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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촌농협 노래 교실 – ♬살리고(박성은)

8월 9일 수영을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주촌농협(조합장 최종열, 김해시 주촌면 선지로 58번 길 15/ 주촌면 선지리 1506-1) 3층 강당 노래 교실을 찾았다.열심히 찾고 싶은데 자꾸 일이 생긴다. 시간을 쪼개며 쓰고 있다. 강당에 들어서자 이정선 팀장이 반겨주었다. 반가우면서 미안했다. 관리자 입장에서 보면 많은 회원이 자리를 메꿔야 하는 걸 알기에 미안했다. 노래 강사 조부경은 하이톤의 흥분된 상태로 회원들을 맞이했다. 그래서 내가 주인공이 된 듯 더 반가웠다.  더운 여름 휴가를 마치고 그곳 피서지에서 한 번쯤을 불렀을 듯한 노래 ‘♬해변의 여인’에 이어 우리도 여행 가자며 ‘♬남자는 말합니다.’를 부르고 아이 어서 ‘♬운명 같은 여인’을 불렀다. 노래 가사마다 다 사연이 있어 내 마음을 옮겨..

스마트폰 활용법

8월 8일복지관 당구장에서 복식 포켓볼 경기를 한 두 팀이 점심을 오리고깃집에서 우아하게 먹고 난 스마트폰 활용법 하반기 첫 강의에 참석했다. 김해노인종합복지관의 스마트폰 활용법(강사 박이진) 하반기 수업 첫날. 스마트폰 활용법 강사 박이진의 경력이 20년이 넘는 베테랑이다. 젊은 20대에는 학생들을 가리키는 강사에서 현재는 어르신들의 강사로 20년이 넘는 세월을 복지관에서 보내고 있다. 점점 강좌 시간이 늘어난다는 건 박 강사의 실력은 어르신들의 눈높이를 맞춰준다는 결과다. 언제고 어르신들을 대하는 자세는 의욕으로 똘똘 뭉쳐있는 그녀 역시 ‘복지관의 어르신들과의 수업이 자신과 맞는다’라고 ‘20대를 넘어 30~40대를 복지관 어르신들과 보냈다.’라며 ’이제는 돋보기를 껴야 할 나이가 되었어요.’ 하며 ..

실버 아카데미 하반기 첫 강좌

8월 7일(수) 실버 아카데미 하반기 수업이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당구장에서 게임 하느라 시작시간에 조금 늦어 도착하니 벌써 시작을 했다, 오늘은 특별공연으로 김해문화원 소속의 문화공연사업의 김해 오광대 '할미영감과장'이 펼쳐졌다. 내용은 양반과 노름꾼, 파계승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풍자와 해악 남의 결점을 빗대어 재치 있게 경계하거나 비판하고 익살스러운 말이나 행동과 유머가 넘치는 탈놀이다. 익숙하지는 않지만, 김해 오광대 6과장의 진행순서는 중 과장 > 노름꾼 과장 > 양반 과장 > 영 노 과장 > 할미 영감 과장 > 사자 무과장으로 진행된다. 라고 안내서에 쓰였다. 내용이라도 알고 갔으면 탈 속에서 나오는 소리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알았을 텐데, 말이 전달되지 않은 상태에 계속 옷을..

헌혈 270회

8월 5일김해헌혈센터를 찾았다.어제 푹~~ 아주 실컷 잠을 잤다. 그 덕분인지 비중은 좋게 나왔고 헌혈에 도전할 수 있었다. 잠의 중요함을 느꼈다.  우선 헌혈할 수 있는 것이 기뻤다. 올해는 참 어려움이 많아 스트레스도 쌓여 헌혈을 조심스럽게 도전을 하게 되었다. 한 달 전부터 감기도 걸려 헌혈 예약도 변경하고 코로나 검사도 받고 다시 헌혈 예약하고 예약 변경하고 몇 번을 반복으로 하며 지난 일주일은 조심스레 몸 관리를 했지만, 손자 보는 일이 보기와 다르게 몸이 피곤했다.  어려운 일이 있었기에 헌혈이 안 될까, 염려했었던 것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좋게 나와 더욱 기뻤다. 감사히 헌혈을 마치고 수분공급을 위해 물을 많이 마셔야 했다. 더욱이 상당히 땀이 많은 탓에 남보다 배로 물을 많이 마셔야 했다. ..

‘살 빠졌네’

8월 5일세종에서 5박 6일 어린이집 방학하는 손자를 보며 손자 보는 일이 피곤했던지 어제 오후 푹 쉬고 거뜬한 몸으로 6일 만에 수영장을 찾았다. 수영장 여기저기서 ‘지연이 오랜만이다. 어디 갔었니?’ 세종시 아들 집에 간 걸 아는 회원들은 ‘손자는 많이 컸냐?’ ‘지연이 살 빠졌다.’ 등 다양한 관심을 받았다.  살은 진짜 빠졌다. 워낙 건강한 몸이어서 표가 안 날 뿐이지, 체중계가 대신 말해주었다. 그렇게 돌아다녔으니 안 빠지는 것도 이상할 정도로 손자 손에 돌아다녔다. 즐겁게 수영을 마쳤다.  수영을 마치며 83세 큰형님은 몇몇 분과 국밥을 먹는 곳에 곧 팔순인 79세 동갑 친구들 속에 나 외에 3인이 돼지국밥에 초대되어 11명이 함께했다. 감사한 일이다. 아침 운동 후엔 우유 한잔을 해야지 하며..

당구장 단체 회식

7월 30일그동안 감기로 못 했던 수영을 며칠 만에 수영장에 입수할 수 있었다. 수영을 마치고 늘 그랬듯이 휴게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집에서 각각 챙겨온 간식을 먹었다. 어제 이비인후과를 다녀온 것이 선택을 잘했던 것 같다.  기침과 목 아픔으로 내과를 찾아 주사와 링거 맞고 약 먹고 코로나 검사까지 하며 나를 괴롭혔지만, 목의 통증으로 이비인후과를 찾아 엉덩이 주사 두 대에 이렇게 회복이 되는데 왜 내과에서는 환자들의 고통을 찾지 못할까? 암튼 회복되어 가는 중이어서 다행이다. 수영을 마치고 상쾌한 기분에 그동안 연습 못 한 걸 보상 하듯 당구장을 찾아 포켓볼 연습게임에 매진했다. 결과는 참패다. 복식으로 한 내 짝지에게 미안할 정도였다. 연습 부족이 눈에 띌 정도다내일 세종 아들 집에 다녀와 열심히 연..

전마협 창단 23주년 마라톤 축제

7월 27일이 무더위에 ‘전국마라톤협회 23주년 기념 대전 마라톤 축제’가 오전 8시 30분 대전 엑스포 다리 밑 광장에서 펼쳐졌다. 그곳에는 아들도 10km 출전을 한다.  06시 30분, 이른 시간 아들과 통화를 했다. ‘잠 좀 잤니? 이온 음료 좀 마시렴.’ 하며 난 안부 전화를 했다. 아들은 ‘컨디션 좋고 날씨도 좋네요.’라고 했다.  잠시 뒤 07시 54분, 출발점에 섰다며 사진을 보내왔다.지난 4월 대청호 벚꽃 마라톤대회에 8명이 뛰었기에 그걸 기억하고 있는데 이번에 3명이 뛴단다. 덥긴 더운가보다.  오전 8시경 마라톤대회 출전 준비하고 있을 시간에 김해는 비를 뿌렸다.곧 뛸 텐데, 일찍 시작은 하지만 너무 더운 날씨기에 낙오되면 어쩌지 걱정이 앞섰다. 걱정하는 걸 아는 걸까? 공연히 걱정만..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나눔 서포터즈

7월 26일장기간 앓고 있는 감기로 수영장을 찾았지만, 친구들과 눈인사만을 나누고 병원을 찾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코로나 검사를 했다. 콧속 두 곳과 목에 긴 면봉을 넣고 검사를 받았다.에고~~ 콧속이 얼얼했다. 10여 분이 흐른 뒤에 결과는 다행히 그냥 감기로 나왔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복지관 식당 도움 지원요청을 받아 식당으로 향했다.그럭저럭 복지관 활동을 마치고 오후 2시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도 참여했다. 김해노인종합복지관 2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특강을 받은 65세 이상 10명의 회원은 김현정 강사의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나눔 서포터즈 교육에 참여했다. 점심시간 이후 교육으로 우선 졸음부터 멀리하도록 박수동작을 알려주었다. 손바닥 치기 – 혈액순환, 손등 치기 – 허리의 척추..

실버당구동아리 친선한마음 축제

7월 25일https://www.youtube.com/watch?v=VlW8G9Otpbw 태풍이 물러나고 매미 소리 깊어가는 무더운 날씨에 김해노인종합복지관 당구동아리(회장 김영윤)에서는 회원들에 단합을 위한 ‘실버당구동아리 친선한마음 축제’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해노인종합복지관 여미진 관장과 김해시 송유인/김동관 시의원이 참석해 주었으며 복지관 동아리 담당을 관리하게 된 김남원 주임을 소개해주었습니다.  김영윤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월 회장 취임식을 겸한 당구 대회 후 두 번째 갖는 행사로 이번 당구 대회는 대회가 아닌 당구회원들이 하루를 즐기기 바라는 마음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기 바란다.’라고 하며 ‘타 동아리들의 귀감이 되기를 바라며 물심양면 도움을 준 동아리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중복, 매미 소리

7월 25일뙤약볕을 피할 수 없는 상당히 더운 날씨다.당구장 행사를 정신력으로 버티며 간신히 마치고 돌아와 감기몸살로 쓰러지듯 누웠다. 퇴근한 남편은 며칠째 감기로 늘어져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던지 남편에 의해 끌려가다시피 삼계탕집으로 데려갔다. 보양식을 먹이고 싶다는 남편의 표현이다. 옻닭 삼계탕을 주문했다.전달된 삼계탕 뚝배기는 지글거리며 국물은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끓여지고 있었다.따가운 목까지 잘 전달되어 감기가 뚝~ 하고 떨어지기를 바랬다. 고마운 마음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삼계탕 뚝배기를 깨끗하게 비웠다. 이맘때가 되면 늘 감기로 고생한듯했다.감기가 이번은 오래가고 있어 ‘혹시 코로나일까?’ 염려하며 병원을 다시 찾아 코로나 검사를 해봐야겠다.  집에서 10분 거리의 삼계탕집에서 걸어오는 동안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