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음력 3월 15일 친정 부모님 제삿날이다.친정 오빠가 돌아가시고는 산에서 친정 동생과 모시고 있다. 남편과 지난주 아들 생일 겸 세종 아들 집에 다녀오며 성묘를 먼저 다녀왔다. 오늘은 양력 아들 생일이기도 했다.아들이 좋아하는 마른오징어 한 축을 십육만 원이라는 거금 드려 구매해 선물을 전달했다. 그런데 안에는 곰팡이가 나 있어 조금은 미안했다. 죽도시장 상인이 원망스러웠다. 마른오징어도 속을 보고 사야 한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다. 아들에게 전화 축하를 하며 평소와 다름없이 수영하고 지난 1월 이후 부적격으로 하지 못한 헌혈을 위해 김해 헌혈센터를 찾았다.간신히 혈장을 할 수 있었다. 헌혈할 수 있는 나 자신에게 고마웠다. 이로 인해 헌혈 300회 목표는 앞으로 33회가 남았다.내 건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