나며 남해로 달렸다. 출발지점에서 얼마 안 되는 시간, 34분 친정 올케로부터 전화벨이 울렸다. ‘형님 통화 괜찮으세요?’ ‘응 운전 중이긴 한데, 블루투스 끼고 받아서 간단히 받을 수 있어.’ ‘지난주 막내 작은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오늘 외삼촌께서 돌아가셨다네요.’ ‘어머 웬일이니! 폐암으로 고생하시더니 결국 돌아가셨구나. 어쩌지~ 지금 남해 가는 길인데, 장례식장이나 ..

2021년 동짓날

12월 22일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 길이가 짧은 24절기 중에 22번째 절기인 동짓날이다. 수영장을 찾아 30분간만 수영을 하고 빠져나와 김해 주촌면 선학산 자락에 자리한 선지사(주지 원천스님)로 석가모니부처님을 주불로 삼존불을 모시고 있는 영산전 법당, 오백나한 기도량을 찾았다. 영산전 마당까지 울려 퍼지는 스님의 기도 소리가 들린다. 며칠 전에 방문했기에 기도 중에 영산전을 들어서 삼배의 예를 올리고 조용히 그곳을 빠져나왔다. 팥죽의 붉은색이 잡귀를 물리는 데 효과가 있다는 믿음으로 뿌리고 바르고 먹고 하며 이웃들과 여럿이 나눠 먹는 풍습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공양간에서 미리 준비한 팥죽 한 그릇씩을 신도들에게 싸서 나눠주었다. 종무소와 공양간에서 수고하는 신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모임 ..

방역준수사항만이 살길~!

12월 18일 12월에 들어서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의 준수사항을 지켜서일까? 수영장 풀에서 20명씩 수영강습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방역의 힘이랄까, 수영하고 각종 운동을 한다. 코로나로 2년의 세월, 수영을 못한 한풀이라도 하듯 회원들은 열심히 물결을 헤쳐나갔다. 백신 접종을 이젠 3차까지 맞아가며 건강을 지키려 하고 있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수영장안전요원 근무를 서지만 오늘은 토요일 오전에 근무를 섰다. 난 오전 9시 수영을 한다. 저녁에 근무를 설 땐, 물결을 헤쳐나가는 회원들의 에너지 발산하는 모습에 대리만족하며 그들의 힘찬 에너지 속에 함께 운동하기도 한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하는 운동이건만, 매일매일 받는 안전안내문자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 현황은 신규 확진자까지 점점 늘어나고 있..

친구 영애

12월 4일 수영장에 가면 코로나로 잡담 금지 임에도 목청이 큰 탓에 내 친구 영애로 인해 시끌벅적하다.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이기도 하다. 하지만 내 친구는 20일째 수영장을 못 오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코로나가 아닌 장염, 바이러스간염. 등등의 병명이 나오다 지금은 쓰쓰가무시병이란다. 아파트에서 최근 조용한 곳에 예쁘게 주택지에 이사한 것이 잘못인 듯 보였다. 여러 병원 다니며 입원과 검사로 고생만 하던 친구는 8kg이나 빠졌다며 이젠 다 낳았다, 스스로 위로하지만, 육십 중반을 넘기고 칠십이 가까워지는 나이에 생고생으로 수영장도 오지 못해 조용했다. 국악을 하며 봉사활동으로 '2018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에서 국민훈장(동백장)을 받은 훌륭한 내 친구 (http://www.gimhaenews.c..

필라테스 – 맨손 운동

12월 1일 오늘 필라테스는 12월의 첫날로 신입회원들을 위해 호흡이 중요하며 안 쓰는 근육을 풀어주는 맨손 운동을 했다. 양반다리를 하고(무릎이 안 좋으면 펴고 해도 된다.) 척추를 세우고 어깨를 웅크리지 않고 핀 상태, 가슴도 펴고 앉는다. 이때 흉곽 호흡을 하며 척추는 벽에 기댄듯한 자세로 허리를 양팔로 갈비뼈 부위를 살짝 감싸고 안으며 코로 마시고 입으로 내 쉬는 호흡을 손끝으로 느껴본다. 흉곽 호흡을 처음 하게 되면 어지러울 수도 있으며 모든 호흡이 일정해야 한다. 필라테스 중심은 몸통 중앙에 있다. 허리는 쭉 펴며 등뼈에 힘을 주며 손은 허리에 두고 복부와 엉덩이에 힘을 주며 엉덩이부터 천천히 머리까지 내려간다. 올라올 때는 발끝까지 몸을 늘린다. 양 무릎을 세우고 양손으로 정강이를 잡거나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