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금요일 오전 10시에 김해 선지 지점의 주촌농협(조합장 최종열) 조부경 노래 교실을 찾아갑니다. 회원들 대부분은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보내고 온 주부들이라 조부경 강사는 그 주부들의 육체적 고통을 조금이라도 풀어주기 위해 ‘♬세월에 던진 사랑’을 신나게 부르며 시작했습니다. 추석 명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지 마세요.’를 신나게 율동을 섞어 부르도록 해주었습니다. 이어서 고향을 그리는 ‘♬고향 역 ♬고향 아줌마 ♬고향 집’ 노래들도 준비했습니다. ‘주부들의 명절 증후군으로 받은 스트레스는 노래 교실에서 다 풀고 가이소-.’ 하며 ‘한번 웃으면 인상이 편하고 두 번 웃으면 인생이 편하다.’라며 미소 짓도록 ‘♬살리고’로 불렀습니다. 어린 시절 손톱 끝에 빨갛게 물들이며 아침에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