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아지랑이 7월 30일 폭염은 지칠 줄 몰랐다.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폭염은 장맛비마저도 물리치고 내리지 못했다. 곳곳이 무더위로 지쳐들 가고 있었다. 더위로 아스팔트 위의 아지랑이도 한몫을 했다. 신호대기 중에 아스팔트 위는 이글거림이 차라리 뜨거웠다. 장유로 이용자를 데리러 가는 차내는.. ♣ 여행/☞ 나의 일상 2015.07.31
월례회의 장소 답사 7월 29일 수영을 마친 오늘은 봉사활동을 뒤로 하고 두 곳에 병문안을 갔다. 불볕더위는 기승을 부리고 폭염으로 움직임은 둔해지고~ 병원은 그나마 시원했다. 지인의 기족과 낙지볶음으로 점심을 하고 일터로 향했다. 이용자와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계곡 물이 흐르는 장유계곡을 찾았.. ♣ 여행/☞ 나의 일상 2015.07.30
법당 앞 풍경 7월 23일 비가 오락가락~ 장마철로 날씨는 후덥지근했다. 잠시시간을 내어 절을 찾았다. 법당 앞마당에 때 이른 고추잠자리 때들이 가을을 재촉하듯 무리를 지어 날고 있었다. 스님과의 면담은 뒤로 하고 잠자리 때를 따라다녔다. 능소화 꽃잎에는 호랑나비가 꽃잎의 달콤함에 빠져 들고 .. ♣ 여행/☞ 나의 일상 2015.07.26
웃사브 - 인도커리 7월 21일 이용자를 위해 부산을 다녀왔다.날씨는 장마철로 후덥지근했다. 내일은 이용자의 생일이지만 여친과의 약속으로 오늘 경희 아우와 미리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작년에 우연한 기회에 친구들과 서너 차례 먹게 된 인도커리를 카레 생각이 난다는 이용자에게 식사대접을 하기로.. ♣ 여행/☞ 나의 일상 2015.07.21
바리스타 마지막 수업 7월 7일 조용히 비가 내리는 이날 비오는 도로를 타고 이용자의 바리스타 마지막 교육을 받게 하기 위해 북 창원으로 향했다. 목요일하는 교육은 마지막인 이날 화요일로 변경이 되었다. 나의 이용자는 악기를 골고루 다를 줄 아는 재주 많은 시각1급의 안마사로 안마를 겸한 바리스타 꿈.. ♣ 여행/☞ 나의 일상 2015.07.07
아들과 데이트 7월 4일 지난밤 대전 연구소에서 일하는 아들이 3개월 만에 내려왔다. 무엇이 바쁜지 늘 바쁘단다. 아들과 그동안의 이야기를 집주변에 있는 절을 다니며 나누기도 했다. 아들은 부모가 들어갈 자리 없이 계획을 뚜렷하게 세워놓고 있었다. 저녁에 퇴근하는 남편과 회를 먹기 위해 아들과 .. ♣ 여행/☞ 나의 일상 2015.07.06
마음의 안정을 찾으며 6월 27일 이슬비인 듯, 안개비가 내리는 주말정희형과 삼량진으로 향했다. 몇 년 전 김해에 집을 두고 노후를 생각하며 삼량진에 직접설계하고 자연과 함께 아름다운 집을 지은 지인의 집을 방문했다. 지인의 남편에게 건강에 불청객이 찾아와 회복하기 위해 김해와 밀양을 오가며 살림을.. ♣ 여행/☞ 나의 일상 2015.06.28
바리스타 꿈 6월 26일 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에 활동도우미 일을 하고 있다. 아침8시에도 가기도하고 오후 1시에도 이용자를 만나러 간다. 대부분이 오후 1시지만 카페를 하고 싶어 하는 꿈을 갖고 있는 젊은이를 위해 오전에도 그를 태우러 가기도 한다. 이동거리가 있는 곳은 잠시 커피를 마시.. ♣ 여행/☞ 나의 일상 2015.06.26
동생부부 교통사고 6월 23일 동생부부가 지난 6월16일 밤, 운동을 다녀오다 영등포 당산역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우리부부는 연락을 받고도 메르스로 인해 올라갈 수가 없었다. 방송에서 뉴스앵커가 하는 소리는 ‘인도를 덮쳐 행인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마음이 아팠다. 손에 일이 잡히지 않았다. 메.. ♣ 여행/☞ 나의 일상 2015.06.24
토스트 파티 6월 22일 매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 생활영어를 배우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청하고 되도록 시간을 만들어 참석하려하지만 의욕만 있을 뿐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한 달에 두 번은 참석하려하지만 어느 세월에~ 오늘은 수영을 마치고 뜀박질하듯 참석했다. 낯선 이들도 많이 있.. ♣ 여행/☞ 나의 일상 201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