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노래교실에서 만난 아우들과 코로나로 인해 특별한 만남이 아닌 오늘 7개월 만에 처음 만났다.전화로 카톡으로 보고 싶다, 만나자 등으로 안부를 전해오다 오늘은 주변의 눈치를 봐가며 한가한 식당에서 배 둘레를 채웠다. ‘언냐, 올 우리 밥 먹자.’ ‘어케~?’ 코로나 중에 몇 개월 전 개업을 한 삼겹살집에서 옥희는 만남을 추진했다. 만나 반가워 카톡으로 전화로 안부를 묻기도 했지만 서로 변한 모습에 ‘살쪘다.’ 옆구리 살도 보여줘 가며 아지매들의 수다는 하하 호호 ~~~ 김해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 있는 대패 삼겹살집은 여러 가지 채소에 밑반찬도 다양하게 있는 제법 넓은 식당이었다.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대박 났을 법한 집이었다. 대형 매장을 찾아 커피까지 마시는 대범함을 보이며 덕분에 행복하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