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고 싶은 글/☞ 정보글, 음식,좋은글, 잼난글 545

스마트폰 활용법 – (캡 컷, Cap Cut)

11월 23일 몸이 괴롭다. 코감기가 3일째 머물러 날 괴롭힌다. 다행히 기침은 하지 않지만, 코가 막혀 답답했다. 김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폰 활용법(강사 박이진) 강습이 있는 날이다. 전 전주(9일)도 빠졌고 지난주(16일)도 가족여행으로 빠졌기에 오늘은 꼭 가야 했다.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다. 링거를 놓아주었다. 주사를 급히 맞고 복지관으로 향했다. 아픈 걸 속이기 위해 마스크 속에 나를 감추고 천연덕스럽게 앉아 강의에 돌입했다. 결국, 삼 주 만에 참석했기에 따라가려면 수업 과정을 보고 머리 회전을 빨리해야 했다. 영상편집을 한다지만 프로그램을 활용하며 컴으로 만 할 수 있기에 매일 날아드는 손자의 사진으로 순간 이동 동작이 담긴 영상을 만들고 싶었다. 오늘 강의실에는 여행들을..

영화 - 가수 김호중 쇼

11월 10일 수영장에서 가수 '김호중 쇼 영화'를 보러 가자는 제의를 받고 복지관 아우들과 김해 CGV로 향했다. 지난번 가수 영탁 쇼 영화를 봤기 때문에 어떤 느낌인지 알게 되었다. 가수의 일상을 공유하며 틈틈이 콘서트장의 팬들과의 시간 등 노래를 들려주는 영화이다. 우리를 초대해준 김호중 팬의 지역 회장격인 팬의 감사 인사로 ‘기쁘면 웃고 손뼉 치고 슬프면 함께 울어도 된다'며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전하며 영화를 감상하게 되었다. 이 영화는 '바람 따라 만나리, 김호중의 계절'이라는 주제로 만든 영화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쉼’을 갖는 시간을 영화 한 것이다. 군 제대 후 김호중이 열심히 달려오며 여행을 통해 잠시 쉬며 자신의 걸어온 길과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김호중이 있도록 빛내준 팬들..

스마트폰 활용법 - 캡컷(Cap Cut)

11월 2일 김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간 나는 데로 사회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매주 목욕일 오후 2시 스마트폰 활용법(강사 박이진)을 일 년이 넘은 듯하다. 헌혈 전국협의회장이라는 이유로 일 년이 넘었어도 빠진 날이 많아 좀 더디게 가고 있다. 가는 날이 너무 재미가 있어 긴 시간을 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얼마 전부터 우연한 기회에 박선현 강사에게 스마트폰 활용법 강의를 듣게 되었다. 지난해 강의를 들은 걸 다시 배우는 것도 있지만, 이놈의 건망증이 배운 걸 머리에 저장하질 않는다. ㅜㅜ 오늘은 캡컷(Cap Cut) 활용법을 배웠다. 매번 배우는 것들이 그저 신기하고 행복했다. 방법은 play스토어에서 캡컷(Cap Cut)을 다운받아 활용하면 된다. 박 강사는 실버들의 눈높이에 맞춘 업된 목소리는 회원..

올케의 간장게장

10월 6일 지난밤도 멀뚱거리며 새우잠을 잔 듯 머리가 무겁게 아침을 맞았다. 이달 행사가 많아 감기라도 걸리면 안 되기에 건강관리를 더 잘해야 했다. 감기약을 먹어볼까? 아냐 기차서 좀 자면 되겠지! 이불을 걷어차며 서울 갈 준비를 하며 일어섰다. 부지런한 출근자들과 도로를 달려 구포역에 도착했다. 비교적 조용했다. 대기실 대기자들의 지루함을 달래주는 티브이만이 쉼 없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 속에 멍때리며 시선을 티브이에 고정해본다. 정치인들의 서로 헐뜯음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준비해간 커피를 마시며 맘과 속을 달랬다. 기차 시간 방송 안내에 대기실을 한 명 두 명 빠져나갔다. 대관령 첫서리에 첫얼음이 언다는 일기예보다. 낼 날씨는 봉사원들의 건강상태 이상 무를 기대하며 개최되는 효 마라톤대회 ..

김 박사 아들 결혼식 / 손자 응급실

9월 10일 어제는 사돈총각 결혼식, 오늘은 대전에서 김 박사 아들 결혼식이 있다. 김 박사는 아들의 직장 선배이며 아들의 결혼식 주례를 봐주신 분으로 그분의 아들 결혼식에 참석했다. 축하 화환이 상당했다. 김 박사의 사돈댁은 부산이라고 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대전에서의 결혼식 풍경이 별로로 보였다. 너무 많아서 그리 보이는 듯하다. 손자가 잠이 오는지 어미 품에서 내리지를 않아 식당으로 먼저 이동했다. 그곳에서 잠이 깬 손자는 폭풍 흡입을 했다. 그만큼 잘 먹는다. 손자를 먹이고 어른 중에 누군가는 먼저 식사를 마치고 손자를 봐야 했다. 그렇게 손자 위주로 모든 걸 맞추며 마치고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먼저 세종으로 들어섰다. 세종으로 넘어오는 동안 차에서 손자는 쿨쿨 잠이 들었다. 저녁을 간단히 해..

예산 장터 광장

9월 9일 아들 부부가 최근에 다녀온 곳이라며 ‘언제고 세종에 올라오시면 모시고 갈게요.’ 한 장소로 오늘 아들 부부는 우리 부부를 예산 장터 광장으로 안내했다. 장터 광장에는 상당한 사람들로 가득했다. 맞아 먹을거리가 있어야 제맛이지. 하며 우리는 겉으로 한 바퀴를 돌아보았다. 커다란 대형건물 안에 골목골목 상가를 이루고 가운데는 말 그대로 넓은 장터로 테이블도 빌려주고 불판도 빌려주고 음식은 주문해서 먹는 장터 광장이었다. 텔레비전에서 방송했던 골목 식당을 보는듯했고 막걸리가 주를 이뤘다. 막걸리는 마트 형식으로 따로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도 막걸리 2세트를 주문했다. 어린 손자로 그곳에서 먹지는 않았다. 다음 우리는 번호를 받아 기다리며 내가 좋아하는 꽈배기와 찹쌀 도넛도 사 왔다. 맛을 먹기보다는..

박태윤/ 공선아 결혼식

9월 9일 날은 조금 더운 청명한 가을하늘이었다. 손자도 미장원에 들러 머리에 힘을 주었지만, 땀으로 살포시 주저앉고 말았다. 단정하게 입기보다는 손자 보기에 편한 옷을 입어야 했다. 아들은 부조 계를 담당하고 있었다. 대견한 아들이다. 신랑 박태윤은 사돈총각이다. 신부의 엄마는 안 계신 듯 고모가 엄마를 대신했다. 신부는 우리 며느리만큼이나 예뻤다. 이날의 신랑 친구 중에는 티브이 프로그램 나는 솔로 1기에 출연했던 정수가 있었다. https://blog.naver.com/sinnaa87/223159513665 정수는 아직 결혼 전이었다. 청주의 예식장에서의 결혼식 장면을 사진 몇 장으로 글을 대신하련다. 사돈총각 축하해요.~~~ 식성 좋은 손자는 어림잡아 어른만큼 홍게를 먹은 듯했다. 든든하게 먹은 ..

스마트폰 활용 법

9월 7일 오늘은 2학기 3번째 수업으로 김해노인종합복지관 스마트폰 활용법(강사 박이진)을 배우기 위해 찾았다. 자주 빠지니 미안하기도 하지만 형편상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카카오톡 기능 중에 사진에 간단한 설명으로 기록하는 기능을 배우고 단체 카톡을 조용히 빠져나오는 기능도 배웠다. 배우고 나면 이렇게 쉬운 게 있었나 하지만 자주 쓰는 게 아니다 보니 잃고 또 배우고 또 배우고 한다. 박 강사님~! 올도 땡큐입니다. 자~ 사진 따라 해보세요. 화살표 방향을 잘보고 따라해보세요. 우선 빠지고 싶은 단체카톡에 입장 *우측 위에 삼선을 클릭~ *클릭하면 다음 장이 나오고 우측 아래에 톱니바퀴의 설정을 엽니다. *세번째 창이 열리게 될 겁니다. 그곳 맨 아래까지 내려가세요. *화살표 1. 2번같이 1.조용히..

세라젬 보증기간

8월 28일 세라젬 장화에 바람이 들어오지 않았다. 리모컨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구매한 지는 지난해 5월에 구매했으니 일 년 하고 넉 달이 된 듯한데 벌써 고장? A/S에 전화했더니 보증기간은 일 년. 보증기간이 끝났으니 부속값에 출장비 일만이천 원이라고~~ 보증기간이 너무 짧다. 가격은 오백만 원에 가까웠는데~~ (사백구십에 구매) 서비스를 받기로 했다. 부속이 9만 원, 비쌌다. 출장비 만 이천 원~ 결국, 일십만 이천 원에 서비스 유료완료 앞으로 얼마나 더 부속값이 들어갈지~~~??? 비싼 만큼 보증기간도 길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바다 고등어, 갈치

8월 27일 어제 토요일 김해체육관에서 김해 피구대회가 열린 듯 사진이 이곳저곳에서 날아들었다. 그곳에서 기삿거리 사진을 찍는 기자를 보았다고 후배는 내게 사진을 보냈고 기자는 후배를 보았다고 각각 내게 사진을 보내주었다. 그래도 언젠가 함께 밥을 먹은 적이 있어 안면이 있는 분들이라 반가움에 잠자는 내게 신기한 듯 사진을 보낸 것이다. 사진에 찍힌 시연이는 예뻤다. 그렇게 주말을 보냈다. 일요일 수영을 다녀와 헉헉~ 꺼리므로 힘든 숨을 고르며 잠시 누웠다. 윙~~ 진동 소리에 핸드폰을 만지니 전화와 톡이 날아들었다. 헐레벌떡 안 잔 척하고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시연이, 전화했네~!’ ‘형님 밖에 계신가 예?’ ‘아니~ 집 잠이 들었네. ’ ‘잘 되었네요, 남편이 갈치와 고등어를 잡아 왔네!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