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도전하기 위해 2019년 7월에 ‘라이프가드코리아’에서 취득한 수영 안전요원 2급 자격증, 그 이후로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하루 2~3시간의 알 바를 하며 3년이 지나 올해 6월 갱신을 위해 교육과 시험으로 연장하며 다시 얻게 된 안전요원 자격증 백내장 수술을 받은 후 머리 염색도 하지 않아 흰머리로 용기 있는 나의 행동으로 안전요원 일한 지 3년 6개월, 내겐 참 귀한 경험이었고 소중한 자격증이 되었다. 그중 견디기 힘들었던 것은 습도로부터 더위와 마스크의 답답함과 그 속에 차오르는 땀을 이겨내야 했다. 나 역시 수영회원이며 안전요원으로 참 많은 추억이 생긴 것 같다. 시간이 흐르며 생각해보면 회원들과 끈끈했던 그 시간이 주마등같이 흘러가며 오늘 안전요원으로서의 종지부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