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626

2021년 동짓날

12월 22일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 길이가 짧은 24절기 중에 22번째 절기인 동짓날이다. 수영장을 찾아 30분간만 수영을 하고 빠져나와 김해 주촌면 선학산 자락에 자리한 선지사(주지 원천스님)로 석가모니부처님을 주불로 삼존불을 모시고 있는 영산전 법당, 오백나한 기도량을 찾았다. 영산전 마당까지 울려 퍼지는 스님의 기도 소리가 들린다. 며칠 전에 방문했기에 기도 중에 영산전을 들어서 삼배의 예를 올리고 조용히 그곳을 빠져나왔다. 팥죽의 붉은색이 잡귀를 물리는 데 효과가 있다는 믿음으로 뿌리고 바르고 먹고 하며 이웃들과 여럿이 나눠 먹는 풍습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공양간에서 미리 준비한 팥죽 한 그릇씩을 신도들에게 싸서 나눠주었다. 종무소와 공양간에서 수고하는 신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모임 장..

방역준수사항만이 살길~!

12월 18일 12월에 들어서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의 준수사항을 지켜서일까? 수영장 풀에서 20명씩 수영강습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방역의 힘이랄까, 수영하고 각종 운동을 한다. 코로나로 2년의 세월, 수영을 못한 한풀이라도 하듯 회원들은 열심히 물결을 헤쳐나갔다. 백신 접종을 이젠 3차까지 맞아가며 건강을 지키려 하고 있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수영장안전요원 근무를 서지만 오늘은 토요일 오전에 근무를 섰다. 난 오전 9시 수영을 한다. 저녁에 근무를 설 땐, 물결을 헤쳐나가는 회원들의 에너지 발산하는 모습에 대리만족하며 그들의 힘찬 에너지 속에 함께 운동하기도 한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하는 운동이건만, 매일매일 받는 안전안내문자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 현황은 신규 확진자까지 점점 늘어나고 있..

친구 영애

12월 4일 수영장에 가면 코로나로 잡담 금지 임에도 목청이 큰 탓에 내 친구 영애로 인해 시끌벅적하다.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이기도 하다. 하지만 내 친구는 20일째 수영장을 못 오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코로나가 아닌 장염, 바이러스간염. 등등의 병명이 나오다 지금은 쓰쓰가무시병이란다. 아파트에서 최근 조용한 곳에 예쁘게 주택지에 이사한 것이 잘못인 듯 보였다. 여러 병원 다니며 입원과 검사로 고생만 하던 친구는 8kg이나 빠졌다며 이젠 다 낳았다, 스스로 위로하지만, 육십 중반을 넘기고 칠십이 가까워지는 나이에 생고생으로 수영장도 오지 못해 조용했다. 국악을 하며 봉사활동으로 '2018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에서 국민훈장(동백장)을 받은 훌륭한 내 친구 (http://www.gimhaenews.c..

필라테스 – 맨손 운동

12월 1일 오늘 필라테스는 12월의 첫날로 신입회원들을 위해 호흡이 중요하며 안 쓰는 근육을 풀어주는 맨손 운동을 했다. 양반다리를 하고(무릎이 안 좋으면 펴고 해도 된다.) 척추를 세우고 어깨를 웅크리지 않고 핀 상태, 가슴도 펴고 앉는다. 이때 흉곽 호흡을 하며 척추는 벽에 기댄듯한 자세로 허리를 양팔로 갈비뼈 부위를 살짝 감싸고 안으며 코로 마시고 입으로 내 쉬는 호흡을 손끝으로 느껴본다. 흉곽 호흡을 처음 하게 되면 어지러울 수도 있으며 모든 호흡이 일정해야 한다. 필라테스 중심은 몸통 중앙에 있다. 허리는 쭉 펴며 등뼈에 힘을 주며 손은 허리에 두고 복부와 엉덩이에 힘을 주며 엉덩이부터 천천히 머리까지 내려간다. 올라올 때는 발끝까지 몸을 늘린다. 양 무릎을 세우고 양손으로 정강이를 잡거나 허..

필라테스 – 공2

11월 29일 공의 크기는 다양하다. 크기별로 용도에 따라 사용하며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기도 한다. 오늘 하는 공의 크기는 야구공 크기만 한 것으로 각 가정에서는 야구공이나 골프공을 활용해도 된다. 한발은 중심을 잡으며 다른 쪽 발바닥에 공을 넣고 발을 위, 아래로 굴려준다. 굴리며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는 한 번 더 꾹 눌러준다. 또 발목, 종아리, 오금에 각각 순서대로 넣고 엉덩이를 살짝 누른다. 오금 부위는 통증이 올 수도 있다. 이땐 통증 완화를 위해 바닥에 손을 짚고 해도 된다. 이런 방법으로 누워 엉덩이 부위에 넣고 좌우로 흔들어도 보고 날개뼈 부위에 넣고 좌우로 천천히 흔들어도 본다. 평소 쓰지 않던 부위이기에 통증이 있지만, 근육이 풀어지는 것이므로 하고 나면 시원해진다. 자신의 체중을 지켜..

필라테스 - 폼롤러

11월 22일 필라테스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폼롤러를 선물을 받았다든지 구매했든지 해서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용방법을 몰라 방 한쪽 귀퉁이에 세워 두었을 것이다. 오늘 필라테스 김태인 강사에게 배운 폼롤러 사용방법을 사진으로 나열해본다. 모든 과정은 코로 마시고 입으로 뱉는다. 블로거님들에게 도움이 되길바란다. 발목 아킬레스건 톡톡톡 쳐주며 자극 준다. 폼롤러를 발목 아래 두고 화살표 방향으로 살살 굴리면서 당길땐 발바닥을 펴고 밀 땐 발바닥을 세운다. 발목 밑에 폼롤러를 넣고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 가며 위 아래로 통통 내리친다. 무릎 꿇어 폼롤러로 발목에 올려 엉덩이로 꾹 누른다. 종아리까지 올려 엉덩이로 누른다. 혈액순환을 돕는다. 무릎 꿇어채로 폼롤러로 발목에 두고 오른손으..

필라테스 - 토닝볼

11월 19일 날개뼈 근력에 도움이 된다. 작은 공이라고 가벼이 여길 것이 아니었다. 다양한 부위 팔, 어깨, 허리, 옆구리, 다리 등 신체 균형에 도움이 된 듯 이틀 정도 어깨 날갯죽지 통증이 따랐다. 김태인 강사는 ‘필라테스는 여러 소도구를 쓰며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그로 인해 통증을 없앤 뒤에 운동하므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했다. 사진과 같이 따라 해도 배 척추 옆구리 등 우리 몸의 잔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토닝볼을 양손에 가볍게 들고 옆에서 앞으로 들어 이동한다. 모든 과정은 좌우 상하로 나뉘어서 하며 코로 마시고 입으로 뱉으며 호흡한다.

필라테스 - 밴드

11월 17일 무신경하게 생각하던 밴드도 근육 강화에 도움 준다는 것을 새삼 배우게 된다. '밴드 없으면 수건으로 활용하세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문의하면 많이 듣는 이야기다. 오늘,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필라테스 김태인 강사 구령에 밴드를 이용한 복부 근력 운동을 했다. 목덜미, 등뼈, 어깨, 가슴, 옆구리, 다리 근육 등 근육을 이완시켜 준다. 밴드를 반으로 접기도 하고 길게 펴기도 하며 양손으로 당기며 안 쓰는 근육까지 풀게 해주는 온몸 근육운동을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숨쉬기로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쉬며~, 마시며 업 내시며 다운~ 두 발바닥에 밴드 중앙을 고정시켜 양손으로 밴드를 잡아당기면서 무릎을 접었다, 폈다도 하고 구르기도 하며 길게 두 다리를 펴서 꼬리뼈부터 누웠다, 일어나기..

필라테스 - 공1

11월 15일 필라테스는 도구들을 이용하며 반복된 동작을 통해 통증이 생길 수 있는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속 근육을 강화해 바른 자세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필라테스(강사 김태인)는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는 것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중력의 힘을 이용한 운동으로 ‘공’으로 수업을 받았다. 공은 온몸의 근육, 척추들을 늘려주며 밀면서 근육, 척추들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역할을 한다. 안 쓰던 근육들을 쓰니 이곳저곳에서 곡소리로 탄성이 터지기도 했다. 나도 곡소리에 한몫했다. ㅎㅎㅎㅎ~ 오늘도 구석구석 자주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의 반란으로 곡소리로 마무리는 했지만, 근육을 강화해주고 유연성에 도움이 된다니 꾸준한 운동이 필요할 듯했다.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필라테스(강사 김태인) 수..

필라테스 – 링

11월 12일 오늘 필라테스는 링 수업을 받았다. 맨손체조를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 다음 순서는 마사지, 스트레칭, 근력운동, 유산소 순으로 한다. 수업은 소도구를 가지고 누워서 하는 스트레칭으로 대체로 배 근육과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어야 했다.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는 내게는 적합한듯하다. 필라테스 김태인 강사로부터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라고 지난 교육에 들은 봐있다. 오늘 필라테스 링 수업은 안쪽 근력을 풀어주고 속 근육을 강화해주는 것으로 무리하게 하지 말고 개인 몸에 맞게 할 수 있는 만큼씩 조금씩 늘려나가도록 권하며 마쳤다.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필라테스 수업은 월, 수, 금과 화, 목으로 낮 13시, 14시로 각 45분 수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