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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 조부경 노래 교실-♬바람아 불어라

1월 16일 조 강사는 언제나처럼 일찍 도착해 신나는 트로트로 출석하는 회원들을 맞이하며 회원들은 어깨를 들썩거리며 자리를 차지한다. 지난 일요일 조부경 강사는 친구의 초청으로 유튜브 방송을 출연하며 상당히 상기된 얼굴로 회원들과 마주했다. 회원들은 조 강사를 향해 ‘인기 스타 왔다.’라며 박수로 조 강사 유튜브 첫 방송을 축하해주었다. '몸을 움직이면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옆 사람과 얼굴이 어찌 그리 고와요.' 하며 인사를 나누도록 했다. 오늘은 방송인 이금희 아나운서의 방송 이야기를 들려주었었다. 입술로 행복하다고 말하는 것은 건성으로 거짓일 수도 있으며 거짓말을 할 수 없는 것은 표정이라고 했다. 우리의 표정은 마음에서 나오는 말은 표정이므로 누가 봐도 행복한 표정을 가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할 ..

김해 걷기지도자 해체

1월 15일 오전 10시 김해 서부보건소에서 걷기지도자들의 정가총회를 개최하며 김해 걷기지도자 모임을 해체했다. 2016년 3월 김해보건소에서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https://lks3349.tistory.com/1817)을 시작으로 걷기지도자로 동아리를 형성해 활동도 하고 운동도 하며 즐겁게 지내며 3~4년을 지내던 중 코로나로 활동은 중지되었고 회원들과는 해체가 되었다. 그런데도 그 당시 3기 부회장이라는 직책으로 기수들의 모임을 충실히 해오며 코로나 시국에 회비만을 내고 기수 모임에 참석하진 않았다. 그동안에도 모임은 지속하였고 임원은 새로 개선되었다. 지난해 3월 코로나 19 장기화로 주춤했던 김해 걷기운동지도자들은 3년여 만에 걷기지도자들의 활성화를 위해 분성산 생태 숲길 걷기를 추진했었다. ..

회장으로 마지막 정기총회 오르며

1월 13일 오늘은 헌혈의 날이기도 하다 난 새벽 5시 50분 남편의 도움으로 구포역을 갈 수 있었다 06시 40분 기차에 오르기 위해서다. 전국 헌혈협의회 회장을 맡아 온 지난 2년을 텅 빈 기차에서 회상해 본다. 1997년 9월 18일 첫 헌혈로 적십자와 인연은 시작되었다. 앞만 보고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하며 오지랖을 펼친 탓일까? 전헌협 회장까지 맡으며 이제 짐을 내려놓으려 한다. 명동 총회 장소에 도착해 총회를 진행하며 회장의 인사말 중에 앞 기수가 총무의 소통을 할 수 없는 잠수로 정리 못 한 회계 뒤처리를 우리 기수에서 회장이라는 이유로 내가 감당을 해야 했다. 자신의 직책 욕심을 채워보려 했던 봉사자로 인해 부탁받은 것을 행하지 않자 앞 기수에 대한 회계문제로 막말로 독박을 쓰도록 사무처장..

전헌협 정기총회, 제 10대 회장 이상성 선출

1월 13일 대한적십자사 전국협의회 헌혈봉사회(회장 이지연)는 1월 13일 명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2024년 전국협의회 헌혈봉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국 헌혈봉사원 30명과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 엄재용 국장과 송철희 팀장, 이경준/허준용 대리가 함께했습니다. 1부 식순에 따라 국제적십자운동기본원칙은 김재년 부회장, 봉사원 서약은 최윤석 부회장이 각각 해주었으며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역 헌혈 발전에 이바지한 지역헌혈봉사원에게 전국협의회의 뜻을 모아 전국헌혈 협의회장상은 윤호용(강원 사무국장), 김단우(대구경북 회원), 김영선(서울동부 회원), 김삼순(서울중앙 회원), 임장호(전북 회원), 이명석(부산 감사), 강정윤(제주 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이지연..

주촌 농협 조부경 노래 교실 – ♬내 여인

1월 12일 조부경 강사는 한 명 두 명 강당에 들어서는 회원들을 위해 디스코 메드리로 분위기를 업시키고 회원들은 속속들이 자리를 메꿉니다. 조 강사는 강당을 가득 메꾼 1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을 향해 ‘지난 6일 대한(大寒)보다 더 추운 소한(小寒)이 지난 만큼 건강관리 중에 중요 한 목감기 조심하세요.’ 하며 건강안부 인사를 하며 수업은 시작되었습니다. '♬배 띄워라, ♬뱃놀이 가잔다.' 를 부르며 조부경 노래 교실 회원들은 2024년 시작을 무탈하게 건강 챙겨 순항하도록 하자고 소리 높여 강조하며 리듬에 몸을 맡기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오늘은 가수 임영웅의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역' 노래를 부르며 늘 이웃과 친구와 사랑하면서 살자며 ‘♬보금자리’, ‘♬아모르 파티’로 이어졌습니다. 독일의..

뒷고기 집 신년회

1월 8일 전헌협 총회가 다가오며 빨리 회장이라는 직책에서 옆집도 앞집도 길 건너도 회장이라는 직책으로 거리감이 생겨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무게감에서 자유롭고 싶은 것이다. 김해에 사는 헌혈 여자 회원들과 점심을 먹으며 신년회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녀들과 저녁에 만나기로 하며 한잔하기로 했다. 해서 장소는 뒷고기로.... 지난주 목요일 복지관을 다녀온 후 팔이 더 아파 견디다 오늘 병원을 다녀왔다. 근육염이라며 당분간 팔을 쓰지 말라고 물리치료를 권했다. 이제 하나씩 고장이 나는구나, 하며 물리치료도 받고 약도 처방받아오며 남편의 저녁 밥상을 준비하곤 약속장소로 향했다. 난 우선 된장찌개에 추억의 도시락으로 저녁 식사부터 해야 했다. 그리곤 세 여자는 뒷고기에 소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너무도 잘 ..

랍스터, 인사이동

1월 7일 최근 잘 잡히지 않는다는 물오징어는 한 마리에 만 원이나 했다. 비싸 구매가 어려웠다. 특별히 마른오징어도 좋아하지만, 삶아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다시 물에 무 얇게 썰어 오징어 뭇국을 끓여도 역시 맛은 최고... 대형할인점(코스트코)에서 냉동 오징어를 8마리 포장에 이만사천 원을 했다. 무조건 사야 했다. 왜냐면 말리려고 구매했다. 간혹 물오징어가 싸면 한 짝씩 구매해 집안에 오징어 비린내를 감수해가며 말리기도 했다.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도 밀리기에는 제격이었다. 삶아 초고추장에 찍어 먹을 세 마리는 남겨두고 꼴깍 넘어가는 침샘을 자극에도 아낌없이 13마리는 말렸다. 추운 날씨 덕분에 잘 마를 것이라 예상된다. 오후, 아들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어머니 전국적으로 할 터인데 홈플에 가..

복지관

1월 4일 새해를 맞이하고 처음 복지관을 찾았다. 모두가 반가운 얼굴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시선을 사로잡는 현수막에 눈길을 고정했다. 아마도 김해시장이 급식소에 찾아올듯했다. 조리사는 예상대로 오늘 신년맞이 김해시장이 찾아온다고 했다. 시장이 오든 안 오든 상관없이 봉사자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위생 모자를 쓰며 급식 활동을 준비했다. 조리사의 지시에 따라 식판 닦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22개의 재가 도시락을 우선 싸서 나가도록 돕는다. 그리곤 국대접을 배식에 착오 없도록 진열하며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기도 한다. 배식시간이 다가오자 배식 조와 설거지 조는 앞치마를 바꿔입고 각자의 위치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해시장은 조금 늦게 도착했다. 시장은 수저 세트를 놓은 일을 할 예정이었다. 우선 봉사자가..

주촌농협 조부경 노래 교실-♬계절 끝에 달린 인생

1월 5일주촌 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종열, 김해시 주촌면 선지로58번길 15/ 주촌면 선지리 1506-1)  조부경 노래 교실은 2024년 용의 해를 맞아 ‘용’자로 시작하는 노래를 준비했다며 ‘용두산 엘레지’를 첫 곡으로 불렀습니다. 그리곤 앉으면 일어날 줄 모르는 ‘엉덩이기억상실증’에 걸리지 않도록 신나는 노래로 일어났다 앉았다, 를 반복하며 옆 사람과 행복한 미소로 인사를 나누며 2024년 청룡의 해로 즐겁게 문을 열었습니다. 2024년 자신감 넘치게 폼나게 살자며 풍악을 울렸습니다. 조부경 노래 교실 회원들을 위해 애교 있고 개성 있는 섹시미까지 갖추며 지혜 겸비한 예쁜 여자로 살기 위해 2023 헌 년은 깨끗하게 잊고 2024 새 년을 만나 잘 살아 보자며 신발 끈 동여매고 건강챙기며 행복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