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걷기 11월 21일 오늘도 늦어 형님들의 뒤를 따랐다. 찬바람을 맞으며 김해 해반 천을 걷는다. 가을 단풍은 어느새 누런 낙엽으로 겨울로 향했다. 해반 천에 어미 떠난 천둥오리 형제들이 맏형 따라 헤엄치며 추위도 잊은 채, 놀고 있다. 백로 한 쌍도 차가운 강물에 두 다리를 담고 사랑을 나누고 .. ♣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2017.11.21
잔치국수 11월 20일 해동이수영장에서 수영을 마친 걷기 회원들과 각기 싸온 간식거리가 섞인 수다로 하루가 시작된다. '고구마가 익었네, 안 익었네~ 길연이가 사과를 안 먹어 길연이 걸로 감 싸왔다. 봉숙이와 지연이는 사과 먹어~' 순매 형님이다. 난 커피를 마시며 요즘 살이 쪄 감당이 안 돼 먹.. ♣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2017.11.20
17일 걷기 11월 17일 봉사활동은 가을에 행사가 많은 계절이다. 지난 달 말경 걸린 감기로 고생 중이다. 병원서 주사를 맞고 그래도 활동 중이다. 밀린 컴퓨터 작업으로 해반천 걷기에 지각을 했다. 회원들에게 전화로 먼저 걷기를 권하고 빠른 걸음으로 목과 입을 감싸 안고 헐레벌떡~ 형님들과 함께.. ♣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2017.11.17
걷기운동 보수교육 11월 13일 오전10시 김해보건소 3층 강당에서 진해보건소 박평문 박사의 강의로 ‘내 몸에 맞는 치료걷기’라는 내용으로 김해걷기지도자들 대상의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팔 흔드는 방법, 착지 방법, 무릎자세, 머리의 각도, 손을 쥐는 방법, 몸의 전체자세, 무리한 보폭, 경사로에서 무릎 .. ♣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2017.11.13
10일 걷기 11월 10일 겨울차비를 하는 듯, 아침공기가 제법 차가웠다. 목상태가 안 좋았지만 뜨거운 커피를 준비해 용기를 내어 현관문을 빠져 나갔다. 아침 찬 공기는 다행히 바람은 참아주었다. 형님들과 만나 평소와 다름없이 해반천을 걸었다. 철새들도 해반천에서 나지막이 행복한 겨울차비를 .. ♣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2017.11.10
8일 걷기 11월 8일 날씨가 상당히 차가워졌다. 서울 다녀온 후유증으로 쉬지 않고 활동한 게 내겐 무리가 된 것 같다. 목이 많이 아팠다. 목감기가 제대로 온 것 같다. 밤잠 몇 시간 못 잤다고 며칠간 맥을 못 추고 목감기로 연결되고~~~ 나이가 먹긴 먹은 듯하다. 목감기 청승을 떨고 있다가 7시 반 걷.. ♣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2017.11.08
걷기회식 11월 7일10월 한 달, 건강걷기를 하며 처음 한자리에서 모여 편안하고 맛난 보쌈정식의 점심을 먹었다. 걷기를 하며 먹거리를 싸들고 다니며 먹는 간식은 여자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즐거운 시간이 만들어진다. 오늘은 걷기를 대신하여 수영을 갔다. 순매 형님은 수영장에 오면서 각가.. ♣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2017.11.07
6일 걷기 11월 6일 아침 찬 공기는 깊은 가을 속으로 들어섰다. 김해보건소 걷기 담당직원이 동참을 했다. 우린 거침없이 하던 대로 스트레칭을 하고 파이팅을 외치며 해반천을 향해 걸었다. 직원의 몇 컷의 사진을 찍고 돌아갔다. 해반천에는 각가지 철새들이 서식을 한다. 오늘은 백로, 왜가리, 참.. ♣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2017.11.07
1일 걷기 11월 1일 가을이 깊어가는 아침, 찬바람을 맞으며 걸었다. 다리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내색 않고 걸었다. 도심 속 가을단풍이 깊이 들어와 가을을 더욱 빛냈다. 우린 연지공원에 집결하여 길 건너 전하동 쪽을 향해 두 시간가량의 해반천을 걷는다. 넓은 들녘의 자전거 길을 걷는다. 그림자.. ♣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2017.11.02
25일 걷기 10월 25일 아침 이슬을 머금은 수풀들은 햇빛아래 금빛으로 눈이 부셨다. 무궁화 길에 올라서며 그림자놀이에 빠졌다. 크게 가슴을 열고 두 팔을 들어 올리며 찍어도 보고, 하트로 서로간의 사랑표시를 하며 우정을 쌓는 모습의 셔터를 눌러댔다. 넓은 들판에 메뚜기 잡는 부부도 보게 했.. ♣ 취미생활/☞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2017.10.26