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626

2020년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등록회원 환불 안내 및 변경 내용

11월 20일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홈에서 옮겨봅니다. - 참고하세요 http://sports.gasc.or.kr/web/board/BD_board.list.do?bbsCd=1049 스포츠센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는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 19 확산세 지속으로 정상운영이 불가능하게 되어 불가피하게 환불조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몇몇 고객님들께서 스포츠센터 강습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부분(추첨) 때문에 정상화 시 재참여 의도로 환불에 대한 불만이 있으셔서 홈페이지에 종합적인 안내를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향 후, 정상운영 시기를 예측하기가 힘들고, 또한 코로나가 종식되더라도 내년도 예산 부족(코로나 19 저예산 편성)과 강사들의 이직, 퇴사 등으로 정상운영이 ..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필라테스

11월 17일 김해 시민스포츠센터에서 오랜 시간 수영을 하면서도 필라테스 종목이 있는지 최근에 알았다. 허리 협착증이 디스크로 진화하면서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건 고작 고주파에 물리치료뿐이었다. 두 차례 허리 시술을 받았지만, 시간이 흘러 통증이 악화한 것이다. 코로나 19로 수영장마저 6달 이상 휴관을 했기에 내가 기댈 곳이 없었다. 코로나라는 것으로 집에만 있으면서 체중의 증가로 배 둘레가 심각에 이르렀다. 헬스장을 찾아 상담해보기도 했다. 그곳은 한 달만은 할 수가 없었다. 석 달에서 일 년을 끊어야 하기에 내게 안 맞으면 되 물릴 수도 없는 것이었다. 내게 맞는 병원과 운동을 찾기 위해 허리통증을 주변에 소문냈다. 소문이 입을 통해 내게 필라테스를 권한 친구가 있었다. 그러던 차에 11월 이달부터..

조부경 노래 교실

11월 17일 오늘은 내외동 적십자봉사회의 빨래방 봉사활동이 있는 날이다. 조부경 노래 강사 매력에 빠지기 위해 오전에 잠시 시간을 내었다. 강의실에 들어서자 잦은 전화로 집중이 되지 않았다. 오늘은 쓸쓸해져 가는 가을 분위기에 맞춰 추억의 노래로 불렀다. 물보라, 짝사랑, 당신의 의미 등의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율동을 곁들인 ‘님과 함께’도 부르며 활기차게 시작했다. 뉴스로 화제가 되는 무소유 스님의 이야기를 하며 공수래공수거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자 ‘인생은 나그네 길’로 우릴 안내했다. 다음 주에 배울 가수 진성의 ‘상팔자’를 들려주며 조 강사는 ‘웃음은 저장되는 것이 아니니만큼 그때그때 즐기자’라며 한 주를 아름답게 보내고 다음 주를 기약했다. 오늘 음료는 이지연이가 샀다. 조 강사는 건배를..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수영장 방역 철저

김해 시민스포츠센터는 10월 6일부터 수영장 재운영을 하며 센터 측은 방역수칙과 안전수칙을 더욱 철저히 관리를 하고 있다. 회원들은 관리자의 안내에 따라 수칙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 단지, 코로나 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다 보니 방역관리자들의 눈치를 봐가며 지지배배~ 수다를 떨곤 한다. 난 오전 8시 실버 반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하루 5타임 중에 두 번째 자유 수영인, 9시 수영을 하고 있다. 임시개강을 하면서부터 수영장 직원들의 수고로 입구에서는 방역관리자에 의해 1m 거리 두기를 하며 발열 체크를 하고 먼저 한 칸 건너 씻는 샤워실의 20명의 수용인원만큼 입장을 시키며 80명까지 수영장에 입장을 시키고 있다. 마스크 역시 탈의실에서 샤워실 들어갈 직전까지 마스크..

조부경 노래교실

11월 10일 적십자 회원의 시상식에 다녀오느라 조금늦었다. 노래교실이 더욱 썰렁해졌다. 그래도 꿋꿋하게 노래를 불렀다. 하필 부르는 노래가 가을 분위기에 맞는 노래를 부르다 보니 더욱 허전했다. ‘님과 함께’라는 노래를 율동과 함께 부르긴 했어도 침체 된 분위기는 그대로였다. 조 강사가 우울했기 때문이다. 조 강사의 노래 하는 중에 울먹임을 눈치채고 난 미친 척 몸을 흔들어댔다. 어렵게 수업은 마쳐졌고 위로라도 하듯 회원이 점심과 커피를 샀다. 이날 만큼은 노래교실이 쓸쓸했다. 가을인가~!!! 나는 꿈틀거리고 싶다.

조부경 노래교실

11월 3일 고집불통 남편이 초저녁부터 밤새 앓았다. 난 허리통증으로 남편을 일으켜 세울 수가 없어 119를 부른다 해도 ‘안 된다’하며 밤새 끙끙거렸다. 밤새 설득으로 ‘날이 밝으면 병원을 찾겠다.’ 약속하곤 남편은 복통에 시달리고 난 새우잠을 잔듯했다. 오전 8시가 넘자 첫 번째로 접수를 위해 남편 단골병원을 달려갔다. 두 번째로 접수를 할 수 있었다. 5분 전 9시에 남편이 오도록 전화를 했다. 초췌한 모습으로 남편이 들어섰고 진료를 받았다. 장염이란다. 이온 음료를 마시고 미음을 먹고 흰죽을 먹은 뒤에 익힌 반찬에 밥을 먹도록 처방했다. 영양제를 맞자해도 필요 없다며 뿌리치고 병원을 빠져 집으로 돌아와 잠든 남편을 보고 노래교실을 갔다. 내 눈에는 잠이 찾아왔지만 이내 조부경 강사에 흥얼거림에 실..

조부경 노래교실

10월 27일 하늘은 푸르고 맑다. 농가에 누런 벼들도 가을걷이에 들어갔다. 코로나만 없어졌으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20명의 조부경 노래교실 회원들은 조 강사의 재치있는 입담에 가수 나훈아의 노래 ‘명자’를 부르며 리듬을 탔다. 가족 같은 분위기 수업에 오늘은 김해 서상동에 자리한 ‘현희 헤어크리닉’을 운영하는 서기선 회원이 커피를 준비해 입까지 행복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수업을 마치고 들깨 칼국수로 즐거웠던 노래 품평회도 가지며 카페로 자리를 옮겨 직장 일로 참석 못 한 김옥희 회원과 오늘 수업 내용을 영상으로 전하며 아름다운 가을 여자들의 수다는 이어졌다.

조부경 노래교실/ 한우 선지국밥(부원동)

10월 20일 참 오랜만에 노래교실을 찾았다. 홈플러스 측은 강의실 입구에서 손 소독과 발열 체크를 하며 강의실로 입장시켰다. 노래교실은 낯설었다. 코로나가 있기 전에 100여 명으로 빼곡했던 강의실에 18명 회원만이 조부경 강사의 강의를 받았다. 그런데도 조 강사는 ‘언니, 오빠들 행복과 배려로 하루를 즐겁게 보내주세요’ 했다. 에너지 넘치는 조부경 강사의 입담까지 덧붙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훌쩍 지나갔다. 윤미선 회원이 떡과 음료를 준비해와 건배사를 외치며 입도 즐겁고 노래로 귀도 즐거웠다. 조부경 노래교실은 김해 내동 홈플러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많이 찾아오세요. 단, 마스크 착용자만 입장이 가능한 점 참고하세요. 조부경 노래 강사의 수업을 마치고 시간이 되는 회원들..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코로나블루 극복』 부분적 운영 안내

10월 5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적용을 받기 때문에 임시운영으로 입장 인원은 50명 이내로만 받아서 할 예정이란다. 김해스포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sports.gasc.or.kr/web/board/BD_board.view.do?seq=MjAyMDEwMDUxMDA5MTU4MjI%3D&tab=&bbsCd=1049&pageType=&showSummaryYn=N&delDesc=&q_currPage=1&q_sortName=&q_sortOrder=&q_searchKeyType=&q_searchKey=&q_searchDt=&q_startDt=&q_endDt=&q_searchVal= 스포츠센터에서는 운동을 통하여 시민과 함께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부분적 정상운영을 시행하오니 많은 참..

허전함을 해반천 자연 공부로

10월 2일 아들과 추석 연휴로 함께 했던 건 지난해로 막을 내렸다. 올해부터는 처가에 보내야 하기에 긴 휴가도 반 토막이 난 것이다. 어제, 애들을 올려보내고 허전함과 무거운 마음 가라앉히려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해반천을 걸었다. 남편은 서운한 마음을 해반천 주변에 서식하는 잡초들을 알려주며 위로했다. 돌미나리들이 유난히 많이 피어 있었다. 해반천에는 노랑어리연꽃이 자태를 뽐내고 잉어들이 가을을 즐기며 왜가리도 한가로이 비행했다. ‘이 풀이 뭐인지 아나?’ ‘모르는데요.’ ‘왕골 화문석 재료, 어릴 때 많이 만들었는데~’ ‘묵직하게 지나가는 저 기게는 아나?’ ‘글쎄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벼 벨 때 쓰는 기계 아닌가요.’ ‘맞아, 콤바인~’ ‘저기 두꺼비다,’ ‘어디~!’ 그 옆에는 메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